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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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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8 2024/08/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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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323280)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14일 오전 9시 56분 전 거래일 대비 3810원(29.56%) 오른 1만6700원을 기록했다.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2일 환경부 주관으로 관계부처 합동 전기차 화재 대책을 논의하고 13일에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 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국민 불안 해소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과충전 방지 장비인 전력선통신(PLC) 모뎀이 없는 전기차 완속충전기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장비를 장착하면 배터리 충전 상태를 전기차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과충전을 막을 수 있다. 현재 급속충전기에는 대부분 장착돼 있으나 완속충전기에는 거의 없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화재 예방 기능이 없는 완속충전기에 대한 지원이 대폭 삭감되고 완속충전기 중에서 화재 예방이 가능한 전력선통신(PLC) 모뎀이 탑재된 충전기 지원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완속충전기 지원에 올해 7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설치된 충전기의 화재 위험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내년부터는 화재예방형 완속충전기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은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권고 및 특별 무상 점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대응 소방시설 긴급점검 추진 등 단기적인 대책을 먼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업계와 전문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충전소 지상화 지원 등 종합 대책을 다음달까지 확정한다는 구상이다.

정부 관계자는 "완속충전기에 대한 보조금을 끊는다는 개념보다 이번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완속충전기로 예산을 일원화해서 지원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태성은 PCB자동화 생산에 필요한 핵심설비인 습식설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식각, 표면처리 관련 설비 및 자동화 설비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를 막을 수 있는 복합동박 장비를 생산하는 점이 부각되며 주목받았다.

태성은 전기차의 열폭주를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복합동박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복합동박은 이차전지 음극재의 기존 전해동박을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차전지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기도 한다. 태성은 지난달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의 공급 협력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태성의 복합동박 RTR 설비는 넓은 폭에서도 일정한 장력을 유지하는 상품”이라며 “최근 복합동박이 주목받는 상황에 CATL 외에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 등 대중국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성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급 실적을 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이미 지난해 연매출 규모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만 놓고 봐도 역대 연간 영업이익을 통틀어 최대다. 설립 이후 처음으로 100억원대의 연간 영업이익이 가능한 속도다. 최근 순항 중인 신사업 복합동박과 유리기판 사업 매출이 본격화되기 전 기존 사업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8월8일 태성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6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9%, 영업이익은 2286% 증가한 수치다.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281% 증가했다. 

2개 분기 연속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수치라는 평가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태성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60억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봤는데, 상반기에만 5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다. 

각 실적 항목을 하나씩 따져보더라도 모두 '역대급' 수치다. 지난 1분기 매출(177억원)은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치였고, 이번 분기 매출 역시 마찬가지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을 연간으로 단순 추산하면 역대 최대 매출을 냈던 지난 2022년의 612억원을 뛰어넘는다. 

2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률 18.5%도 최고 기록이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14.8%)은 태성이 외형 뿐만 아니라 수익성까지 잡으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음을 방증하는 지표라는 해석이다. 연말까지 같은 속도로 영업이익을 창출한다고 가정할 경우 설립 후 처음으로 연간 '100억원대 이익' 달성이 가능해진다. 

시장은 최근 태성이 추진 중인 신사업이 본격화되기 전 기존 사업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실제 각 부문별 추이를 보면 기존 주력 사업인 PCB 자동화 설비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확연하다. 

설비 부문을 구성하는 모든 품목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표면처리설비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8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을 이미 넘어섰다. 다른 품목들도 마찬가지다. 정면기, 식각설비, 수직비접촉설비 역시 상반기 누적 매출만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하반기엔 매출원이 추가된다. 카메라 모듈 부문 매출이 오는 9월부터 본격 인식될 전망이다. 공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페이서 부품 모델 5종에 대해 삼성전기와 샘플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연말부터 가시화 될 신사업들을 고려한다면 내년 이후 태성의 성장 폭은 시장의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태성은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복합동박 제조 설비를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최근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 벤더사로 지정됐다. 아직 계약 체결 단계는 아니지만 예상 주문 수량(포캐스트)이 캐파 증설을 검토할 정도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비야디(BYD) 등 또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와도 설비 공급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태성은 복합동박 설비 한 대 가격으로 400만달러(약 54억원)을 책정해놓은 상태다. 현재 구축돼 있는 캐파(Capacity)를 감안하면 한 달에 4대씩, 1년에 총 48대 공급이 가능하다. 풀 캐파 가동 시 연간 최소 25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한 구조다. 

