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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을 통한 향후 잔망 및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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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6 2024/08/2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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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발표될 정부의 망 보안정책 개선안(망 정책 개선안)이 데이터 중요도를 C(기밀)·S(민감)·O(공개) 등 3등급으로 나누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앞서 가능성이 제기됐던 데이터 4등급 체계 가능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기술(IT) 업계는 불확실성이 걷히고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월4일 국가정보원과 산학계에 따르면 망 정책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는 데이터를 CSO 3개 등급으로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정책 방향성을 논의 중이다. 주무기관인 국정원은 지난 1월부터 산학계와 정부 및 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와 해당 TF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다중보안체계(MLS)에 있다. MLS는 획일적인 망 분리 규제에서 벗어나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분류, 보안 강도를 달리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 근간에는 ‘아무도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의미의 제로트러스트 원칙이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로트러스트 원칙에 입각해 연방 정부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한 뒤 다시 부상했다.  

국가와 국방, 공공·금융 등 기관에서는 그간 보안 강화를 이유로 시스템에 물리적 망 분리를 도입했다. 즉 외부 인터넷 망과 내부 망에 각각 PC를 따로연결하고 업무를 진행해 온 것인데, 이는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데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서비스를 도입하기 어려워 혁신 서비스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부터 국방혁신위원회가 추진 중인 ‘국방혁신 4.0’이 현행 망 분리 제도에서 벗어나 국방 AI 강군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후 혼선을 줄이기 위해 올 1월부터 국정원을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망 정책 개선안을 준비하고 있다. 개선안은 PC 한 대로 내부와 외부 업무가 모두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인데, 논리적 망 분리를 구현해주는 데스크톱 가상화(VDI)나 클라이언트 기반 컴퓨팅(CBC),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등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물리적 망분리 규제를 완화했다. 이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면 하나의 PC 내 가상의 환경에서 다른 PC로 접속할 수 있다. 

개선안이 골자를 드러내면서 IT솔루션 업계에선 공공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 제공 업체는 국내에 한글과컴퓨터(030520)와 틸론, 소프트캠프(258790) 등이, 해외에는 VM웨어, 멘로시큐리티 등이 있다. 이 과정에서 망연계 보안 솔루션 업체인 한싹(430690) 등도 신규 고객 확대를 눈여겨 보고 있다. 

한편 이번 개선안은 공공 클라우드 사업시 필수로 획득해야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인증 제도에도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보호할 가치가 있는 정보는 망 분리 등 보안을 더욱 더 강화하되 공유나 활용할 가치가 있는 정보는 과감히 공유해 AI 등 신기술 개발 및 활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라며 “순차적으로 CSAP 등 보안정책도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도 “CSAP 클라우드 인증은 기본적으로 국정원이 관여돼 있고 망분리 관련 내용도 포함돼 있다. 개선안이 확정되면 CSAP도 개선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업계는 CSAP 재인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CSAP 인증을 받았거나 준비 중인 기업들은 관련 제도를 다시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고 불안감을 나타냈다. 



공공과 금융권에 걸쳐 망분리 제도 개선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변화가 보안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높다.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관련 업계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망 정책 개선안에 따라 도입될▲다층보안체계(Multi-Level Security)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정부 행보는 분리 제도 폐지가 아니라 개선이 핵심인 만큼, 달라진 제도 환경이 현재 보안 패러다임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명연계 사업 등을 진행해온 한싹도 망분리 제도 개선에 따른 신규 사업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 

8월20일 김상빈 한싹 이사는 "망분리 제도 개선으로 ▲다층보안체계(Multi-Level Security)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보안 ▲클라우드 기반 논리적 망분리 등 새로운 사업 기회가 생겨날 것"이라며 "각 분야별로 관련 솔루션을 준비해 놓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MLS에서 데이터는 C(기밀정보, Classified), S(민감정보, Sensitive), O(공개정보, Open) 3단계로 분류되며, 가장 낮은 등급은 망분리에서 제외된다. MLS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 TF는 9월까지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고 11월 가이드라인 1.0을 공개하며, 이후 실증사업을 통해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한 후 2026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각 단계에 맞는 정보 수준이 분류될 전망이다.

김 이사는 망분리 제도 개선, 특히 MLS 도입과 관련해 데이터 개방이나 보안 장벽이 낮아진다는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보안이 필요한 부분은 보다 강력하게 하자는게 본질이라는 것이다.

