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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조속한 직무 집행 정지 필요"…한동훈 테마주 '불기둥'
2024/12/06 09:51 한국경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안 통과가 되지 않게 노
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입장을 선회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증시에서 한 대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태양금속은 전일 대비 16.18%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양금속은 한우삼 대표가 한 대표와 같은 청주 한씨라는 점에서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한다. 태양금속우(21.79%), 덕성(19.91%), 대상홀딩스(14.99%), 오파스넷(19.71%) 등도 함께 뛰어오르고 있다.
덕성은 대표와 사외이사가 한 대표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대상홀딩 스는 배우 이정재와 한 대표가 친구 사이로 알려지면서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2대주주라는 점이 부각됐다. 오파스넷은 신동훈 사외이사 가 한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져 있다.
한 대표 테마주는 이날 한 대표가 오전 9시28분쯤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 한 집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며 기존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 력하겠다"던 입장에서 선회하는 듯한 발언을 한 이후 일제히 뛰어올랐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어젯밤 지난 계엄령 선포 당 일에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 등을 반국가세력이라는 이유로 고교 후배인 여 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하도록 지시했던 사실, 윤 대통령이 정치인들 체포를 위해서 정보기관을 동원했던 사실을 신뢰할 만한 근거를 통해서 확인했다&quo t;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제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이번 탄핵에 대해서는 통과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새로 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윤 대통 령의 조속한 직무 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할 경우에는 이번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이 재연될 우려가 크고, 그로 인 해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큰 위험에 빠뜨릴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q uot;지금은 오직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국민만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믿는다& quot;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태양금속은 전일 대비 16.18%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양금속은 한우삼 대표가 한 대표와 같은 청주 한씨라는 점에서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한다. 태양금속우(21.79%), 덕성(19.91%), 대상홀딩스(14.99%), 오파스넷(19.71%) 등도 함께 뛰어오르고 있다.
덕성은 대표와 사외이사가 한 대표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대상홀딩 스는 배우 이정재와 한 대표가 친구 사이로 알려지면서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2대주주라는 점이 부각됐다. 오파스넷은 신동훈 사외이사 가 한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져 있다.
한 대표 테마주는 이날 한 대표가 오전 9시28분쯤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 한 집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며 기존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 력하겠다"던 입장에서 선회하는 듯한 발언을 한 이후 일제히 뛰어올랐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어젯밤 지난 계엄령 선포 당 일에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 등을 반국가세력이라는 이유로 고교 후배인 여 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하도록 지시했던 사실, 윤 대통령이 정치인들 체포를 위해서 정보기관을 동원했던 사실을 신뢰할 만한 근거를 통해서 확인했다&quo t;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제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이번 탄핵에 대해서는 통과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새로 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윤 대통 령의 조속한 직무 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할 경우에는 이번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이 재연될 우려가 크고, 그로 인 해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큰 위험에 빠뜨릴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q uot;지금은 오직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국민만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믿는다& quot;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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