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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춘 대웅(003090) 대표가 제65기 대웅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웅 제공)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대웅은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주요 실적과 배당금 인상 계획을 보고하고 윤재춘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박성수 대웅제약(069620) 대표가 기타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유승신 헬릭스미스 전 대표와 우종수 더블유사이언스 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 이사, 감사의 보수한도가 전년과 동일하게 책정돼 의결됐고, 주식배당 결정 건은 부결됐다.
이번 총회에서 대웅은 주당 현금 배당금을 기존 100원에서 200원으로 두 배 인상하며 주주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이러한 결정은 자사주 및 자회사 주식 취득과 함께 이루어졌다.
대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9369억원, 영업이익 281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웅제약도 매출 1조4227억원과 영업이익 1479억원을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나보타와 펙수클루 등 주요 제품들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대웅바이오는 글로벌 CMO 사업에서 최대 매출인 5796억원을 올렸고, 한올바이오파(009420)마는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다각화 및 BMP-2의 CMO 사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기반 솔루션 도입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통해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재춘 대표는 "혁신 신약 개발로 시장 판도를 바꾸고 R&D 투자와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서며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약 개발과 제제 기술 혁신,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투자,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세계 문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헬스케어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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