그는 "데이터가 아무리 '오픈' 등급이라도 공공기관, 금융권 데이터는 중요도가 높고 공공의 경우 지금은 오픈 등급 데이터라고 해도 향후에는 기밀 정보로 분류될 수 있어 보안은 필수"라고 말했다.

한싹은 망분리 제도 개선을 겨냥해 다른 다양한 솔루션들을 출시했거나 준비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기술을 이전 받아 국방망 보안통제시스템 시큐어게이트CDS(SecureGate CDS)를 출시했다.  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AM(PassGuard AM)도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과 SSL 가시화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도 김 이사가 강조하는 분야다. MLS의 경우 제로 트러스트에 기반한 보안 방식을 더욱 필요로 할 것 이란 이유에서다. 김 이사는"제로 트러스트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해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정부 ‘제로 트러스트 실증사업’에 참여했고 신제품도 ‘시큐어게이트 제로트러스트(SecureGate for ZT)’도 곧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큐어게이트 제로트러스트 물리적, 기술적, 관리적 측면을 모두 커버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지원한다. 데이터 통신 과정을 다방면으로 통제해 완성도 높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구현한 수 있다는게 김 이사 설명이다. 그는 "이를 통해 망분리로 인해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SaaS)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면서 "보안과 업무편의성을 강화한 망분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망분리 제도 개선 속에 망분리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존재의 명분으로 삼았던 망연계 솔루션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일각에선 망분리 규제가 완화되니 망연계 중량감은 약히지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지만 한싹 김상빈 이사는 정부 정책은 망분리 제도 개선이 핵심이라며 망연게에 대한 수요는 계속 있을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비용 때문에 망분리를 하지 못했던 곳들이 논리적 망분리는 도입할 수 있다. 논리적 망분리 환경에도 망연계는 필요하다"면서"망분리 제도가 개선되면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 질 것이며, 클라우드 기반 논리적 망분리 수요도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논리적 망분리는 가상화(VDI)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PC 1대로 내외부망에 접속해 업무를 볼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김 이사는 "개방형OS, 온북, DaaS 등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과 클라우드 기반 논리적 망분리를 도입하려는 기관 및 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이 필요한 민간 클라우드 사업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싹(대표 이주도)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AI·클라우드 에이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하며, 미래 비전을 담은 ‘ACE 전략’을 8월13일 공개했다.

이주도 대표이사는 “한싹은 이제 정보보안을 넘어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에이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ACE 전략을 통해 단순히 기술적 전환에 그치지 않고, 회사 전반의 사업 구조와 문화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ACE 전략’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확장(Expand)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기존 보안 사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AI와 클라우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신사업 및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전략은 ▲근본적인 내부 체질개선 ▲분야별 기술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통합 플랫폼 개발 ▲인수합병(M&A)과 파트너십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내부 인력과 업무방식, 개발분야를 AI와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해 각 분야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업무를 지능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체와의 M&A 및 협약을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동남아 및 중남미 등지의 보안 전문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클라우드 구독형 보안 서비스(SECaaS)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싹은 이미 4년 전부터 AI와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연간 매출액의 16%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며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보안 사업에서는 올 상반기에만 국방망 보안통제 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SecureGate CDS)’와 시스템 접근제어 ‘패스가드 AM(PassGuard AM)’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하반기에는 차세대 망간자료전송 솔루션과 OT 보안에 필수적인 일방향 전송 솔루션, 암호화된 트래픽 해독 기술인 SSL 가시화를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AI 분야에서는 올해 신설한 AI 융합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AI 보안, 재난·안전, 교육·행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AI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어디든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경량화언어모델(sLLM)로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한싹은 기존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고,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원되도록 고도화하고 있다. 실제로, 망간자료전송 제품 중 메일연계 솔루션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365(MS365) 등 국내외 클라우드 환경에서 메일 서비스의 보안 강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연동을 지원한다.

이주도 대표는 “지난 32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혁신을 추구한 성공의 역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AI와 클라우드 시대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또 다른 성공 토리를 써나가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달 발표될 정부의 망 보안정책 개선안(망 정책 개선안)이 데이터 중요도를 C(기밀)·S(민감)·O(공개) 등 3등급으로 나누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앞서 가능성이 제기됐던 데이터 4등급 체계 가능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기술(IT) 업계는 불확실성이 걷히고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월4일 국가정보원과 산학계에 따르면 망 정책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는 데이터를 CSO 3개 등급으로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정책 방향성을 논의 중이다. 주무기관인 국정원은 지난 1월부터 산학계와 정부 및 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와 해당 TF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다중보안체계(MLS)에 있다. MLS는 획일적인 망 분리 규제에서 벗어나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분류, 보안 강도를 달리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 근간에는 ‘아무도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의미의 제로트러스트 원칙이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로트러스트 원칙에 입각해 연방 정부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한 뒤 다시 부상했다.  

