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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보로노이(코스닥, 310210)가 미국 Anvia Therapeutics, Inc. (이하 "Anvia")와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26일 밝혔다..Anvia가 보로노이의 파이프라인 VRN04를 인수할 수 있는 독점적 선택권을 부여하는 계약이다. Anvia는 디어필드가 설립한 회사로, 만성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텍이다.계약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Anvia의 보통주 250만주를 계약금으로 받으며, Anvia는 VRN04 최종 후보물질 도출에 필요한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향후, Anvia가 VRN04를 인수하는 옵션을 행사하는 경우, 양도 계약에 따라 보로노이는 추가적인 지분 및 현금을 받게 된다.보로노이 김대권 연구부문 대표는 "자가면역질환 경구투여 RIPK1 치료제 개발에 Anvia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보로노이 김현태 경영부문 대표는 "Anvia와의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처럼 치료제가 없는 분야에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디어필드 같은 미국 유수의 헬스케어 분야 전문투자자가 설립한 미국 바이오텍 회사와 협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미발생. 영업이익은 86.38억 적자로 68.29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77.40억 적자로 67.14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미발생. 영업이익은 162.53억 적자로 153.55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43.09억 적자로 150.92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신약 개발사 보로노이(310210)의 비소세포폐암 미국 임상 1상 철회를 두고 향후 임상 계획에 관심이 모인다. 회사는 1a상을 국내와 대만에서 끝낸 후 1b상부터 다시 미국에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를 수용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7월18일 업계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FDA에 제출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110755’(VRN11)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지난달 20일 IND 신청을 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이 임상은 표피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VRN11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보로노이는 4번째 용량(100%, 100%, 100%, 50%)까지 증량할 계획이었으나, FDA는 피보나치 모형에 따른 상이한 증량(100%, 67%, 100%, 50%, 33%)을 권고했다. FDA의 권고는 약물 양을 천천히 늘려 안전성에 보다 신중을 기하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통상 항암제 임상은 기존 의약품과 달리 임상 1상부터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때문에 항암제 임상은 1상에서도 안전성 뿐 아니라 유효성도 일부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회사 입장에서는 빠르게 최적의 용량을 찾는 게 중요한 만큼 FDA의 권고를 그대로 수용하기는 쉽지않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보로노이는 실제 FDA 권고대로 할 경우 전체 임상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질 것으로 우려해 자진 철회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최적의 약효 용량까지 증량한 이후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는 게 글로벌 임상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회사는 국내와 대만에서 1a상을 진행한 후 1b상부터 미국에서 다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FDA가 기존 권고 용량을 따르지 않고 1b상을 미국에서 진행하도록 승인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FDA가 자신들 권고대로 증량하지 않은 임상을 계속해서 진행하라고 승인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보로노이가 아시아에서 진행한 1a상 결과가 어떻든 FDA는 자국인들을 대상으로 1b상을 진행하려면 1a상을 다시 하라고 권고할 ‘리스크’가 있단 지적이다.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임상 1상은 독성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 검증하는 단계다. FDA 입장에서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변경하라고 한 것이다”라며 “이 과정에서 회사가 FDA를 잘 설득시켰다면 기존에 회사가 진행하려고 했던 용량으로도 진행할 수 있었겠지만, 그게 잘 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는 보로노이 측에 FDA가 1a상을 미국에서 다시 진행하라는 권고가 나올 가능성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미국 FDA는 1a상을 다시 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안 받아줄 그 어떤 이유도 없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원래 계획한 대로 한국 및 대만에서 최적의 약효 용량까지 증량한 이후에, 이어서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는 것이 글로벌 임상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번 결정은 임상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판단이다”고 강조했다.
당초 보로노이는 1b상부터 미국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미국 FDA 권고에 따라 1a상부터 참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이미 진행 중이던 한국·대만 임상이 최근 속도를 내면서 1a상에서 약물 최적 약효용량까지 빠른 시간 내 증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와 대만 임상계획은 각각 지난해 10월, 올해 1월 승인된 바 있다.
미국 임상 취하로 속도감 있는 임상을 자신하는 보로노이는 임상 데이터 도출 시점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보로노이가 공시에 밝힌 예상 임상시험기간은 약 36개월이다. 보로노이 관계자는톱라인 데이터 도출 시기는 언제쯤으로 보냐는 이데일리 질문에 “현재 임상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데이터 발표와 관련된 사항은 임상 진행 상황 및 사업개발 전략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글로벌 약물설계전문기업 보로노이가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VRN11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6월20일 공시했다.
보로노이는 지난해 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올해 1월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로부터 VRN11의 임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보로노이는 당초 올해 하반기 1b 임상부터 미국 병원을 참여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FDA가 1a 임상부터 미국에서 시작하는 것을 권고함에 따라 1a 용량 증량 시험부터 미국 대형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로노이는 한국, 미국, 대만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타그리소 등 기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대한 약물 내성으로 발생하는 EGFR C797S 변이 암 환자에 대한 VRN11효과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임상 시험에서 VRN11은 EGFR C797S뿐만 아니라 L858R, Del19 등 원발암을 포함한 다양한 EGFR 변이와 관련해 뛰어난 효능과 낮은 독성, 100%에 이르는 뇌투과도를 보여준 바 있다.
