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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뉴데일리 = 네오위즈(095660)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7% 감소한 931억원, 영업이익은 68.1% 줄어든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9월 출시한 'P의거짓' 출시 효과가 사라진 점과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 매출 하향세 영향이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지난해 대비 33% 감소한 369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기타 매출은 지난해 보다 12%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PC·콘솔 라인업을 확충해 나간다. 탄탄한 세계관과 흡입력 있는 내러티브를 갖춘 신작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IP인 브라운더스트2는 12월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일본 서브컬쳐 행사 '코믹마켓'과 국내 서브컬쳐 게임·애니메이션 행사 'AGF 2024'에도 참여해 IP 경쟁력을 강화한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DLC 출시와 모바일 게임 영웅전설의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투자와 퍼블리싱도 적극 추진 중이다. 최근 '자카자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서부 누와르 배경의 싱글 플레이 RPG 작품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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