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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신성통상(005390)에 이어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 공개매수도 실패했다. 시장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공개매수 가격을 제시해 시장의 호응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24일 한화에너지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한화 보통주 공개매수에는 총 390만주가 응모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당초 600만주를 공개매수할 예정이었으나 목표 수량의 약 65%만 청약한 것이다. 이로 인해 당초 8%의 의결권 지분을 확보하려던 계획은 5.2% 확보에 그쳤다.
공개매수 전 김승연 회장과 그 특별관계자의 한화 지분율은 43.56%였다. 한화에너지는 8%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김승연 회장과 한화에너지 등 특별관계자의 지분이 51%로 총발행주식수의 과반 이상을 확보함으로써 경영권의 안정을 꾀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렇지만 공개매수에도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이 48.76%에 그치면서 공개매수를 통한 책임경영이라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한화에너지 CI. [사진=한화에너지] npinfo22@newspim.com |
시장에서는 한화에너지의 한화 공개매수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였다. 한화에너지가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이 다른 공개매수 제시 가격에 비해 낮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저평가됐기 때문이다.
앞서 공개매수를 진행한 신성통상도 지나치게 낮은 공개매수 가격으로 인해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신성통상이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1주당 2300원에 진행된 공개매수에서도 3164만4210주 목표에 846만6108주만 응모했다. 목표한 수량의 26.75%만 확보했다. 신성통상은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지분율이 83.87%에 그쳐 추가 지분 확보 없이는 자진 상장폐지를 할 수 없게 됐다.
신성통상의 공개매수가는 주당 순자산(3136원)보다 낮고, 52주 신고가(2520원)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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