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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비올이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에 이어 비침습 고주파, 초음파 장비 등으로 피부미용 의료기기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6월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올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피부과 전문의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셀리뉴(CELLINEW)'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진 비올 대표는 "셀리뉴는 자사가 처음으로 선보인 비침습 방식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라며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에 이어 다양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셀리뉴는 고주파 에너지로 피부 진피층에 열을 발생시켜 콜라겐 수축과 진피층 리모델링을 촉진하고 타이트닝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고주파를 짧고 일정한 간격에 따라 연속 조사하는 '레퍼티션 모드', 짧은 시술시간에도 피부 부위별 특성에 맞게 자동으로 출력을 조절하는 '오토 핏' 등을 통해 피부 탄력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비올은 향후 '듀오타이트(DUOTITE)'도 선보일 예정이다. 듀오타이트 역시 비올이 처음 도전하는 집속초음파(하이푸) 피부미용 의료기기다. 하이푸 기술은 초음파 에너지를 다양한 피부 깊이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피부 조직을 응고시켜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 증대, 체형 관리 등 기능을 한다.
비올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잇달아 셀리뉴, 듀오타이트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받았다. 비올은 셀리뉴, 듀오타이트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국내외 피부과 의원을 대상으로 필드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비올은 독자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피부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이전까지 피부미용 의료기기는 레이저, 초음파 방식이 주류였다. 비올은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고주파 방식으로 관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대표는 "실펌엑스와 셀리뉴, 듀오타이트 등 다양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갖추고 북미, 유럽에 이어 중국, 중남미 등 신흥시장 공략에 나서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에서 5월10일 비올(335890)에 대해 "ITC 소송 예비 판결의 중요성 부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000원을 내놓았다. 신한투자증권 정희령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에서 비올(335890)에 대해 "본업은 아쉬움, 꾸준히 인식될 로열티 금액은 확인 필요. 1분기 컨센서스 상회는 ITC 소송 순수익금 인식에 기인. 지속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로열티 금액은 본 판결 이후 확인 가능할 것으로 판단. 로열티 뿐 아니라 일회성 합의금도 영업이익단 인식이 확인된 상황. 1Q24의 기술이전료 수익인 14억원을 매분기 수취한다고 가정 시, 24F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10%, 18%가 Add-up, OPM 4.2%pt 증가 추정. (52.2% → 56.4%) 이익 추정치 상향 및 회사 영업환경 개선 가능성 존재함에 따라 ITC 소송 판결의 중요성 증대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에서 "1Q24 매출액 112억원(YoY +18.7%), 영업이익 65억원 기록(YoY +46%). 비올의 컨센서스 상회는 ITC 소송 합의로 인한 수익금(약 14억원) 인식에 기인. 이루다향 총 합의금 규모는 약 130억원으로 추정, 이 중 일부가 2분기 인식될 것으로 전망. ITC 수익 제외한 의료기기 본업의 실적은 매출액 98억원, 영업이익 51억원 기록. 1Q 장비 매출액 53억원(YoY -21.1%), 소모품 매출액 44억원(YoY +66%). 아시아향 매출이 소모품 성장을 견인. 지난 4Q에 이어 1Q24 북미향 실펌X 매출의 슬로우 지속, 브라질향 실펌X 침투율 가속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3년11월 11,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3,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오늘 신한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3,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비올이 피부미용 의료기기 판매 호조에 기술이전수입을 더해 올해 1·4분기에도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비올이 올해 1·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95억원보다 19% 늘어난 112억원이었다고 5월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억원에서 65억원으로 3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8%에 달했다.
