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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동사는 8월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관련하여 동사와의 제품 연관성에 대한 문의에 대해 답변.했는데, 이와 관련, 동사의 열폭주방지패드는 특정 조건 하에서 셀간의 화재 전이가 차단되는 NP(Non Propagation)를 달성하고 있어 전기차 화재문제 해결에 보다 근본적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며,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전기차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울산에 건축중인 열폭주방지패드 전용 공장은 올해 완공 예정이며, 내년부터 가동하여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테슬라가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차전지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테슬라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에서 시장 예상치를 2배 상회한 9.4GWh 규모의 제품을 판매하며 분기별 실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ESS를 새 먹거리로 낙점하고 그간 투자를 이어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가정용 제품인 ‘파워월’과 상업용 제품인 ‘파워팩’, ‘메가팩’ 등이 있다.
캐나다 왕립은행(RBC) 분석팀은 “테슬라는 지난 한 해 총 15GWh 규모의 ESS를 판매했는데, 올해에는 2분기에만 9.4GWh를 판매했다”며 “이는 테슬라가 시장 점유율을 높였거나 ESS 전체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테슬라를 비롯해 이차전지 제조업계는 빠르게 성장 중인 ESS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 정책에 따라 발전용·가정용 ESS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급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와 함께 화재 및 폭발 등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배터리 사고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는 ‘열 폭주’ 현상이 지목되고 있다. 지난달 발생한 배터리 공장 화재 사고와 이달 초 지하철 선로 점검 특수 차량에서 발생한 배터리 사고 모두 열 폭주 현상으로 진화에만 수 시간이 소요됐다.
배터리 제조사들은 고성능 배터리 제조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한편, 동시에 안전성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난연성 특수 소재 등이 개발, 적용되며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내 배터리 열관리 소재 기업으로는 ‘나노팀’, ‘이엔플러스’, ‘CK이엠솔루션’ 등이 있다.
지난 2022년 상장한 나노팀은 전기차용 방열소재를 전문으로 개발·제조하는 회사다. ‘갭필러’와 ‘갭패드’ 등을 주력 제품으로 두고 있으며 현대차를 비롯한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이차전지용 소화액 및 분사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히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 층 다변화했다. 나노팀의 신규 소화액은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화재까지소화할 수 있으며, 분사시스템은 반응형 기술이 적용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전류가 차단된 상태에서도 즉각적으로 작동한다.
코스피 상장사 이엔플러스도 지난 2022년부터 자체 방열소재 개발에 성공해 국내 배터리 기업 및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방열갭필러(GF-300)와 방열실리콘폼(Gap Filling Gel, SF-300·SF-310) 등이 있다.
실리콘폼은 주로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안전 소재로 가스 배출 장치(VENT)에서 나오는 가스로 인한 불꽃을 억제하고 배터리의 연쇄 화재, 폭발 사고를 막아준다. 방열갭필러는 배터리 셀과 하우징 사이에 도포돼 공기나 이물질로부터 열전달 방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당사의 방열소재 제품 공급과 관련해 ESS 향 공급 물량이 전기차 물량보다 조금 더 많은 상황”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사 확대 및 추가 수주 확보에 주력해 ESS와 전기차 모두에서 제품 공급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K이엠솔루션은 방열 성능을 갖춘 충진제(갭필러)와 도료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코스피 상장사 조광페인트(004910)의 자회사로, 지난 2021년 사내 전기·전자소재 사업 부문이 분사해 설립됐다. SK온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전동화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 나노팀이 7월1일 2차전지용 소화액 및 분사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노팀은 "당사의 열폭주차단패드로 화재 확산을 지연시키는 역할에 더 나아가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그 화재를 즉각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소재와 시스템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2차전지용 소화액과 이를 사용하여 동력이 차단된 상태에서도 즉각 반응식으로 전기차, ESS 화재를 소화할 수 있는 소화액 분사시스템 및 1,2차 리튬전지를 생산하는 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소화액 제품을 동시에 출시할 방침이다.앞서 나노팀은 자동차 및 K-배터리 고객들로부터 열폭주차단패드 제품 수주를 받는 등 기존 에어로젤을 대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회사 관계자는 "나노팀의 열폭주방지패드가 일부 조건에서 하나의 배터리 셀 화재가 다른 배터리 셀로 전이되지 않는 NP(Non-propagation) 수준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출시한 2차전지용 소화액은 차량 1대당 최대 2L 용액으로 고열량 하이니켈 NCM 배터리 화재까지 소화할 수 있어 20L 이상 필요한 여타 기술 대비 경제적이다.소화액을 분사하는 시스템은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전류가 차단된 상황에서도 전자적 제어가 필요 없이 즉각적으로 작동하는 반응형 시스템 기술이 적용됐다.나노팀 관계자는 “당사는 열폭주차단소재를 통해 화재의 확산을 지연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화재를 소화시키는 기술을 연구 개발 중이었다”라며 “최근 화성의 화재 사건을 계기로 제품 출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라고 밝혔다.회사측은 2차전지를 생산하는 공장의 화재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소화기 형태나 2차전지를 보관하고 운반하는 캐리어 형태로도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최윤성 나노팀 대표이사는 “본 기술을 통해서 전기차와 리튬계 2차전지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당사 화재진압 소화액과 분사시스템으로 다시는 이번과 같은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열관리 소재업체 나노팀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의 대규모 화재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나노팀은 열관리 소재의 개발, 제조,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를 방지하는 방열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현대차를 비롯한 BMW 등 글로벌 완성차들에 납품하고 있다.
