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HMM, 에쓰오일과 1800억 규모 원유 장기운송계약 체결
2024/10/01 09:24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HMM(011200)이 에쓰오일(S-OIL)과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에쓰오일 본사에서 진행된 서명식에서 김경배 HMM 사장(왼쪽)과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이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
양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체결식을 진행했으며 김경배 HMM 사장을 비롯해 박봉수 S-OIL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계약 규모는 2025년 1분기부터 5년간 약 180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향후 최대 2년까지 추가 연장될 수 있다.
HMM은 이번 계약에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1척을 투입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으로 에쓰오일 원유를 운송하게 된다.
그동안 HMM과 에쓰오일은 20년 이상 원유 운송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장기운송계약은 2018년 이후 6년만이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장기운송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늘려 나갈 것"이라며 "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벌크 사업 부문의 선대 확대 등 사업 다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글로벌 해상운임 5주 연속 하락...HMM 하반기 실적 '빨간불'HMM, 내년 새 해운동맹 구축...2030년까지 친환경에 14.4조 투자
HMM, 새 해운동맹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구성…1위 MSC와 항로 협력
'중동 전쟁 리스크' 확산에 해상운임 요동...HMM·LX인터 수혜
HMM, 폐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 동참…전자제품 1000여대 기증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에쓰오일, "올해의 시민영웅" 17명에 상금 1.4억 전달 뉴스핌
- 정제마진 반토막에 정유사 울상...제품 다변화로 "버티기" 뉴스핌
- 에쓰오일, 유가·환율 하락에 3Q "적자 전환"…"4분기 회복 기대" 뉴스핌
- 에쓰오일, 3Q 영업손실 4150억원…적자전환 뉴스핌
- 에쓰오일, 마포 지역 저소득 가정 후원금 1억원 전달 뉴스핌
- 에쓰오일,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5년 연속 올라 뉴스핌
- 에쓰오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구도일 드림" 진행 뉴스핌
- HMM, 에쓰오일과 1800억 규모 원유 장기운송계약 체결 뉴스핌
- 에쓰오일, 고양시 장항습지 보존 위해 1억5000만원 후원 뉴스핌
- 에쓰오일, 울산경찰청 "피싱사기 예방캠페인 챌린지" 참여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