비올 관계자는 "의료기기 매출만 보면 9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 성장했다"며 "여기에 기술이전수입을 더해 전년 동기보다 19%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기술이전수입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원천기술 특허 침해 제소 건 분쟁 합의로 수취한 로열티 수익금을 말한다. 의료기기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가 저조했지만, 소모품 매출이 고성장을 이어가고 여기에 기술이전수입을 더해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비올은 독자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앞세워 피부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이전까지 피부미용 의료기기는 레이저, 초음파 방식이 주류였다. 비올은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고주파 방식으로 관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올은 '실펌엑스'를 비롯해 '스칼렛'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판매 지역을 북미와 유럽, 중동 등에 이어 중국과 일본, 브라질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올해 들어 중국 현지에서 스칼렛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추세다. 이 관계자는 "실펌엑스 인증을 지난해 12월 브라질, 올해 3월 중국에서 각각 받았다"며 "중국과 일본, 브라질 등에서 실펌엑스 판매를 본격화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이 가파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올은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디엠에스가 지분 34.81%를 보유한 계열사다.
올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12.4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8.67% 증가. 영업이익은 65.25억으로 45.97% 증가. 당기순이익은 64.67억으로 55.79% 증가.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견된 화장품·면세 관련주를 이번주 추천주로 제시했다.
4월21일 유안타증권(003470)은 주간 추천주로 비올(335890)을 제시했다. 비올은 고주파 미용 의료기기 업체다. 유안타증권은 비올의 주요 라인업 중 하나인 실펌X의 중국 승인이 기존보다 앞당겨진 이달 말이라는 점이 긍정적인 모멘텀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중국 신규 매출을 반영할 경우 전체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유안타증권은 비올이 미국 의료기기 업체인 세렌디아로부터 받은 특허침해 관련 ITC(국제무역위원회) 소송 합의금이 1분기 실적에 포함된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봤다. 또 이루다와의 합의금 역시 상반기 안에 100억 원 수준으로 반영될 것으로 추산했다.
국내 미용의료기기 업체들이 규제 장벽이 높은 중국 시장을 뚫은 데 이어 수출 영토를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내수 경쟁 심화에 해외로 눈을 돌려 미용 시장 규모가 큰 국가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는 만큼 업체들이 계단식 성장을 이뤄낼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4월16일 업계에 따르면 비올(335890)은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비침습 고주파 장비 ‘실펌엑스(X)’ 품목 허가 승인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판매 준비를 시작했다. 비올은 지난해 말 세계 미용 시술 시장 2위인 브라질에서 판매 인증을 받은 데 이어 해외 시장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특히 국내 미용의료기기 업체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의 시장 잠재력이 높긴 하지만 ‘한한령’ 등 규제로 유의미한 성과를 낸 국내 기업이 없기 때문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미용의료기기 업종의 중국 진출 기대감은 2022년부터 꾸준히 언급됐으나 출시 일정이 빈번하게 지연돼 사실상 기대감이 없던 상황”이라며 “비올의 품목 허가로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미용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0년 28조 원에서 2030년 117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올 외에도 중국에서 품목 허가를 기대 중인 업체로는 원텍(336570)이 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 집중해왔던 원텍은 올해부터 ‘올리지오’의 수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원텍의 주력 제품인 올리지오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모노폴라 방식의 고주파(RF) 피부미용 장비다. 연내 중국에서, 상반기 내 브라질에서 품목 허가가 예상된다. 원텍은 지난달 태국 법인 ‘원텍 아시아’를 통해 올리지오를 공식 출시하기도 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250대다. 올리지오 최대 수출국인 대만에서 2022년부터 약 160대가 판매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셈이다.