국가와 국방, 공공·금융 등 기관에서는 그간 보안 강화를 이유로 시스템에 물리적 망 분리를 도입했다. 즉 외부 인터넷 망과 내부 망에 각각 PC를 따로연결하고 업무를 진행해 온 것인데, 이는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데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서비스를 도입하기 어려워 혁신 서비스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부터 국방혁신위원회가 추진 중인 ‘국방혁신 4.0’이 현행 망 분리 제도에서 벗어나 국방 AI 강군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후 혼선을 줄이기 위해 올 1월부터 국정원을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망 정책 개선안을 준비하고 있다. 개선안은 PC 한 대로 내부와 외부 업무가 모두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인데, 논리적 망 분리를 구현해주는 데스크톱 가상화(VDI)나 클라이언트 기반 컴퓨팅(CBC),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등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물리적 망분리 규제를 완화했다. 이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면 하나의 PC 내 가상의 환경에서 다른 PC로 접속할 수 있다. 

개선안이 골자를 드러내면서 IT솔루션 업계에선 공공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 제공 업체는 국내에 한글과컴퓨터(030520)와 틸론, 소프트캠프(258790) 등이, 해외에는 VM웨어, 멘로시큐리티 등이 있다. 이 과정에서 망연계 보안 솔루션 업체인 한싹(430690) 등도 신규 고객 확대를 눈여겨 보고 있다. 

 한편 이번 개선안은 공공 클라우드 사업시 필수로 획득해야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인증 제도에도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보호할 가치가 있는 정보는 망 분리 등 보안을 더욱 더 강화하되 공유나 활용할 가치가 있는 정보는 과감히 공유해 AI 등 신기술 개발 및 활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라며 “순차적으로 CSAP 등 보안정책도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도 “CSAP 클라우드 인증은 기본적으로 국정원이 관여돼 있고 망분리 관련 내용도 포함돼 있다. 개선안이 확정되면 CSAP도 개선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업계는 CSAP 재인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CSAP 인증을 받았거나 준비 중인 기업들은 관련 제도를 다시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고 불안감을 나타냈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5.6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52% 증가. 영업이익은 7.28억 적자로 10.85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37억 적자로 10.06억에서 적자전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9.7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9.70% 증가. 영업이익은 19.01억 적자로 5.91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1.87억 적자로 5.93억에서 적자전환. 



한싹은 행정지원 솔루션 전문기업 인콤정보통신을 인수한다고 5월27일 밝혔다.

한싹은 인콤정보통신 경영권과 지분 100%를 획득한다. 7월 1일부터 자회사 편입 과정을 거쳐 8월 1일 최종 인수 절차를 완료한다.

한싹은 인콤정보통신의 기술과 역량을 통합해 데이터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행정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콤정보통신은 행정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28년간 업력을 다졌다. 주요 제품으로는 △개인정보 이미지 보안 처리 △고객상담 음성정보 솔루션 △보안전자팩스 등이 있다. 컨설팅부터 시스템 설계, 구축, 유지 관리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 및 금융기관을 비롯해 국방, 제조, 유통, 물류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싹은 최근 인공지능(AI)융합연구센터를 신설해 공공 행정업무 관련 인공지능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싹은 인콤정보통신이 장기간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AI 기반의 차세대 행정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콤정보통신 인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한싹은 전략적으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장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융합 보안 전문기업 한싹이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을 출시,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싹은 업무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별 접속 권한과 작업 이력을 실시간으로 관리·통제하는 시스템 보안 솔루션 '패스가드 AM(Access Management)'를 출시했다며 5월8일 이같이 밝혔다. 이 솔루션은 서버, 네트워크, 보안장비, CCTV(폐쇄회로TV) 등 복잡하고 수많은 IT 인프라 시스템의 사용자를 관리 감독하는 데 쓰인다. 

