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사조대림·사조씨푸드, 'K-푸드' 수출 기대감 이틀째 '강세'
2024/07/09 09:29 한국경제
사조대림과 사조씨푸드가 수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사조대림은 전일 대비 3500원(3.52%) 오른 10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씨푸드도 3.88% 뛴 22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사조대림과 사조씨푸드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사조대림은 지난 6월부터 냉동김밥을 미국 등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기존에 사 조대림이 판매하던 김이나 맛살, 햄, 어묵, 식용유 등은 김밥의 주재료다. 냉동 김밥 수출 뿐 아니라 기존 사업의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두, 참치 등 주요 원재료 투입가가 안정화된 데다 냉동김밥 뿐 아니라 떡볶이, 핫도그, 튜브형 고추장 등으로 해외 수출 품 목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00억원 수준이던 사조대림의 수출액은 올해 13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하나증권은 사조대림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5591억원, 19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각각 전년 대비 24.0%, 49.1% 증가한 수치다.
반면 전날 급등세를 나타냈던 사조산업(-5.38%), 사조오양(-3.84%), 사조동아원 (-3.56%) 등은 떨어지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사조대림은 전일 대비 3500원(3.52%) 오른 10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씨푸드도 3.88% 뛴 22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사조대림과 사조씨푸드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사조대림은 지난 6월부터 냉동김밥을 미국 등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기존에 사 조대림이 판매하던 김이나 맛살, 햄, 어묵, 식용유 등은 김밥의 주재료다. 냉동 김밥 수출 뿐 아니라 기존 사업의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두, 참치 등 주요 원재료 투입가가 안정화된 데다 냉동김밥 뿐 아니라 떡볶이, 핫도그, 튜브형 고추장 등으로 해외 수출 품 목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00억원 수준이던 사조대림의 수출액은 올해 13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하나증권은 사조대림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5591억원, 19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각각 전년 대비 24.0%, 49.1% 증가한 수치다.
반면 전날 급등세를 나타냈던 사조산업(-5.38%), 사조오양(-3.84%), 사조동아원 (-3.56%) 등은 떨어지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주요주주 지분공시]사조씨푸드(주), 사조동아원의 지분율 0.71% 확대 라씨로
- [주요주주 지분공시](주)사조대림, 사조동아원의 지분율 0.7% 축소 라씨로
- [실적속보]사조동아원, 올해 3Q 매출액 1741억(+0.4%) 영업이익 122억(+10%) (개별) 라씨로
- 특징주, 사조동아원-사료 테마 상승세에 0.89% ↑ 라씨로
- [실적속보]사조동아원, 3년 중 최고 매출 달성,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2%↑ (개별) 라씨로
- '사조동아원' 5% 이상 상승, 전일 외국인 대량 순매도 라씨로
- 교촌치킨, "교촌 디어맘" 참여 임산부 고객에 전국 베이비페어 초대권 증정 뉴스핌
- 사조대림·사조씨푸드, 'K-푸드' 수출 기대감 이틀째 '강세' 한국경제
- 저평가 분석에 사조그룹株 일제히 급등…사조대림 '上' 한국경제
- '사조동아원' 10% 이상 상승, 기관 4일 연속 순매수(1.3만주) 라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