클래시스(214150)는 기존 주력 시장인 브라질에서 존재감을 확대한다. 최근 2년간 연 평균 매출 성장률 70%를 기록한 브라질에서 고주파 리프팅 기기 ‘볼뉴머’를 신규 출시하면서다. 태국에서도 지난달 볼뉴머 출시를 완료한 상태다. 클래시스는 기존에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주름 개선 기기인 ‘슈링크 유니버스’를 태국과 브라질에 출시해 각각 3000대, 10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제이시스메디칼(287410)도 상반기 중 중국에서 ‘포텐자’의 품목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 의료미용 업종이 성장 2막에 접어들어 올해 업체 간 합종연횡과 대형 시장 진출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해외 경쟁사들의 성장 정체로 인수합병(M&A) 또는 전략적 제휴가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피부미용의료기기 기업 비올(335890)이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다. 비올은 주력 제품인 실펌엑스(X)를 세계 3위 미용의료기기시장 중국과 남미 최대 미용의료기기시장 브라질에 본격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비올은 미국 마이크로 니들 고주파(RF) 특허 침해 소송 합의금도 일부 취득하는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비올은 올해 비(非)침습 신제품 2종도 첫선을 보이며 실적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4월1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비올은 지난해 매출 425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7%, 72.8% 증가했다. 비올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특히 비올은 영업이익률 52.5%를 기록했다. 관련 업계 영업이익률이 약 30%인 점과 비교하면 두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비올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노린다. 비올이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실펌엑스의 중국 진출이다.중국은 빠른 경제 성장으로 소비 저변이 확대되면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의료미용 시장으로 등극했다. 중국의 의료미용기기시장 규모는 2020년 28조원에서 2030년 117조원으로 10년간 4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비올은 지난 2022년 시후안제약그룹과 5년간 180억원 규모의 실펌엑스 중국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시후안제약그룹은 중국 의약품 업계 3위 업체로 중국 전역의 병원과 의료기관, 대리점 업체에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비올은 최근 실펌엑스의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판매 승인으로 비올은 시후안제약그룹과 함께 중국시장에 실펌엑스를 공급하게 됐다.
비올은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도 본격 진출한다. 비올은 지난해 말 실펌엑스에 대한 브라질 판매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기는 브라질에서 기계류인 동시에 의료용 품목에 속해 국가품질규격관리원(INMETRO·제품 품질, 규격 관련 정책, 규제 수립 및 관리 감독 기관), 위생감시국(ANVISA·의료관련 품목 인증 담당 기관)의 복합인증을 받아야 한다. 비올의 실펌엑스는 국가품질규격관리원 인증과 함께 브라질 시장 진출에 필요한 모든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번 째로 미용 시술이 많다.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용 시술을 한 국가는 미국(24.1%)이다. 브라질(8.9%)이 미국의 뒤를 이었다.
실펌엑스는 비올의 주력 제품 중 가장 최근인 2020년에 출시됐다. 비올 주력 제품 중 가장 먼저 출시된 스칼렛(2010년)과 세계 최초 색소 치료 고주파 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실펌(2015년 출시)에 이은 후속 제품이다. 실펌 엑스는 스칼렛과 기존 실펌의 시스템을 통합해 장점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실펌엑스는 스칼렛과 실펌이 각각 연속파(CW)와 펄스파(PW)를 기반으로 한 것과 달리 세계 최초로 듀얼웨이브(CW·PW 모두 사용) 방식을 채택했다. 실펌엑스는 듀얼웨이브 방식을 사용한 만큼 시술 즉시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실펌엑스는 피부 탄력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무엇보다 통증이 최소화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펌엑스는 실펌의 모공 수축 효과와 스칼렛의 타이트닝(조이기) 효과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다. 실펌엑스의 누적 판매량은 1100대를 넘겼다.
특히 비올은 실펌엑스의 소모품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비올은 의료기기 매출의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표적소모품인 팁(tip) 5종을 보유하고 있다. 비올의 지난해 제품 대 소모품 매출 비중은 약 65%대 35% 수준이다. 비올의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비올의 수출 비중은 2021년 83.2%, 2022년 87.1%, 지난해 90.3% 등이다.
