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파라텍(033540)이 지난 28일 진행된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 방문 행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해 지하주차장 등에 적용 가능한 '논-인터록 밸브'를 비롯한 소방설비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방산업 진흥 및 소방용품 기술 선진화에 따른 소방산업체 의견 청취를 위해 진행됐다.
파라텍은 행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 논-인터록 밸브 장비가 작동되는 과정을 시연했다. 논-인터록 밸브는 스프링클러 헤드가 개방되거나 화재감지기 중 하나라도 작동 시 열리는 구조로 어떤 상황에도 소화수 주수가 가능하다. 파라텍은 지난해 논-인터록 밸브를 자체 개발한 후 국내 대기업향으로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에 적용되는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김태한 파라텍 연구소장(왼쪽),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이 방문 행사 현장에서 소통하고 있다. [사진=파라텍] |
파라텍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소방청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얻는 등 관심도가 높았다"며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건이 증가하면서 국내 최초 논-인터록밸브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기존 소방설비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화재 대응력을 극대화한 신규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기차는 화재 발생 시 배터리 내부에서 열 전이가 빠르게 발생하면서 화재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게 특징이다.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려면 배터리 전체를 대량의 소화수 공급이 요구되기 때문에 소방설비를 활용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nylee54@newspim.com
파라텍, 국내 최초 '논-인터록 밸브' 시연 설비 설치…"전기차 지하주차장 화재 확산 방지"파라텍,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와 '초고층 건물 화재 안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파라텍, 배터리 화재 진압 특허 6건 보유…"안전한 산업 환경 기틀 마련"
파라텍, 국내 대표 소방전시회 참가
파라텍, 1Q 영업이익 19억원…"원가 절감 통해 흑자전환 성공"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파라텍' 상한가↑ 도달, 최근 3일간 외국인 대량 순매수 라씨로
- '파라텍' 10% 이상 상승, 최근 3일간 외국인 대량 순매수 라씨로
- 파라텍, 소방청 관계자 방문 행사 진행…"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 "논-인터록밸브" 선보여" 뉴스핌
- 파라텍, 국내 최초 "논-인터록 밸브" 시연 설비 설치…"전기차 지하주차장 화재 확산 방지" 뉴스핌
- [실적속보]파라텍, 3년 중 최고 매출 달성,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연결) 라씨로
- 파라텍,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와 "초고층 건물 화재 안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뉴스핌
- 파라텍, 배터리 화재 진압 특허 6건 보유…"안전한 산업 환경 기틀 마련" 뉴스핌
- 파라텍, 국내 대표 소방전시회 참가 뉴스핌
- [특징주] 파라텍, 12월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 소화기 비치 "↑" 뉴스핌
- 파라텍, 1Q 영업이익 19억원…"원가 절감 통해 흑자전환 성공"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