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신성이엔지, "하프코 2024"서 47년 공조 기술 공개
2024/09/26 10:10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신성이엔지(011930)가 47년간 축적된 공기 조화 기술을 공개한다.

신성이엔지는 오는 27까지 일산 킨텍스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 2024(HARFKO 2024)'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클린룸·드라이룸 기업으로 알려진 신성이엔지의 시초는 냉난방 공조 사업이다. 과거 냉난방공조 자회사 '신성엔지니어링'을 매각하였지만, 회사 설립부터 현재까지 냉난방 공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하프코 2024 전시회 부스. [사진=신성이엔지]

전시회서 소개되는 FFU는 반도체 클린룸 핵심 장비로 신성이엔지가 국내 최초 국산화한 장비다.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제품 품질과 수율을 높인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60% 이상 차지하고 있다.

'NMP(N-Methyl-2-Pyrrolidone)'를 순도 95% 이상 회수할 수 있는 '건식 NMP 회수시스템'도 공개했다. NMP는 2차전지 코팅 공정에 필수로 사용하는 용제이며, 환경 규제에 포함된 물질로 분류된다. 기존 습식이 아닌 건식 방식을 적용해 높은 순도로 NMP와 폐열을 회수, 환경 친화적인 경쟁력을 지닌다.

이외에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수분을 동시에 제거하는 에너지절감형 '멀티제습기'와 외부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실내로 공급하는 '외조기(OAC)'도 선보인다. 더불어 ▲2차전지 드라이룸 ▲인공지능(AI) 제습기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 ▲기류방향표시기 등을 출품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린룸 FFU 국산화를 이루었고, 반도체 뿐 아니라 이차전지 드라이룸, 데이터센터 공조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관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신성이엔지, 쌍용건설과 '12MW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
신성이엔지, 161억 규모 산단 태양광 발전설비 수주
신성이엔지, K-디스플레이 참가...혁신 제품 대거 공개
신성이엔지, 2분기 영업이익 25억원…"불황 속 클린룸 사업 선방"
신성이엔지, 국내 1호 집적화단지 임하댐에 수상태양광 공급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