비올은 마이크로 고주파 원천기술 특허 침해 소송 합의금에 따른 수익도 기대된다. 비올은 세계 최초로 지름이 30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에 불과한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해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고주파 사용 시 열이 발생해 피부 화상에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의료기기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비올은 미국기업 세렌디아와 함께 국내외 9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소송을 제기해 일부 기업으로부터 합의금을 받았다. 세렌디아는 비올의 창업주 라종주 대표가 미국에 설립한 기업이다. 9개의 국내외 기업은 큐테라를 비롯해 △사이노슈어 △엔디메드 △카르테사 에스테틱 △에스테틱 바이오메디칼 △루트로닉 △이루다 △제이시스메디칼 △쉬앤비 등이다. 비올은 이중 6개 기업들과 1차 분쟁 합의에 도달해 합의금 일부를 받았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비올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41억원과 56억원의 합의금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올이 창사 이래 처음 선보이는 비침습과 고강도 초첨초음파(HIFU) 신제품들도 실적 개선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비올은 고강도 초점초음파 방식을 사용하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듀오타이트(DUOTITE)와 피부를 관통하지 않는 비침습 피부미용의료기기 셀리뉴를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다. 비올의 제품 라인업이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중심의 침습 제품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신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비올의 올해 매출은 600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비올 관계자는 “비올은 올해 중국과 브라질 등을 통해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존에 출시하지 않은 신제품 2종도 선보여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용 피부미용 기기 전문기업 비올이 브라질에 이어 중국에서 주력 제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최근 해외 매출을 기반으로 매년 두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어, 대형 수출국 추가가 성장세에 한층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상반기 2종의 신제품 가세로 또 한 번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낙관된다.
3월25일 비올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마이크로니들RF 피부미용 장비인 '실펌X'는 지난해 12월 브라질에 이어 최근 중국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미용시술 수요가 큰 국가이며, 중국은 연간 33조원에 달하는 미용의료시장을 보유한 대형 시장이다. 실펌X는 비올의 주력 제품 중 가장 최근인 2020년 선보인 제품이다. 현재 비올의 핵심 제품군인 피부미용 고주파(RF) 시스템인 '스칼렛'(2010년 출시)과 세계 최초 색소 치료 RF 시스템인 '실펌'(2015년 출시)에 이은 후속 제품이다.
실펌X는 스칼렛과 실펌이 각각 연속파(CW)와 펄스파(PW)를 기반으로 한 것과 달리 세계 최초로 듀얼웨이브(CW·PW 모두 사용) 방식을 채택한 장비다. 이를 통해 피부 리프팅과 회춘술, 흉터시술 등 미용 수요부터 색소병변과 혈관병변 등의 치료까지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의료기기 매출의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표적 소모품인 팁(tip) 역시 5종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제품군(1종) 대비 높은 부가 매출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비올의 제품 대 소모품 매출 비중은 약 6.5대 3.5 수준이다.
실펌X의 두 국가 매출은 곧바로 반영될 예정이다. 브라질은 지난 1월 이미 발주가 시작됐고, 중국의 경우 지난 2022년 현지 시후안제약그룹과 5년간 180억원 규모의 현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하다. 중국 역시 초도발주는 마친 상태다. 계약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향후 중국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된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보고서를 통해 "시후안제약그룹은 과거 의약품을 주력 사업으로 운영했지만 비올과의 공급계약 체결 후 미용의료기기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파악돼 수요는 지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마이크로니들RF 장비를 통해 중국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비올이 독보적이며, 기술 경쟁력 입증 및 신규 국가 진출을 통해 외형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비올은 올해 브라질과 중국에서 실펌X 안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특성상 현지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두 국가 판매 돌입이 당장 대륙별 매출 비중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는 않다. 비올의 국가별 매출 비중은 미주, 아시아, 유럽, 중동, 국내 순이다. 