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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15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도약의 해"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3,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DL이앤씨(375500)에 대해 "2023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 3,258억원(+3.1% YoY, +26.6% QoQ), 영업이익은 1,224억원(+1.8% YoY, +52.2% QoQ, OPM +5.3%)으로 추정.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액은 5.9%, 영업이익은 14.1% 상회. 2024년 연결 매출액은 8조 7,162억원(+9.2% YoY), 영업이익은 5,043억원(+38.2% YoY, OPM +5.8%)으로 추정. 인적 분할 이후 4년만의 증익.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 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매출 mix 개선 때문. 2024년 현지법인 합산 플랜트 매출이 별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1%로 전년대비 9%p 상승 하는 반면, 주택 매출 비중은 8%p 하락할 것. S-Oil 샤힌을 비롯해 러시아 BCC 폴리머 현장 등 대형 현장의 공정률이 S자 곡선을 그리면서 상승하기 때문에, 2025년 플랜트 매출 비중은 40%로 높아짐. 2025년까지 주택 원가율 개선이 없다고 가정해도 매출 mix 개선만으로 이뤄낼 수 있는 증익 구간이 도래했음."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PF 구조조정 사이클을 빗겨갈 수 있는 유일한 건설사. 외환위기,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에도 선제적으로 재무 안정성을 관리하면서 외연을 확장했던 DL이앤씨의 모습이 재연되는 때. 중장기 주주환원성향을 상향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더해 현재 밸류에이션(12MF P/B 0.37배)에서 적극적으로 매수할 때."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55,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48,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63,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63,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9.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3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4.01.15 목표가 63,000 투자의견 BUY

- 2023.10.27 목표가 48,000 투자의견 매수

- 2023.10.19 목표가 48,000 투자의견 BUY

- 2023.10.06 목표가 48,000 투자의견 BUY

- 2023.07.28 목표가 48,000 투자의견 매수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4.01.15 목표가 63,000 투자의견 BUY 한국투자증권

- 2024.01.11 목표가 50,000 투자의견 BUY IBK투자증권

- 2024.01.11 목표가 50,000 투자의견 BUY 미래에셋증권

- 2024.01.11 목표가 55,000 투자의견 BUY 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