여기에 또 다른 신사업 유리기판 사업도 순항 중이다.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글라스 기판 관련 기술로 정부 국책과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연내에는 테스트 설비를 완성해 특정 연구기관에 입고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 주요 기판 제조사와 일본 제조사의 테스트 라인에도 설비를 입고해 퀄(품질인증)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복수의 고객사와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한 상황이다. 

태성 관계자는 “상반기 기존 사업 부분에서 전년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카메라 모듈 부품 사업도 하반기부터 일부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시연회를 마친 복합동박 장비도 한·중·일 고객사 대상의 영업활동을 진행하면서 공장부지 선정과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라스 기판 설비 개발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4분기 내에 핵심 데모 설비가 완성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5.5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8.97% 증가. 영업이익은 26.97억으로 2285.65% 증가. 당기순이익은 13.23억으로 1.61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22.9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61.85% 증가. 영업이익은 47.80억으로 1279.76% 증가. 당기순이익은 36.59억으로 2952.39% 증가. 



코스닥 상장사 태성의 또 다른 신사업인 '글라스 기판'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글라스 기판 관련 기술로 정부 국책과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월6일 밝혔다. 주요 잠재 고객사들과의 양해각서(MOU) 체결도 이어지고 있다. 글라스 기판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사업 본격화에 대한 활로를 텄다는 평가다. 

태성은 '2024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대상 회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R&D 사업에 자사 글라스 기판 장비 연구의 중요성과 시장성 등을 적극 소개해 본 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신사업 중 하나인 글라스 기판 부문의 첫 번째 성과가 나왔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올해부터 3년간 연구개발 예산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글라스 기판 기술 개발과 함께 장비 고도화에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글라스 기판은 반도체 업계에서 '꿈의 기판'이라고 불린다.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판도를 바꿔놓을 차세대 기술로 평가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최근 앞다퉈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태성은 최근 집중적으로 수행해온 R&D를 통해 글라스 기판 상용화를 앞둔 주요 코스닥 벤더사로 주목 받게 됐다. 

태성은 최근 1년새 잠재 고객사의 의뢰를 받으면서 반도체 유리 기판 전공정 장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를 'G-Project(Glass 프로젝트)'로 명명하고 연내 잠재 고객사에 테스트용 장비를 입고한다는 목표다. 국내 주요 기판 제조사와 일본, 중국의 PCB 제조사 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PCB 습식 공정에서 장기간의 업력을 다져 온 태성은 기판 코어만 글라스 소재로 변경되는 유리 기판 시장에서도 기존 기술을 활용해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TGV(글라스관통전극) 이후 필수적으로 채택될 공정으로 보이는 에칭(식각) 관련 설비에서도 이미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연내에는 테스트 설비를 완성해 특정 연구기관에 입고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 주요 기판 제조사와 일본 제조사의 테스트 라인에도 설비를 입고해 퀄(품질인증)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복수의 고객사와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한 상황이다. 글라스 기판 설비 관련 잠재 고객군 대상 마케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태성은 최근 첫 번째 신사업이었던 복합동박 제조 설비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공개했다. 2차전지 배터리 업계의 새 트렌드로 꼽히는 복합동박 장비 완제품과 소재 생산 시연 장면이 공개된 첫 사례다. 태성은 이를 바탕으로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의 협력사로 등록됐다. 복합동박에 이은 두 번째 신사업 글라스 기판 역시 기술 개발 과정에서부터 순항하는 모양새다. 

