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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11일 현대중공업(329180)에 대해 "3Q23 Preview: 수주는 기본, 실적 개선 물줄기 굳건"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60,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현대중공업(329180)에 대해 "수익성 개선, 수주 모멘텀은 계속됨. 기존 프로젝트 공정 정상화와 더불어 6월에 수주한 FPU 설계 매출 반영으로 해양플랜트 부문 영업이익은 꾸준히 BEP에 근접하고, 조선 부문 내 LNG선 건조 비중이 과반을 넘어서면서 2024년 영업이익은 올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 메탄올 DF(10척+5척)로 내년초에 수주 가능한 컨테이너선 front log도 확보하고 있어 친환경 선박 수주 모멘텀 또한 유효."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다각화된 사업 구도가 빛을 발하는 시기.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 8,154억원(+27.8% YoY, -2.6% QoQ), 영업이익은 597억원(+316.3% YoY, -12.9% QoQ, OPM +2.1%)으로 추정.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액은 부합하고, 영업이 익은 36.0% 하회. 영업이익 추정치와 컨센서스 간 괴리가 큰 이유는 해양플랜트 부문 부진 때문. 주요 프로젝트의 공정 지연 영향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작업 일수 감소로 인해 고정비 부담을 상쇄할 만한 매출액은 기대 하기 어려울 것. 고선가 호선 건조량 증가로 인한 조선 부문 외형과 수익성은 연거푸 우상향 중이며, 클레임 달성 이익을 제외해도 10%대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엔진기계 부문 매출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은 3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감"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2년11월 15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6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6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8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3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3.10.11 목표가 160,000 투자의견 BUY

- 2023.07.28 목표가 160,000 투자의견 매수

- 2023.07.05 목표가 160,000 투자의견 BUY

- 2023.04.28 목표가 150,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 2023.02.08 목표가 150,000 투자의견 매수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3.10.11 목표가 160,000 투자의견 BUY 한국투자증권

- 2023.10.10 목표가 175,000 투자의견 BUY 메리츠증권

- 2023.10.04 목표가 135,000 투자의견 BUY KB증권

- 2023.09.06 목표가 170,000 투자의견 BUY(신규) DS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