6월25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일(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특히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 당시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인 연소가 일어났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왔다.경기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24일 오후 화재 현장에서 1차 브리핑을 열고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는 불이 난 공장 건물 3동 2층에서 대피한 공장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이날 근무 중이던 작업자 규모가 사상자 포함 총 102명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22명, 중상자는 2명, 경상자는 6명으로 총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상자 중 40대 남성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다른 중상자는 안면부 화상을 입고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경기 화성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한 공장에 대해 "아리셀은 리튬 배터리를 제조해 완제품을 납품하는 곳으로, 최소 3만5000여개의 배터리가 (공장 안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도 지속해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이처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 최초로 전기차 화재를 방지하는 방열소재를 개발해 현대차그룹과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납품 중인 나노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나노팀은 열관리 소재 개발부터 제조와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방열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현대차를 비롯한 BMW 등 글로벌 완성차들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나노팀은 현대차그룹에 전기차 배터리 방열, 방염소재를 독점 납품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전동화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 나노팀이 국내 배터리 업체로부터 북미 완성차향 열폭주차단패드를 수주, 내년 상반기부터 양산 및 납품한다고 6월14일 밝혔다.
열폭주차단소재는 전기차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의 전이를 지연시켜주는 소재다. 전기차 수요 둔화(케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재로 꼽힌다.
나노팀 제품은 지난해 초에 15분간 배터리 화재 전이를 지연시키는데 성공했다. 현재는 특정 조건에서 화재 전이가 발생하지 않는 최고의 수준(NP: Non-propagation)까지 제품 기술력이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회사측은 이번 수주 진행 전후로 다수의 글로벌자동차업체를 포함한 열폭주차단패드 관련 협업 미팅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추가 프로젝트들의 수주가 진행 중”이라며 “당사는 과거 방열소재 시장의 성장기 초입에 시장을 선점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는데 열폭주차단소재 시장은 그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이번 시장 선점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나노팀은 올 4분기부터 배터리모듈의 사이드캡에 적용되는 해외 내화격벽소재를 대체해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배터리팩 상부 커버에 사용되는 내화소재를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북미 완성차업체향 우레탄 갭필러 매출이 발생, 2025년부터는 회사의 주요 제품 카테고리가 기존 실리콘계열 방열소재 한가지에서 내화소재, 열폭주차단소재, 우레탄계열 방열소재 등으로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5월29일 나노팀에 대해 ‘원가 경쟁력, 전기차 캐즘 극복의 열쇠’라고 분석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 방열, 방염 소재 업체로 현대차그룹 전기차에 독점 납품 중이며, 이를 레퍼런스로 해외 고객사 확보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 실적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생산 하향 조정으로 둔화가 예상되나, 2025년부터 신규 고객과 열폭주 차단 패드 등 신제품 납품으로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있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나노팀은 지난해 말부터 BMW에 납품을 시작했다. 전력제어 제품에 갭 패드를 먼저 적용해 5년 매출 200억 원을 기록할 거란 예상이다. 이후 배터리 제품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 한국 배터리 셀업체와 제품 테스트에 나서는 등 협상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확산속도는 둔화되었으나, 중국전기차와 가격경쟁은 필연적 흐름이란 분석이다. 글로벌 경쟁사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춘 나노팀에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2025년에 수주가 급증할 가능성을 점쳤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을 통해 입증된 원가 경쟁력과 기술 경쟁력으로 글로벌 과점 업체로 성장 전망”이라며 “전기차 수요 전망이 어두운 시기가 오히려 관심 갖기에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1.8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8.41% 감소. 영업이익은 5.19억으로 69.56% 감소. 당기순이익은 3.62억으로 76.17% 감소.
3월4일 나노팀이 연내 울산에 전기차용 열폭주 차단패드 공장을 완공한다고 밝혔다. 나노팀은 전기차 수요에 대응해 300억원을 투자해 울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열폭주 차단패드는 전기차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방염 소재다. 나노팀은 열폭주 차단패드로 2000억원 신규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나노팀은 12월 말 울산광역시 북구 달천동에 열폭주 차단패드 공장 건설을 완료한다. 울산 공장은 내년 상반기 장비를 입고하고 시험 생산을 거쳐 하반기 본격 생산한다. 열관리 차단패드는 나노팀 신규 제품이다.