태성 관계자는 "기존 PCB 설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 성장성이 확실한 글라스기판 설비를 조속히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기업 태성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 동박설비와 관련해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의 장비 공급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7월19일 밝혔다.

태성 관계자는 "CATL과 1차 미팅에서 당초 회사 측의 예상 공급 수량보다 많은 복합 동박설비 공급 수량을 요청받았다"라며 "공장 증설과 이에 따른 자금 조달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복합 동박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스퍼터링 설비 공급 업체는 CATL에서 추천을 받아 미팅을 진행했다"라며 "스퍼터링필름 소재를 받아 테스트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태성은 현재 NDA 계약 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계약 체결 후 양사 실무자간 기술미팅 진행 등 순차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합 동박은 기존의 동박보다 가볍고 저렴한 소재로 2차전지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불리고 있다. 동박은 구리를 얇게 펴 만든 막으로 음극재를 감싸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 핵심 소재이지만 구리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이 컸다. 복합 동박은 'PP', 'PI' 등 필름 표면에 동을 도금한 것으로 기존 동박에 비해 동이 약 3분의 1만 들어가 획기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복합 동박시장이 국내보다 활성화 되고 있다. 중국 제품은 장폭의 길이가 짧을뿐만 아니라 화재 및 불량 발생 빈도가 높아서 양산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태성의 제품은 최대 1380m 장폭의 복합 동박을 98% 이상의 수율로 양산이 가능하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에서도 태성 장비에 대해 관심을 보여 접촉을 준비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태성 관계자는 "복합 동박설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장 증설 관련 부지 선정 및 자금 조달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며 "국내외 복합 동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본업인 PCB 장비설비 제조와 함께 신사업에도 전사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기업 태성이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로 성장 축을 옮기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성은 신사업인 유리(글라스)기판 장비와 복합동박 장비 분야에서 각각 사업적 진전을 보이고 있다. 

7월11일 업계에 따르면 태성은 유리기판 전공정 장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일본 유력 기업에서 태성의 기술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1위 반도체 기판 기업 I사가 태성의 유리기판 장비 테스트 요청을 했으며 파일럿 데모장비 제작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리기판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유리를 사용한 차세대 기판이다. 기존 플라스틱 기반에 비해 회로를 미세하게 새길 수 있고 가공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AI 시대 도래와 고성능 컴퓨팅 기술 발달에 따라 유리 기판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지만 아직 초기 단계로 아직 이 분야의 확실한 강자가 없다. 

세계 기업들이 유리기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일본 I사 역시 상반기 유리기판을 차세대 성장 연구개발(R&D) 활동에 포함시켰고 이 과정에서 태성의 장비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9월경 태성 유리기판 장비 연구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태성의 또 다른 신성장동력인 복합동박 설비는 이미 개발을 완료해 양산시장을 엿보고 있으며 하반기 매출 실현이 기대된다. 태성의 복합동박 설비는 세계 유력 배터리 기업들로부터 문의를 받아왔으며 현재는 중국 C사와 논의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C사는 단순히 노크만 한 것이 아니라  복합동박은 일반 동박과 달리 PP, PI 등 필름 표면에 동을 도금한 것으로 기존 동박에 비해 동이 적게 들어가 원가를 약 30% 절감할 수 있다. 태성의 복합동박 설비는 중국 제품과 달리 넓은 폭에서도 일정한 장력이 유지돼 구멍 뚫림 현상 없이 균일하게 동 도금이 가능한 게 특징이며 이와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태성 관계자는 "예상되는 발주 규모가 있는 만큼 기업 간 검증해야 할 부분들이 있는데 그단계에 있다"며 "현재 복합동박 설비 납품 후보 기업과 원만히 소통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기업 태성의 주가가 '복합동박 설비'를 비롯한 신사업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11일 코스닥시장에서 태성 주가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51% 오른 1만 14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만2000원까지 넘어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2022년부터 복합동박 설비 연구개발을 추진한 태성은 설비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상용화 준비를 마치고 현재 첫 고객사 선정을 위해 검토하고 있다. 

