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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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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 2025/02/1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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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전문기업 '삼양엔씨켐'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에 따른 2024년도 견조한 실적 성장 사유에 대해 2월11일 밝혔다.삼양엔씨켐은 지난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4년도 매출액 1,105억 원을 기록, 전년(986억 원) 대비 12%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억 원, 당기순이익은 90억 원으로 전년(74억 원, 47억 원) 대비 각각 46%, 92% 성장하며 폭발적인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견조한 매출 성장은 최근 AI(인공지능) 고도화로 반도체 산업 내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회사가 생산하는 DRAM용 ArF PAG와 200단 이상의 차세대 NAND용 Polymer의 수요가 급증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또한, 전년대비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이유는 당사의 지속적인 원가절감 활동과 신규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삼양엔씨켐 정회식 대표이사는 "회사는 앞으로도 기존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반도체 소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라며,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서 요구되는 ArF 및 EUV 포토레지스트 소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업을 확대함으로써 반도체 핵심 소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삼양엔씨켐은 차세대 제품인 EUV 포토레지스트 핵심 소재 및 HBM용 팩키징 Bump Polymer,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 소재 등을 다수의 국내외 글로벌 고객사와 함께 개발 진행중이며 연내 상업화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회사 측은 향후관련 기술 개발과 상업화 진행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105.16억으로 전년대비 12.1% 증가. 영업이익은 107.48억으로 45.9% 증가. 당기순이익은 89.65억으로 91.6% 증가



삼양엔씨켐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포토레지스트 소재의 주요 구성 요소인 폴리머와 PAG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으로 상장 전부터 투자자 관심을 모았다.

이 회사는 합성, 중합, 정제 기술을 포함한 코어 기술을 통해 PR용 폴리머와 PAG의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순도(99.9% 이상)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금속 불순물(ppb 수준) 관리 기술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정안 공장과 탄천 공장을 중심으로 2023년 기준 PR용 폴리머 240t, PAG 20t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

한편 삼양엔씨켐은 지난 6일~10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내 상단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42개 기관이 참여해 총 7억5156만9000주를 신청했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은 '밸류체인'이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이 뒷받침해 줘야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며 생태계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일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국산화 작업은 국내 반도체 업계의 숙원 과제로 통한다. 취약한 환경에서 국산화 성과를 낸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한 편이다.

삼양엔씨켐은 반도체 노광 공정의 필수 소재인 반도체용 감광액(포토레지스트)의 재료를 국산화하면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한 축을 자리매김하면서 코스닥에 안착했다. 기업공개(IPO)를 기점으로 혁신소재 개발을 예고하는 등 외연 확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노광은 웨이퍼(반도체 원판)에 회로를 그리는 작업을 말하며, 포토레지스트는 빛에 반응하는 감광 재료다. 웨이퍼에 포토레지스트를 도포하면 노광 장비가 빛을 이용해 패턴을 그린다. 이후 식각 공정에서 포토레지스트 부분을 남기고 나머지 영역을 제거하는 식으로 회로 패턴이 형성된다.

포토레지스트는 2019년 일본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 3대 핵심 소재(불화수소·포토레지스트·불화폴리이미드)에 대해 수출 규제를 하면서 국산화 이슈가 부각됐다. 당시 일본이 규제했던 소재는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였다. 불화크립톤(KrF)·불화아르곤(ArF)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던 동진쎄미켐이 일본 수출 규제 이후 EUV 포토레지스트까지 국산화하며 크게 조명받았지만, EUV 포토레지스트 원료를 국산화한 삼양엔씨켐의 성과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포토레지스트는 사용하는 노광 장비 광원의 파장에 따라 KrF(248㎚), ArF(193㎚), EUV(13.5㎚)용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빛의 파장이 짧아야 미세 패턴을 그리는데 유리해 EUV 노광 장비가 쓰이고, 이때 EUV용 포토레지스트가 도포된다. EUV용 포토레지스트 원료도 따로 개발돼야 한다.

삼양엔씨켐은 KrF와 ArF, EUV용 포토레지스트의 재료인 폴리머와 광산발산제(PAG)를 모두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폴리머는 박막형성과 패턴형성의 기능을 담당하는 소재이며, PAG는 폴리머를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는 폴리머와 PAG 매출이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이룰 수 있었다. 2018년 매출액 약 433억원에서 2023년 986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약 812억원, 80억원으로 집계됐다. 폴리머와 PAG 매출 비중이 지난해 3분기 기준 53.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일본 기업이 독식한 포토레지스트 소재 시장에서 수입 대체 효과를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 밖에 세정 공정에 쓰이는 웨트케미컬(Wet-Chemical) 등도 생산 중이다.

삼양엔씨켐(옛 엔씨켐)은 2008년 설립됐다. 창업 초기엔 디스플레이용 코팅 소재 사업을 하다 2011년부터 포토레지스트 재료 쪽으로 사업 전환을 시도했다. 그해 미국 포토레지스트 기업에 폴리머와 PAG를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메모리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본격화한 건 2015년부터다. 같은 해 3차원(3D) 낸드용 KrF 포토레지스트 폴리머를 개발해 국내 기업에 첫 납품하는 성과를 냈다. 삼양엔씨켐이 국산화한 포토레지스트용 재료는 국내 포토레지스트 생산 기업에 납품돼 최종적으로는 국내 메모리 제조 공정에 적용되고 있다. 3D 낸드용 KrF 포토레지스트 폴리머 만큼은 일본 제조사를 대체해 독점 공급 중이다.

삼양그룹이 2021년 반도체 첨단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엔씨켐을 인수하며 성장 변곡점을 만났다. 삼양홀딩스는 창업주 지분까지 모두 사들여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해 69.4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삼양엔씨켐은 이달 3일 상장 첫날 공모가(1만8000원) 대비 0.22% 하락한 1만7960원에 장을 마감했으나 시가총액 약 2000억원을 형성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삼양그룹이 식품회사로 유명하지만 회사가 나가는 방향은 하이엔드· 바이오·반도체 쪽"이라며 "이번 삼양엔씨켐 상장에는 (그룹 차원에서) 반도체 사업을 키우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986.03억으로 전년대비 3.45% 증가. 영업이익은 73.68억으로 218.27% 증가. 당기순이익은46.80억으로 437.93% 증가. 


반도체용 정밀화학 소재 전문업체.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노광 공정과 세정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Polymer, PAG, PERR 중간체)를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
주요 제품은 포토레지스트(PR)용 소재(고분자(Polymer), 광산발산제(PAG))와 세정액의 원료 또는 중간체(PERR 중간체)로, 포토레지스트(PR)와 세정액을 생산하는 소재 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당 업체들은 배합/농축/합성 등의 추가 가공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반도체 생산업체(IDM / Foundry)에 납품. 최대주주는 삼양홀딩스 외(69.45%).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953.16억으로 전년대비 33.02% 증가. 영업이익은 23.15억으로 55.91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8.70억으로 54.4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월3일 상장, 당일 268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5일 15600원에서 최저점을 찍고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61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7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3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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