다만 대형 시장을 보유한 두 국가에서 신규 매출 발생이 가능해지는 만큼 예년에 준하는 매출 성장률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업계 역시 올해 비올이 전년 대비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비올 관계자는 "두 지역 모두 인허가에 오랜 기다림이 있었고 현지 수요가 높아 국가별 대리점에서 승인 이후 곧바로 판매할 수 있는 준비는 마친 상태"라며 "지난해 회사 매출액은 42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정도 증가했는데, 올해도 그 이상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가 예정된 2종의 신제품 역시 최대 실적 전망을 밝히는 요소다. 비올은 상반기 비침습RF 장비인 '셀리뉴'와 HIFU(고강도초음파) 장비 '듀오타이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존 마이크로니들RF 기반 중심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비올 관계자는 "피부과의 경우 종류별로 다양한 장비를 구비해 패키지 피부관리 상품으로 시술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보니 기존 회사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의 유입이 쉽고, 신규 고객들 역시 패키지로 한 번에 구입을 유도할 수 있다"며 "우선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해외 역시 가능한 국가들은 곧바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으로, 주요 국가들의 인증절차 역시 이미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비올은 마이크로니들RF(고주파) 원천기술 특허 침해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에 피소된 복수 업체와 소송 제기 당사자인 세렌디아엘엘씨 간 분쟁 합의를 통해 지난 12일 세렌디아로부터 합의금의 일부를 수취했다고 3월13일 밝혔다. 앞서 비올은 세렌디아가 이 소송으로 얻는 순수익금의 90%를 배분받도록 계약했다. 앞으로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비올 마이크로니들RF 제품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올에 따르면 지난해 큐테라(Cutera)와 사이노슈어(Cynosure), 엔디메드(Endymed), 카르테사 에스테틱(Cartessa Aesthetic), 에스테틱 바이오메디칼(Aesthetic Biomedical), 루트로닉, 이루다, 제이시스메디칼, 쉬앤비는 마이크로니들RF 원천기술 특허 침해 혐의로 ITC에 피소됐다. 이 소송의 골자는 특허 침해 기업의 제품에 대해 미국 수입을 배제(Exclusion)하거나 판매를 중지(Cease and desist)하라는 내용이다. 이 소송에서 배제 또는 중지 명령이 내려질 경우 이 기업들의 니들RF 제품에 대한 미국 시장 수입과 판매가 차단된다.
비올이 개발한 마이크로니들RF 특허 기술은 2015년 글로벌 자연과학기술 학술단체 네이처(Nature)가 발행하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을 이용해 피부 진피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을 재생하는 기술이다. 모공, 주름, 피부결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에서 마이크로니들RF를 활용한 시술이 늘고 있다.
비올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외산 장비가 원천기술을 보유한 반면 국산 장비는 가성비 제품으로 인식된 측면이 있다"며 "이 소송 합의로 국내 업체의 원천기술이 가치를 인정받았단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조만간 분쟁에 합의한 업체들로부터 추가 합의금을 수취할 예정"이라며 "총 피소업체 9개사 중 6개사와 합의가 완료됐지만 매출 규모가 큰 주요 업체와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아 소송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마이크로니들RF 제품의 폭발적 시장수요로 미국 시장에 새로 진출한 업체에 대해 세렌디아 주도로 특허 침해 조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추가 ITC 소송이 진행될 경우 비올의 로열티 수익금은 대폭 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425.20억으로 전년대비 36.68% 증가. 영업이익은 223.12억으로 72.80% 증가. 당기순이익은 215.60억으로 87.92% 증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IBKS제11호스팩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비올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 상장. 주요 매출 품목은 고주파에너지 기반의 피부미용의료기기. 주요 제품으로 Scarlet(Microneedle RF를 이용한 피부 리프팅 전문 의료기기), Sylfirm(Microneedle RF를 이용한 기미 홍조 치료 및 피부 리프팅 전문 의료기기), Skin stamp(화상, 여드름을 치료하는 휴대용 Microneedle 기구)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DMS(38.18%).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311.08억으로 69.32% 증가. 영업이익은 133.84억으로 135.30% 증가. 당기순이익은 119.48억으로 169.16% 증가.
2022년 9월30일 163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4월1일 12030원에서 신고가를 갱신 후 밀렸으나 16일 931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5월21일 1177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946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98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08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194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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