태성의 복합동박 설비는 중국과 일본 유력 배터리 기업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성은 이달에도 글로벌 잠재적 고객사 후보군과 논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성은 발주 규모와 신뢰도, 기술유출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첫 고객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박은 구리를 얇게 펴 만든 막으로 음극재를 감싸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 핵심소재이지만 구리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이 컸다.

복합동박은 PP, PI 등 필름 표면에 동을 도금한 것으로 기존 동박에 비해 동이 약 3분의 1만 들어가 획기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태성의 복합동박 설비는 중국 제품에 비해 1M 이상 넓은 폭에서도 일정한 장력이 유지돼 균일하게 동 도금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태성은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태성은 2000년 설립된 태성엔지니어링을 모태로 사업 확장을 위해 2006년 법인을 설립했다.기판 설비 연구개발을 지속한 결과 PCB 정면기, 습식장비 등을 개발하며 PCB 설비의 국산화를 주도했다. 중국의 펑딩(폭스콘 자회사)와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태성이 최근 복합동박 제조설비를 공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실적도 개선돼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과 국내에서 복합동비 제조설비 개발 시도는 많았지만 유의미한 수율로 복합동박 완제품을 만들어내는 설비는 태성이 첫 사례로 꼽힌다.

6월5일 금융감독원 보고서에 따르면 태성은 지난 3일부터 한달간 2.13% 지분율의 자기주식을 블록딜로 매각한다.  예상매각금액은 약 37억원 수준으로 자금용도는 복합동박과 유리기판 등 신사업 설비투자용이다.주목할 것은 자본시장에서 코스닥 상장사인 태성이 3%대 할인율에 자사주를 매각한다는 점이다. 태성과 같은 시가총액 규모 기업에게는 블록딜 할인율이 보통 5~10% 선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3% 할인율은 코스피 상장 대기업에 적용되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태성 관계자는 "시장 평가에 따라서 매각 조건도 잘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매각자금은 신사업인 유리기판 개발 및 운영자금으로 대부분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평가와 맞닿아 태성은 지난해의 매출감소와 영업적자라는 부진한 실적에서 탈출해 올해는 정상궤도에 복귀할 것으로 관측된다.

우선 중국 시장에서 복합동박 시장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태성은 기존의 개발과 제품평가를 통해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시장 상황은 마찬가지다. 

태성의 생산능력은 연매출 기준으로 2000억원 이상이다.태성 관계자는 "복합동박 동도금 설비는 연간 2000억원까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영업이익률도 높기 때문에 실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PCB 쪽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 실적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방산업의 업황 개선에 따라스 온디바이스 AI, 데이터센터, 전장부품 등에서 PCB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프리마크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PCB산업은 연평균 5.1% 확대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 태성의 성장 모멘텀을 지지하는 분야는 유리기판이다. 현재 깨짐 현상 우려에 따른 에칭, 박리 등을 개발 진행중이며 국내와 일본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성 관계자는 "유리기판 장비의 경우 가격이 기존 대비 높은 만큼 이익도 더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설비 판매뿐만 아니라 복합동박을 직접 판매하는 방향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맥락에서 IV리서치는 태성의 올해 매출규모가 612억원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봤고 현대차증권은 620억원 규모로 예상했다. 태성의 매출원가율은 올해 1분기 74%, 지난해 84%, 2022년 82% 등의 추세였다. 1분기 판관비의 연간환산 규모(100억원), 지난해 판관비 등을 감안하면 태성의 손익분기점 매출규모는 600억원 내외로 분석된다.

올해 태성은 매출회복과 동시에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신규 디바이스 출시에 따른 PCB설비 수요증가에 따라 식각방비 및 다축 전면기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돼 태성의 매출 및 수익성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의 복합동박 동도금 설비를 통해 나온 제품을 사용하면 원가 절감은 물론 배터리 수명도 늘릴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5월27일 충청북도 청주의 도금 테스트 공장에서 태성이 개발한 복합동박 도금 장비 시연회에서 김종학 대표는 이같이 자신했다.