나노팀 관계자는 “열폭주 차단패드는 기존 방열 소재에 이은 신제품으로, 이미 고객사를 확보한 상황”이라며 “2025년 생산을 시작하면 20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노팀은 2016년 설립된 전기차 소재 전문 업체다. 국내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한온시스템 등 전기차 관련 부품을 만드는 자동차 부품사가 고객이다. 나노팀 방열 소재인 갭필러와 갭패드는 전기차용 플랫폼과 열관리 시스템 내부에서 열원을 관리하는 소재로 사용된다. 기존 내연기관차에 공급했던 갭패드를 액상 형태 갭필러로 만들며 공급이 늘고 있다.
열폭주 차단패드는 부품사 뿐만 아니라 완성차 고객사로부터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 생산 시설을 확보하면 안정적 제품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나노팀 관계자는 “울산 공장을 중심으로 방열·방염 소재 생산을 늘려 전기차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당초 오는 2025년부터 생산될 젠(GEN)6 프로젝트용으로 개발했지만 고객사로부터 제품 성능과 가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재 생산 중인 GEN5부터 바로 적용하는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나노팀은 GEN5에 적용되는 고내열성 갭필러를 내년 1월부터 BMW의 1차 협력사를 통해 BMW향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71.91억으로 전년대비 22.71% 증가. 영업이익은 52.93억으로 74.67% 증가. 당기순이익은 46.62억으로 12.61% 증가.
현대모비스로부터 현대자동차ㆍ기아에 독점 공급하는 5000억 원대 열폭주방지소재 프로젝트를 수주한 나노팀이 배터리 업체와 해외 부품 업체에서도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의 전기차 화재 안전 관련 규제(ECE R100.3)가 유럽(2024년), 북미와 한국(2025년)에서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나노팀의 현대차ㆍ기아 프로젝트 수주로 가격경쟁력과 빠른 대응력에 여러 업체에서 구체적인 조건과 특정 규격을 제시한 샘플 요청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작년 11월27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나노팀은 신규 고객사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나노팀 관계자는 “고객사 만나는 범위나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기존 고객사 외에 다른 업체 쪽 수요가 있고, 배터리업체와 해외 부품 업체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제품 콘셉트 정도 논의했다면 요즘은 구체적인 스펙(조건)에 관해 문의가 늘었고, 구체적인 규격을 제시한 샘플 요청이 많아졌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차·기아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고객사들의 문의가 늘어난 것이라 볼 수 있다. 방열소재 사업은 독일의 헨켈과 미국 로드파커, 일본 신에츠 등이 시장을 장악한 형태다. 나노팀의 제품은 가격 경쟁력과 빠른 대응력이 고객사들로부터 관심을 끌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고객사들의 관심이 단순 콘셉트에 불과했다면, 최근 문의는 구체적인 스펙과 특정 규격을 제시한 샘플 요청으로 확대됐다.
이에 최근 전기차 배터리 관련 투자가 감소 추세로 돌아서면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의 실적도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나노팀은 오히려 비약적인 실적 증가를 이뤘다.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61억 원으로 36%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24억 원에서 41억 원으로 70% 증가했다.
특히 배터리 화재 시 승객을 보호하는 안정성에 대해 미국 같은 선진국과 UN도 각종 규제와 관리기준을 채택하는 등 전동화제품의 화재안정성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점도 나노팀의 방열소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화재 안전 관련 규제 UN의 ECE R100.3에 따라 유럽은 2024년, 북미와 한국은 2025년부터 전기차가 화재 발생시 알림이 발생해야 한다. 알림 직후 5분까지는 승객이 위치한 내부까지 불이 들어오면 안 된다는 규정이 시행된다.
방열소재를 활용한 열배출은 전기차의 약점으로 꼽히는 배터리 폭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수단으로 꼽힌다. 고속충전에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하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나노팀은 2024년까지 열폭주차단패드 생산 신규 시설에 190억 원의 대규모 투자도 진행 중이다. 고객사로부터 납품이 확정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나노팀의 열관리 소재 제품은 배터리모듈(히트소스)과 배터리팩 내 쿨링자켓(히트싱크) 사이에서 두 매개체 사이의 빈 공간(Gap)을 메꿔준다는 의미에서 고체 형태는 ‘갭패드’, 액상 형태는 ‘갭필러’으로 나뉜다.
기존 플랫폼으로 생산하는 차량에는 갭패드가 공급되고, 새로운 E-GMP 플랫폼에는 갭필러가 공급된다고 한다.
최근 순수전기차가 생산되는 신형 제조시설이 늘어나면서 갭필러의 매출 비중이 67.9%이며, 갭패드는 26.4%, 기타 4.42% 등이다.
전기차용 배터리 열관리 소재 개발, 제조 및 판매 업체. 고체상태인 갭패드와 액체상태인 갭필러 등을 제조. 갭필러는 플랫폼 기반 전기차 배터리 방열소재로 사용되며, 갭패드는 파생 EV 전기차용배터리 방열소재, 가전/사운드바/사이니지용 방열소재로 주로 사용되고 있음. 최대주주는 최윤성(53.32%).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384.57억으로 전년대비 42.20% 증가. 영업이익은 30.30억으로 32.21% 감소. 당기순이익은 41.40억으로 8.43% 감소.
올 8월6일 766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924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963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0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17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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