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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폭락에도 코스피 1%대 하락 선방…환율은 급락
2025/04/04 09:30 한국경제
4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장 초반 1%대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여파에 폭락한 상황 속에 서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7.45포인트(1.1%) 내린 2459.25를 기록하 고 있다. 이날 지수는 1.46% 하락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57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8억원과 30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 션,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네이버,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이 내리는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HD현대중공업 등이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우량주 30개를 묶은 다우존스지수는 전장 대비 3.98% 떨어졌고 나스닥종합지수와 S&P500지수도 각 각 5.97%와 4.84% 밀렸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글로벌 무역 전쟁을 일 으킬 것이란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도입이 임박했다고 밝힌 여파에 삼성전자와 SK하 이닉스는 이날 각각 2%와 4%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4.46포인트(0.65%) 내린 670.0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9억원과 3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이 274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파마리서치, 코오 롱티슈진, 리노공업 등이 내리는 반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휴젤, 클래시스 등이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6.5원 내린 1450.5원으로 개장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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