신원탈취에 따른 내부 침입 및 정보탈취 위협 증가, 클라우드 활용 확대에 따른 네트워크 위치 기반 통제 필요성 인식 제고 등의 트렌드에 맞춰 한싹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에 적합한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 AM'을 선보였다. 패스워드 관리 제품과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스템 보안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패스가드 AM은 게이트웨이(Gateway) 방식으로 사용자와 시스템 사이에서 보안 감시자 역할을 한다. 마치 공항의 보안검색대와 같이 누구든 시스템 자원에 접근하려면 패스가드 AM을 통과해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와 기기, 네트워크 트래픽 등 모든 접근 대상을 깐깐하게 인증한다. 인증된 사용자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접근 권한만 부여하고, 끊임없이 신뢰성을 확인해 내부의 중요 정보자산을 보호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 유형별, 권한별 접근 통제 △다중인증(MFA) 방식 지원 △정책 기반의 다양한 조건에 따른 명령어 통제 △실시간 세션 모니터링 및 제어 △접속 이력, 작업 내역 등 감사 로그 실시간 저장 등이 있다. 모바일 OTP, 공인인증서, 이메일, SMS, 생체인증 등 다양한 2차 인증 방식을 지원한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금지된 명령어 사용이나 불법 행위 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시 경고 알람을 보내고 세션을 강제 종료 및 원천 차단한다.  

한싹은 "4년 전부터 패스워드 관리 제품으로 고객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스템 보안 사업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시스템 보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계정관리 제품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계정 생성부터 접근 권한 제어 및 통제, 관리까지 총망라한 솔루션을 통해 일원화된 보안 정책과 관리의 편의성, 통합 제로트러스트 전략 수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고객 요구와 시장 변화에 신속하고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솔루션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한 결과 올 상반기에만 벌써 2번째 신제품을 출시했다"면서 "고객만족도 향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R&D에 지속 투자하여 연내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융합보안기업 한싹(430690)은 국방망 보안통제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Cross Domain Solution)’를 출시했다고 4월22일 밝혔다. 

시큐어게이트 CDS는 국방망 체계 간 연동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보안 연계 솔루션이다.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가 통합된 비연결형 자료전송체계를 구현해 직접적인 연결 없이 정보 접속 및 전송이 가능하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인증한 국가 지정 보안통신 규격 CDE(Cross Domain Encryption) 프로토콜이 탑재됐으며, 보안등급이 서로 다른 네트워크 도메인 간에 민감한 정보와 데이터의 흐름을 제어한다. 

 한싹은 국방 보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CDS 기술을 이전받아 시큐어게이트 CDS를 개발했다.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도 획득해 국방의 엄격한 업무 환경과 까다로운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성능을 검증받았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한 CDS 제품 중 전국망 규모의 구축과 기술 지원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한싹이 유일하다”며 “30년간 쌓아온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CDS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말했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00억 달러(약 134조6000억 원)를 투자해 인공지능(AI)용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한싹이 상승세다. 

한싹은 국내 최초 데이터센터 활용 인피니밴드 기술 특허를 취득한 뒤, 고성능 컴퓨팅과 기업용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스위치 방식의 통신 연결 방식인 ‘인피니밴드’(InfiniBand) 사업을 벌이고 있다. 

4월1일 오후 2시 36분 현재 한싹은 전일대비 1000원(7.13%) 상승한 1만503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MS가 1000억 달러를 투자해 AI용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MS와 오픈AI 경영진은 오픈AI의 AI모델을 구동하기 위한 전용 슈퍼컴퓨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타게이트(Stargate)’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향후 6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AI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두 회사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 환경에 맞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한단계씩 밟아가고 있다. 

1000억 달러의 비용은 MS가 부담할 가능성이 크다. 예산 규모만 놓고 보면,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보다 100배 이상 큰 규모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한싹 등 테이터센터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싹은 국내 최초로 고성능 컴퓨팅과 기업용 데이터 센터 등에 활용되는 인피니밴드 기술 특허를 보유해 이를 바탕으로 한 망간자료전송 업계에서 공인성적서 기준 최고 속도의 처리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인피니밴드란 고성능 컴퓨팅과 기업용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스위치 방식의 통신 연결 방식을 말하며, 망간 자료전송 솔루션이란 조직 내·외부간 데이터 유통체계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한편, 한싹은 클라우드용 제품 전환에 신속히 대응해 해외 클라우드 공급사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MS 파트너다. 또 국내 클라우드 공급사인 KT클라우드와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성SDS, 카카오클라우드, 가비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에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싹(430690)은 ‘인공지능(AI) 융합연구센터’를 신설하고 우수 인재 확보와 AI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월20일 밝혔다. AI·클라우드 기업으로 거듭나는 ‘한싹 3.0’ 시대를 본격화하고, 기업 경쟁력과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AI 융합연구센터는 AI 사업을 발굴·수행하는 사업팀과 AI 기술을 연구개발(R&D) 및 고도화하는 개발팀 2개 등 총 3개 조직으로 구성된다. 작년 상장 이후 확보한 자금을 AI 사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4년전 설립했던 연구소를 센터급으로 확장, 체계화했다. 