태성의 복합동박 도금 장비는 높이 1.8m, 폭 4.6m, 길이 27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시연회 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장비가 돌아가고 있었다. 투명한 필름이 장비 안쪽으로 들어가자 황산구리액이 입혀지는 등 여러 도금처리가 진행됐다. 마지막 건조 처리가 끝나자 황금빛의 얇은 비닐막이 끊임없이 나오기 시작했다. 복합동박이었다.

이날 태성이 생산한 복합동박은 4.5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필름에 위와 아래로 각각 1㎛의 구리를 입힌 것이다. 생산된 제품은 6.5㎛ 두께에 1.1m 폭이다. 태성의 복합동박 동도금 장비를 통해 나온 복합동박은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동박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 동박 대비 장점이 더 많다는 것이 태성의 설명이다. 원재료를 적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일반 동박과 달리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특히 무게도 가벼워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될 경우 주행거리 개선도 가능하다. 김규문 태성 신사업본부장은 "복합동박은 필름 위에 동을 도금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자재를 50% 넘게 줄일 수 있다"며 "게다가 장력에도 잘 버틸 수 있는 만큼 불량률이 낮다"고 설명했다.

태성은 중국 배터리업체의 요청을 받아 2022년부터 복합동박 동도금 설비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원래 주력 사업은 인쇄회로기판(PCB) 설비 제조다. 이차전지 분야에 뛰어든 것은 해당 시장의 성장성과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여기에 과거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 본 경험도 보탬이 됐다. 현재 제품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샘플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학 대표는 "현재 중국 쪽과 납품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본 기업과도 미팅하기 시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다른 업체들과의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 대표는 "다른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의 경우 구멍이 뚫리는 등의 불량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등 불량률이 높다"고 말했다.

태성은 올해 실적 개선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PCB 관련 매출이 2022년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추가로 복합동박 동도금 설비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올해 4월 기준 태성의 수주잔고는 223억원 규모다. 지난해 1분기 대비 60억원이 더 늘어난 상태다.

이남영 부사장은 "복합동박 동도금 설비는 연간 2000억원까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영업이익률도 높기 때문에 실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CB 쪽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 실적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성은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적으로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래스 기판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글래스 기판 장비의 경우 가격이 기존 대비 높은 만큼 이익도 더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설비 판매뿐만 아니라 복합동박을 직접 판매하는 방향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7.44억으로 전녀동기대비 50.08% 증가. 영업이익은 20.83억으로 793.99% 증가. 당기순이익은 23.36억으로 731.32% 증가. 



애플이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달러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신제품에 인공지능(AI) 탑재를 예고했다는 소식에 애플의 AI 서버를 담당하는 폭스콘의 자회사 펑딩에 PCB 공정 장비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진 태성의 주가가 강세다.

