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옵투스제약(131030) 로고 (사진=옵투스제약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옵투스제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한 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209억원으로 2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3% 감소한 2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9.7%로 지난해 2분기(14.3%) 보다 4.6%p 하락했고, 상반기 역시 전년 동기 보다 1.2%p 떨어진 10.7%로 파악됐다.

상반기 매출액은 39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 향상된 43억원, 당기순이익은 9.6% 감소한 48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올 상반기 실적에 대해 "R&D 투자 및 제품 허가 비용이 전년 반기 대비 61.5% 증가함과 더불어 연구원 확충과 영업인력 확대로 인해 판관비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옵투스제약은 1회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말 10.9%에서 올해 2분기 기준 11.2%로 확대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실제로 2위와의 시장점유율 격차도 같은 기간 1.8%p에서 2.4%p까지 확대됐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안구건조증 치료제 매출이 전년 보다 7.9% 증가했다"며 "제품 인지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