한싹은 새로운 센터 설립은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해 AI에 특화된 고급 인재를 확보하고, 사업을 전략적으로 이끌어갈 AI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먼저 AI 센터를 책임질 이중협 센터장과 사업팀 팀장으로 장동원 박사를 선임했으며, 개발팀에는 AI 분야 개발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중협 AI 센터장은 20년 이상 대기업 조직을 경험한 AI 전문가다. 이 센터장은 삼성전자 정보통신·네트워크 분야 연구원을 거쳐 LG전자와 LG노텔에서 IP텔레포니(IPT), AI콜센터(AICC) 사업을 맡아 조직을 관리했다. 또 AI 엣지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강소기업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며 AI 사업을 총괄했다. 

또한 장동원 AI 사업팀 팀장은 숭실대학교 정보기술학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20년 넘게 영상 물리보안분야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대중소 기업들을거치면서 다수의 AI 기반 영상보안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4년 전부터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부처 AI 관련 과제기획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AI 사업을 컨설팅하고 평가해왔다. 

특히 AI 개발팀에 영입한 팀장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출신으로, 네이버와 IBM에서 머신러닝(ML), 딥러닝, 자연어처리(MLP), 데이터과학 등 각종 AI 기술을 개발했던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한싹은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환경에서 요구되는 AI 기술과 다양한 도메인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융합형 AI 솔루션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신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다수의 과제 수행을 통해 기존에 개발 중인 AI 모델을 실제 적용하는 단계를 거쳐 기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 어디든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경량화언어모델(sLLM)을 개발해 시장성 높은 AI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중협 AI 융합연구센터장은 “AI 센터가 신사업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정보보안을 넘어 차별화된 AI 솔루션을 선보여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AI 전문인력을 지속 발굴 및 영입해 연내 기존 대비 2배 이상 규모를 키워 AI 사업을 탄탄하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0.95억으로 전년대비 10.01% 증가. 영업이익은 26.28억으로 41.90% 증가. 당기순이익은 32.31억으로 46.53% 증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통해 업무 향상을 돕는 동시에 보안을 업무 최고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는 소식에 AWS 파트너스로 알려진 보안솔루션 공급업체 한싹 주가가 강세다.

1월24일 오전 9시41분 기준 한싹 주가는 전일 대비 1040원(6.02%) 오른 1만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AWS는 2024 테크 브리핑을 열고 AWS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양승도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SA) 리더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해 좀 더 높은 업무 생산성을 달성하려는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발표한 서비스가 아마존Q"라며 "채팅 형태로 제공되는 생성형 AI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마존Q는 특정한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아니다"라며 "다양한 사용자층을 겨냥해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AWS는 보안 업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양승도 리더는 "어떤 코드가 보안에 위협이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해줄 수 있는 기능이 아마존 익스펙터를 통해 공개됐다"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보안 관련된 서비스도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싹은 망간자료전송 보안솔루션 '시큐어게이트'를 운영하는 업체로 망간 자료전송이란 보안수준이 서로 다른 네트워크 영역 사이의 데이터 및 정보흐름을 통제하는 솔루션이다. 한싹은 AWS를 포함해 MS(마이크로소프트)와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카카오클라우드, 가비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거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보안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주요 제품으로는 망간자료전송솔루션(SecureGate), 패스워드관리솔루션(PassGuard), 보안전자팩스솔루션(Office Gate), 스마트빌링솔루션(UNIBILL), 통합관제시스템(UNIBILL IBMS)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이주도 외(60.20%).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19.03억으로 전년대비 18.98% 증가. 영업이익은 18.52억으로 49.52% 감소. 당기순이익은 22.05억으로 39.32% 감소. 


작년 10월4일 상장, 당일 21013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8월6일 3800원에서 최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641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68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3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81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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