5월3일 오후 1시33분 기준 태성 주가는 전일 대비 330원(8.78%) 오른 4090원에 거래되고 있다.애플은 2일(현지시각)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플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달러(150조81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쿡 CEO(최고경영자)는 다음 주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와 내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와 관련해 "큰 발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2022년 챗GPT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열풍이 시작된 이후 아직까지 관련 제품을 선보이지 않아 AI 분야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조만간 공개할 AI 적용 기술이 향후 아이폰 판매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성은 글로벌 탑 티어 PCB 공정 장비 제조사로 습식 설비 중 식각, 표면처리 관련 설비, 자동화 설비가 주력 제품이다. 태성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비에이치, 심텍, 티엘비 등이며 글로벌 PCB업계 1위인 펑딩(구.ZDT), 썬난써키트(SCC) 등 글로벌 PCB제조사에 설비를 납품하고 있다. 펑딩은 폭스콘의 PCB담당 자회사이며 태성이 폭스콘의 PCB·서버 장비 관련 투자·생산 관련 기업으로 분류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태성이 장중 강세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PC용 반도체 기판의 공급 확대에 나선 가운데 협력 관계가 부각,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4월9일 오전 11시 현재 태성은 전 거래일 대비 5.55% 오른 399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올해부터 본격 확대가 예상되는 AI PC 시장 선점에 나선다. AI PC용 반도체 기판 양산에 돌입하고 초기 목표 수율을 확보해 고객사 성능 평가를 통과했다는 소식이다. 이어 반도체 기판을 단독 납품 중이다.납품 고객사는 초당 최대 45조번을 연산할 수 있는 ARM 기반의 고성능 AI 반도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반도체에 삼성전기 기판이 결합돼 노트북, 태블릿 등에서 AI 기능을 구현한다. 최근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부품을 삼성전기가 공급하는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태성은 지난해 AI 관련 고성능 반도체 기판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안산공장 생산시설을 증축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비에이치, 심텍, 티엘비 등이다. 글로벌 PCB업계 1위인 펑딩, 썬난써키트 등 세계적인 PCB 제조사에도 설비를 납품했다.



PCB 공정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 태성이 강세다.지난 4일 대만 현지 언론이 폭스콘과 애플의 AI 서버 시험 출하 소식을 전했으며 태성이 폭스콘의 PCB 자회사 펑딩에 PCB 공정 장비 납품을 한 사실이 뒤늦게 부각하는 모습이다.

3월7일 오전 9시 6분 현재 태성의 주가는 전일 대비 5.01% 오른 4510원에 거래 중이다.대만 연합신문망(udn)에 따르면 폭스콘이 애플의 AI 서버 출하를 테스트 중이다. 폭스콘은 공식적으로 애플의 AI 서버에 대한 신규 주문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개별 고객이나 제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연합신문망은 애플이 이전에 많은 AI 기능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이는 매우 기밀이며 양사가 많은 프로젝트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고 보도했다. 미중 관계·지정학적 민감도를 고려할 때, 애플이 출하하는 폭스콘의 서버 제품은 중국 본토에서 생산되지 않고, 베트남이나 멕시코 등 해외 생산기지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있다.

태성의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탑 티어 PCB 공정 장비 제조사다. 특히 습식 설비 중 식각, 표면처리 관련 설비, 자동화 설비가 주력 제품이다. 태성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비에이치, 심텍, 티엘비 등이며 글로벌 PCB업계 1위인 펑딩(구.ZDT), 썬난써키트(SCC) 등 세계적인 PCB제조사에 지속적으로 설비를 납품하고 있다. 펑딩이 폭스콘의 PCB담당 자회사이며, 태성이 폭스콘의 PCB·서버 장비 관련 투자·생산 관련 기업으로 분류돼 왔다. 특히 태성은 지난해 초 AI 관련 고성능 반도체 기판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안산 공장 생산시설을 증축한 바 있다. 증축한 공장을 통해 늘어나는 수주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3.39억으로 전년대비 45.57% 감소. 영업이익은 6.86억 적자로 23.14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4.17억 적자로 4.57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신영스팩5호가 PCB 제조 장비 업체 태성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 상장. PCB 정면기, 표면처리설비, 식각설비, 수직비접촉설비, 자동화설비 등 자동화기계의 개발,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주요 매출처는 국내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및 글로벌 PCB업계 1위인 폭스콘의 자회사 펑딩(구. ZDT) 등 세계적인 PCB 제조사임.
최대주주는 김종학 외(43.35%), 주요주주는 YOUNGROUP ELECTRONIC&TECHNOLOGY COMPANY LIMITED(5.49%).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12.48억으로 전년대비 39.39% 증가. 영업이익은 23.14억으로 49.97% 감소. 당기순이익은 4.57억 적자로 92.51억에서 적자전환. 


2022년 10월13일 1225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6월26일 1421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7월18일 762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165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7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9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1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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