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정무위, 김민철 두산그룹 사장 증인 철회...에너빌리티·밥캣 대표로 변경
2024/10/17 11:48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김민철 두산(000150)그룹 재무담당 사장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철회했다. 대신에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또는 두산밥캣(241560)의 대표로 증인을 변경하기로 했다.

17일 국회 정무위는 금융감독원·서금원 국정감사에서 증인출석 요구 철회의 건을 상정하고, 이를 의결했다.

윤한홍 정무위원회 위원장은 "김 사장에 대한 증인을 신청한 의원실에서 증인 철회를 요청해 왔다"며 철회 안건을 상정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국정감사 증인 채택 변경 건을 의결했다. 사진은 지난 7월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 모습. 2024.07.30 choipix16@newspim.com

앞서 김 사장은 두산 합병 건 관련 증인으로 채택된 바 있다. 채택 사유는 '두산밥캣과 로보틱스 합병안 관련 소액주주 침해 유발'이었다.

다만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두산그룹 회장, 재무관리자가 아니더라도 두산에너빌리티 또는 두산밥캣 대표로 증인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증인 변경 안건으로 최종 처리됐다.

김 의원은 "개인투자자들이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많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고, 대표적인 사건중 하나가 두산 불공정 합병 건"이라고 지적하며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 그룹의 이익 만을 앞세우면서 불공정한 지배구조 재편을 하려는 것에 대해 검증 받고, 심판받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직접 담당자인 두산에너빌리티 또는 두산밥캣 대표가 종합국감에 출석해 이 사건의 진상을 얘기하고, 의원들이 책임을 묻는 것을 국민 앞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체코 원전 최종 결실때 까지 모든 노력"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기업과 10MW급 풍력발전기 국산화 착수
거래소, 두산밥캣·로보틱스 '합병 철회' 관련 조회공시 요구
두산에너빌리티, 필리핀 전력기업들과 원자력·SMR 등 협력 확대
두산에너빌리티, 지멘스가메사-에퀴노르와 울산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