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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당금 이슈와 지분법 회사 실적 부진 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단기 실적에 부정적. 다만, 별도 실적은 비교적 안정적인 가운데 도시정비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 현재 동사 주가는 당사 추정치 기준 12M Fwd. P/B 0.29배

2분기 영업수익은 470억 원, 영업이익은 11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4%, -48.4%를 기록. 작년부터 동사의 실적은 영업단과 영업외단이 동시에 둔화되고 있는 모습. 기존 현장에서의 충당금 빈영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탁계정 대가 증가 및 자산 건선성 분류 강화 등으로 충당금 이슈가 단기간 내해소되기는 어려워보임. 다만, 신규 현장에서의 대손충당금 발생은 현재까지 부재한 것으로 파악됨. 더불어 지분법 대상 회사의 실적 부진도 아쉬운 요인. 이번 분기에는 주요 투자 회사가 약 80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이 악영향을 줬음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새로운 악재의 출현은 없었음. 이번 영업적자를 미분양 리스크의 가시화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동사의 강점인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측면에서 꾸준한 도시정비 수주 및 리츠 수주 성장과 함께 최근 미래에셋증권과의 STO 관련 MOU 체결 등은 눈여겨볼 만한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