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폭 키워…2440선 회복
2024/12/23 13:40 한국경제
23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 규모 확대에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 오른
2442.73을 기록 중이다.
0.8%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이날 장중 개인 투자자의 5000억원 순매도에도 불 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0억원과 300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상승폭 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 인플레이이션 우려 완화에 투자자들이 일단 안심한 것 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7%와 1.31%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KB금융, 신 한지주도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기아, 네이버는 내림세다. 고려아연은 9%대 급등세다.
미 선박법 발의 소식에 HD한국조선해양(7.29%) 등 조선주가 동반 오름세다. 김 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내년에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식에 초청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7.21%) 등 한화 그룹주가 동반 급등세다.
코스닥 지수도 이 시각 현재 1.88% 뛴 680.85를 기록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8%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이날 장중 개인 투자자의 5000억원 순매도에도 불 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0억원과 300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상승폭 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 인플레이이션 우려 완화에 투자자들이 일단 안심한 것 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7%와 1.31%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KB금융, 신 한지주도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기아, 네이버는 내림세다. 고려아연은 9%대 급등세다.
미 선박법 발의 소식에 HD한국조선해양(7.29%) 등 조선주가 동반 오름세다. 김 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내년에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식에 초청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7.21%) 등 한화 그룹주가 동반 급등세다.
코스닥 지수도 이 시각 현재 1.88% 뛴 680.85를 기록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네이버 지도, 외국인 맞춤형 다국어 활용 가이드 공개 뉴스핌
- 네이버, 오징어 게임 시즌2 맞아 1784 사옥서 "네넷" 루버 이벤트 뉴스핌
- 코스피, 외인 이탈에 2400선 붕괴…천장 뚫린 환율 1480원 돌파 한국경제
- 코스피, 美기술주 조정·강달러에 약세…환율 장중 1470원 돌파 한국경제
- [하락특징주] 골든센츄리(-87.6%), 엔젠바이오(-20.4%) 하락 이유는? 라씨로
- 12월 26일 시장 특징주 총정리 라씨로
- 네이버 자율규제위, 10차 정기회의 개최… "그린인터넷" 고도화 방향 논의 뉴스핌
-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약보합권으로 내려앉아 한국경제
-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폭 키워…2440선 회복 한국경제
- "6년간 1조 쏟아붓는다"…네이버 대표, 어디에 꽂혔길래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