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코스피200 퇴출' 금양, 장중 신저가
2025/03/10 09:48 한국경제
금양 주가가 급락하면서 장 초반 신저가를 기록했다. 금양이 불성실공시법인으
로 지정되면서 코스피200 지수 등에서 제외돼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이 빠져나
갈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870원(6.66%) 내린 1만219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양은 이날 관리종목 지정으로 인한 자동 편출 규정에 따 라 코스피200, 코스피100, KRX100 등 국내 19개 지수에서 제외된다.
앞서 금양은 지난해 9월 부산 산업단지에 2차전지 공장 증성을 위해 4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주주 반발과 금융감 독원의 제동에 올 1월 유증 계획을 철회했다.
거래소는 공시 번복을 사유로 벌점 7점과 공시위반 제재금 700만원을 부과했다 . 또 금양은 지난해 10월 몽골 광산 개발 사업 관련 공시의무 위반 벌점 10점을 받았다. 누계 벌점 15점 이상(17점)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870원(6.66%) 내린 1만219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양은 이날 관리종목 지정으로 인한 자동 편출 규정에 따 라 코스피200, 코스피100, KRX100 등 국내 19개 지수에서 제외된다.
앞서 금양은 지난해 9월 부산 산업단지에 2차전지 공장 증성을 위해 4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주주 반발과 금융감 독원의 제동에 올 1월 유증 계획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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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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