김대권 보로노이 연구부문 대표는 “미국 FDA 권고에 따라 1a부터 미국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VRN11임상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해 전세계 비소세포폐암 환우와 가족들이 하루빨리 고통과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로노이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후보물질 'VRN07'(ORIC-114)의 글로벌 임상 연구에 주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났다. 기술이전 상대방인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오릭파마슈티컬스(이하 오릭)는 OIRC-114 임상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2026년 가속승인을 목표로 제시했다. ORIC-114의 임상 연구와 상업화에 속도가 붙으며 보로노이의 수혜로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5월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릭은 최근 ORIC-114 임상 계획을 수정 공시하며 임상 1/2상 등록 환자 수를 280명에서 350명으로 늘렸다. 임상 사이트는 26개에서 34로 대폭 확대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임상 사이트 지역으로 영국과 호주, 폴란드를 추가했다. 특히 대만과 홍콩을 임상 지역에 포함하면서 본격적인 중화권 임상을 예고했다.
오릭은 더 나아가 OIRC-114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치료 경력이 없는 환자군을 임상 대상에 추가했다. 그만큼 ORIC-114의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또 오릭은 ORIC-114의 임상 종료 예정일을 2026년 3월로 게재했다. 사실상 ORIC-114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가속승인 목표 시점을 2026년으로 선언한 셈이다.
ORIC-114는 보로노이가 개발해 2020년 오릭에 기술이전한 'EGFR Exon20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기술이전 총 계약 규모는 6억2100만달러(약 8500억원)다. ORIC-114의 임상 연구가 속도를 낼수록 보로노이는 단계별 마일스톤(연구수수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ORIC-114가 미국 FDA 승인을 받을 경우 매출액 대비 두 자릿수 비율의 로열티 수익도 확보할 수 있다.
미국 바이오 전문 리서치센터 캔터피츠제럴드에 따르면 ORIC-114의 전 세계(중화권 제외) 매출액은 최대 9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오릭이 최근 ORIC-114의 임상 전략을 수정해 1차 치료제 시장까지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매출액 추정치는 더 커질 수 있다.
또 오릭이 ORIC-114의 임상 지역을 대만과 홍콩으로 확장하면서 보로노이가 검토하고 있는 중화권 지역 기술이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오릭이 자체적으로 중화권까지 임상 지역을 확장하면서 보로노이가 보유한 판권의 가치가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보로노이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인 VRN07과 VRN11의 임상 연구가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보로노이 목표주가로 8만원을 제시했다. 특히 보로노이 목표주가 8만원엔 VRN07과 VRN11 가치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로노이는 일부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권리가 반환된 데다 추가적인 기술이전 부재 등 영향으로 2023년 9월 이후 주가가 하락했다"며 "하지만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또 "VRN11은 올 하반기 임상 1상 중간 결과, VRN07은 내년 상반기 임상 1b상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VRN07의 중화권 권리 기술이전 가능성은 크다고 판단하며, VRN07을 비롯한 추가적인 기술이전이 성사될 경우 주가 반등을 예상한다"고 조언했다.
보로노이가 2년전 미국 바이오기업 메티스테라퓨틱스(METiS Therapeutics)에 기술이전한 인산화효소(키나아제) 저해물질의 독점실시권을 반환받았다고 4월26일 공시했다.
보로노이는 "메티스가 후보물질 도출 전 단계에서 기술이전 받아 개발을 진행하였으나, 메티스사의 경영 환경 및 개발전략 변경으로 권리가 반환됐다"며 "보로노이는 그동안의 개발 데이터를 검토한 후 향후 개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로노이는 앞서 2022년 9월 메티스에 폐암, 흑색종, 대장암 등 고형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키나아제 저해 물질을 기술 이전하며 최대 4억 8220만달러 규모 마일스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2년 공시에 밝힌 바와 같이 보로노이는 선급금 등의 반환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메티스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3~5년내 상업화 가능성이 낮은 파이프라인을 정리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들의 최근 트렌드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보로노이는 주력 파이프라인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07(ORIC-114)의 경우 기술이전 파트너인 오릭파마슈티컬스가 확대된 임상1상을 내년 상반기 종료하고 바로 2상을 시작하기로 하는 등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로노이가 보유한 총 마일스톤 6억 2100만달러가 단계적으로 실현될 가능성과 함께 ORIC-114 매출에 연동될 두자리수 로열티 수입이 가시화될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로노이는 VRN07에 대한 중화권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대규모 라이선스아웃(L/O) 가능성도 있다.보로노이가 집중하고 있는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11도 국내 첫 환자 투약을 마치고 상반기 대만, 하반기 미국 환자 임상을 준비 중에 있다.VRN11은 전임상시험을 통해 EGFR C797S 내성 돌연변이 뿐만 아니라 L858R, Del19 등 원발암을 포함하여 저빈도 EGFR 변이에도 뛰어난 효능과 함께 100%에 이르는 뇌투과도를 보여준 바 있다.
