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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돌아왔나" 코스피 '들썩'…마이크론 덕에 SK하닉 급등
2024/09/26 09:14 한국경제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출발했다. 간밤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자체 전망치)를 내 놓으면서 반도체주들이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41포인트(1.52%) 오른 2635.7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759억원어치 현물주식과 3005억원어치 코스피200선 물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기관도 현물주식을 762억원어치 사 들이고 있다. 개인은 1466억원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반도체주는 강하게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7.74%, 삼성전자가 2.89% 상승 중이다. 간밤 발표된 마이크론의 지난분기 주당순이익(EPS)는 1.18달러로 예상 치 1.11달러를, 이번분기 가이던스는 85억~89억달러로 예상치 82억3000만달러를 각각 웃돈 영향이다.

KB금융과 신한지주는 각각 0.9%와 3.74%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5% 하락 중이다. 전일에 이어 조정이 이어지고 있 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0.6%와 0.49% 빠지는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32포인트(1.23%) 오른 768.62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 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6억원어치와 54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 인은 19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HLB만 빠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1.73%와 1.91% 오르고 있다. 엔켐도 1.77% 상 승 중이다.

바이오주 중에서는 리가켐바이오가 2%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삼천당제약도 1.6%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원(0.07%) 내린 달러당 1335.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비롯해 조만간 나올 주요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93.47포인트(0.70%) 떨어진 41,914.7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67포인트(0.19%) 내린 5,7 22.2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7.68포인트(0.04%) 오른 18,082.21에 장을 마쳤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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