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킹 A9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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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 29일 15시 35분 데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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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 30일 중국방문 정상회담에서 한 중 FTA 거론시 최대 수혜주가 차이나킹입니다 그리고 중국대표로 상해엑스포 참가 챠트상 쌍바닥형태로 급락가능성은 제로 상해엑스포보다 대통령의 중국 FTA 말한마디면 상한가까지 급등할 가능성 높음 내일 시초가후 분할매수하여 홀딩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중국 기업 차이나킹하이웨이의 건강식품이 상하이 엑스포공식지정 제품으로 선정됐다.
중국 복건성 정부는 지난 26일 복건성을 대표해 상해세계박람회에 참여할 10여 개 우수기업을 선정한 결과 건강식품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차이나킹하이웨이의 제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린진셩 대표는 "박람회 참여 자체도 영광이지만 당사의 제품에 대한 정부와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확인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을 넘어 중국 전체 건강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이나킹하이웨이의 주가는 지난 3월31일 상장된 이후 또 다른 중국기업 연합과기 문제로 불거진 차이나 리스크의 여파로 약세를 지속,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중국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유럽연합(EU)에 이어 자국을 중심으로 하는 '제3의 경제블록'을 구상하고 있다. 제3의 경제블록은 동아시아를 주축으로 남아시아ㆍ중앙아시아부터 러시아ㆍ호주ㆍ뉴질랜드에 이르는 중국의 대주변(大周邊)을 일컫는다.
이들 대주변을 장기적으로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과 발언권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다자간협상의 주도권을 잡는 동시에 미국 등 서방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대항마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역사적ㆍ지리적으로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에 있는 세계 10대 안팎의 경제대국인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은 제3의 경제블록으로 나아가는 데 획기적인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게 중국 정부의 판단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이 미국과 함께 G2로 부상하면서 어느 때보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정치ㆍ군사ㆍ경제적 견제가 심해지고 있는 것도 중국이 주변 아시아 국가와의 경제통합을 더욱 절실히 모색하는 요인이다 ◇한국은 제3경제블록의 도약대=중국의 제3경제블록 구상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동아시아, 특히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환황해권역이다. 세계 제2경제대국인 일본과 신흥 선진경제국인 한국과의 경제통합이 이뤄질 경우 기존 경제권역인 미국ㆍEU와의 경제질서 샅바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중국은 아세안과의 FTA를 전면 발효하면서 인구 19억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권역을 탄생시켰지만 세계경제 질서의 발언권에 미치는 영향력에서는 이렇다 할 효과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환황해권이 통합될 경우 사정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중국의 판단이다. 이들 권역이 세계 정치구도 측면에서 전통적으로 미국 등 서방권에 치우쳐 있었지만 경제통합을 계기로 중국과 정치ㆍ외교 측면으로도 한층 가까워지며 국제무대에서 새로운 파워블록을 형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
물론 한중일 3국이 한꺼번에 FTA를 추진하는 방안도 있지만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한국과의 우선협상이 언제든 가능하다는 게 중국 정부의 입장이다.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베이징대표처 소장은"중국은 한꺼번에 일괄적인 FTA 체결이 어렵다면 농업 등 민감한 부문을 제외하고 의견조율이 가능한 것부터 느슨하게 경제통합으로 나가는 방안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중 FTA 체결을 위한 한중 산관학 공동연구가 한창이던 지난 2007년 보시라이(薄熙來) 당시 중국 상무부장은 전체 품목에서 한중 양국에 민감한 것을 10%씩 추려 이를 제외하고 협상을 진행하자고 할 정도로 강한 협상추진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중국 현지 경제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입장이 2007년 전후와 달라지지 않았다며 한국 정부가 FTA에 전향적 자세로 돌아서기만 하면 양국 간 FTA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변국 및 자원국과 FTA 체결 가속화=2000년대 후반 들어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FTA 체결속도를 보면'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중국의 FTA 전략은 크게 두 가지. 하나는 중국 중심의 거대 경제블록을 형성하기 위한 주변국과의 경제통합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자원확보를 위한 자원부국과의 FTA 체결이다.
중국은 대국의 관점에서 상대국이 원하고 서로 경제적 효과가 크다면 FTA를 체결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ㆍ호주ㆍ파키스탄ㆍ칠레 등 30여개 국가와 FTA를 체결 및 발효시키거나 협상을 진행 중이고 이 가운데 홍콩ㆍ마카오, 아세안을 포함한 8개국과는 이미 FTA를 발효시켰다.
이 같은 흐름은 2000년대 후반 들어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2006년 칠레, 2007년 파키스탄, 2008년 뉴질랜드ㆍ싱가포르, 2009년 페루, 2010년 코스타리카와 FTA를 발효시킨 데 이어 올 6월 대만과의 FTA 체결을 앞두고 있다.
사실 중국은 1991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가입 이후에도 1990년대 말까지 역내 경제협력에 소극적이었다. 후발 개도국으로서 뒤처진 자국경제 개발에만 전념해 역내를 돌아볼 여력이 없었던데다 경제적 낙후성으로 FTA 체결시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으로 세계경제에 편입되면서 기존의 수동적이던 태도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경제통합을 이끄는 주도세력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 등 서방국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고속성장에 따른 안정적 자원확보를 위해 어느 때보다 중국 중심의 경제블록 형성을 통한 국제정치 및 경제영향력 확대가 절실한 시점이다.
중국의 FTA 전략 가운데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자원확보다. 칠레(구리)에 이어 호주(철광석ㆍ아연ㆍ니켈), 걸프협력협의회(GCC), 중앙아시아국과 FTA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주 국무회의 석상에서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한중FTA협상이 조만간 빠르게 진행될것 같다. 한중FTA에 대한 의지와 관심은 중국 또한 마찬가지다 중국과의 FTA 는 앞으로 중국의 대한국 인식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수있는 중요한 일이며 중국과의 교역규모를 폭발적으로 늘릴수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다. 또한 우리 전략 안보상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듯하다. 중국은 이미 시장경제에 깊숙히 발을 들여놓고 있어 FTA 협상이 마무리되면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도 더욱 친밀해지므로 인해 대북문제에도 중국에 대한 우리의 영향력도 강화될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 분명하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중·한미FTA 추진 과정에서도 한미FTA 추진에서와 같이 쇠고기 사태와 같은 사회적 갈등이 재연될 소지도 배제할수없어 이에 분야별 협상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따라서 한중FTA 논의는 철저한 보완책 마련이 먼저 마련 되어야 하겠다.. 일부 취약한 국내 산업 여건등을 잘 분석해서.. 전면적 시행 보다는 상호 협상과 개방이 가능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부분적 FTA를 검토해야 된다는 시각도 타당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천안함 사태에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30분간 진행되는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 체결에 보다 속도를 내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두 정상은 지난 2008년 5월과 8월 각각 베이징과 서울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산·관·학 연구결과를 토대로 FTA 추진을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현재 이와 관련해 한·중·일 3국간 공동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중국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시장 환경이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고, 우리도 변화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효과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답보 상태에 빠진 한·일 FTA보다 한·중 FTA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또 이달 초 미국 방문기간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도 한·중 FTA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미 FTA 조기 비준을 우회 압박했었다 천안함 침몰 사건도 정상회담 의제가 될 전망이다.
북한의 소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후진타오 주석과 어떤 얘기를 나눌지, 어떤 협조를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어 후진타오 주석이 주최하는 엑스포 개막 환영 만찬과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짧은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1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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