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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KT(대표 김영섭)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지니 TV AI트래블뷰' 채널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모델이 지니 TV 내 AI트래블뷰(리모컨 #849번)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npinfo22@newspim.com

AI트래블뷰란 유명 도시나 휴양지의 모습을 AI로 생성·제작한 콘텐츠 채널이다. KT그룹 B2B 종합 미디어 솔루션인 '매직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매직플랫폼이란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지니 TV에서 리모컨으로 '#848번'과 '#849번'을 눌러 총 2개의 채널에서 즐길 수 있다.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광고 없이 24시간 무료다.

채널 #849번은 오는 7월 파리에서 열리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 기간에 맞춰 파리 테마로만 구성했다. KT는 축제 기간까지 파리와 관련된 영상을 송출해 파리 여행을 떠난 듯한 이색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채널 #848번은 여름휴가 테마로 뉴욕, 베네치아, 태국, 몰디브 등 도시나 휴양지를 주제로 제작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KT는 두 채널을 통해 매달 5편씩 각각 업데이트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국내 최대 유료 방송 가입자를 보유한 KT는 AI 기술로 IPTV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미디어 생태계 확장과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AX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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