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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1분기 영업익 32억원…전년比 83.3% 증가
2024/05/07 11:26 뉴스핌

[서울=뉴스핌] 뉴데일리 = 이수앱지스(086890)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65억 원과 영업이익 32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의 68억 원 대비 144.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3% 증가했다.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알제리향 수출 확대와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견조한 수출 흐름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파바갈은 최근 대만 시장 진출을 알리며 수출국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분기 전체 매출액에서 해외 수출이 치지하는 비중은 약 66%에 이르렀다.

 

회사 측은 신규 생산장비 도입, 스케일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 효과 등이 이번 1분기에도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연간 약 35% 수준을 기록했던 원가율은 올해 1분기 28%까지 낮아지며 이익률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164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2021년에 발행된 제7회차 전환사채 800억 원 중 699억 원의 조기상환에 따른 사채상환손실과 지난해 신규 발행된 제8회차 전환사채 500억 원의 파생상품 평가손실 합계 181억 원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회계 규정상 반영되는 장부상 평가손실로 현금 유출은 없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 확대에 따른 외형과 이익 성장은 지속할 전망"이라며 "동시에 항암 항체치료제 ISU104 및 알츠하이머 치료제 ISU203 등의 해외 라이선스아웃(LO)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어 올해에는 연구개발(R&D)에서도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데일리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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