보로노이는 주요 파이프라인인 4세대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VRN11' 임상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4월8일 밝혔다. 보로노이는 지난달 국내 임상 사이트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VRN11 임상 1상 환자 등록과 함께 첫 번째 투약을 완료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충북대병원 등 4개 병원에서 임상이 진행된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대만 임상의 경우 상반기 중 투약이 목표로, 당초 2개 병원에서 4개 병원으로 임상 사이트를 확장하고 있다"며 "미국 임상은 연내 투약 개시를 목표로 4개 병원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VRN11 임상 1상에는 뇌전이 환자가 포함된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상당수가 뇌전이로 고통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 VRN11 임상 1상은 용량 증량 단계부터 뇌전이는 물론 뇌연수막 전이 환자를 임상에 포함해 평가하고 있다. 앞서 VRN11은 전임상시험을 통해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C797S 내성 돌연변이뿐 아니라 L858R, Del19 등 원발암을 포함해 저빈도 EGFR 변이에도 높은 효능과 100%에 이르는 뇌 투과도를 보여준 바 있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보로노이가 미국 오릭파마수티컬스에 기술이전한 EGFR Exon20 INS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ORIC-114)도 임상 1상 중간결과에서 뇌전이 환자를 포함한 2명의 완전관해(CR) 사례가 발표된 바 있다"고 말했다.
보로노이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파이프라인이 잇따라 임상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신약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회사 첫 기술수출을 이끈 후보물질이 성공적 임상 중간결과를 이마 받아들었다. 여기에 그보다 뛰어난 초기 결과를 확인한 차기 기술수출 후보가 임상 투약을 앞둔 상태다. 연내 예상되는 임상 결과에 따라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 신흥 강자 면모를 한층 굳힐 수 있을 전망이다.
3월18일 보로노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후보물질 'VRN11'의 임상 1상 환자 투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어 지난 1월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은 물질이다.
해당 임상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국내 4개 기관을 시작으로 대만·미국 등에서 50명 내외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내 1a상 결과 도출하고, 하반기엔 1b상 단계 합류를 위한 미국 IND 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VRN11은 회사가 자체 임상을 수행하는 파이프라인이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보로노이는 분자모델링과 구조생물학을 융합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보로노믹스'를 보유한 신약개발 기업이다. 후보물질 선정 압축에 방대한 시간이 할애되는 분석 기간을 AI로 단축시켜 4년 이상이던 평균 개발 기간을 1년6개월 수준으로 단축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뇌혈관 투과도(BBB) 강점을 기반으로 뇌전이가 빈번한 폐암과 유방암에 특화된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보노로믹스 역시 뇌투과도가 높은 화합물 도출을 위한 알고리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발굴한 후보물질로 누적 5건(총 계약규모 3조원)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회사의 기본 전략은 후보물질을 발굴을 포함한 초기 개발 단계 기술이전을 통해 파트너사를 통한 임상 개발이다. 하지만 VRN11의 경우 상장 단계부터 자체 임상 계획을 밝혀 온 파이프라인이다. 임상이 우호적 결과 획득에 성공할 경우, 플랫폼 기술을 통한 후보물질 발굴 능력은 물론, 자체 임상 수행 경쟁력까지 더하게 된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유상증자 등을 통해 최소 임상 1상 단계까지 필요한 자금은 확보한 상태"라며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시기를 특정하진 않은 상태로 연구를 진행하면서 최적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시점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앞서 공개된 또 다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VRN07'의 임상 중간 결과는 VRN11의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다. VRN07은 2020년 미국 오릭파마슈티컬스에 약 8200억원 규모로 수출된 물질이다.
지난해 10월 유럽종양학회(ESMO)를 통해 오릭파마가 수행 중인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는데, 기존 치료법에서 효과를 거두지 못한 환자 중 2명의 완전관해(CR)를 포함한 결과를 확인했다. 오릭파마의 주가는 해당 발표 이후 최근까지 약 3배 가량 상승하는 등 높은 시장 기대감이 실린 상태다.
VRN11은 전임상에서 낮은 독성은 물론, 차별화 경쟁력으로 내세울 수 있는 뇌혈관 투과도 100%를 달성했다. 성공적 1상 중간결과를 이끌어 낸 VRN07을 넘어선 수치로 전체 환자 중 절반에 이르는 뇌전이 환자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VRN07 대비 방대한 시장 공략이 가능하는 점도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VRN11은 EGFR 내 돌연변이(NSCLC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에 대한 선택성이 VRN07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BBB 투과율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며 "뇌전이 환자에서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미발생. 영업이익은 76.16억 적자로 85.26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65.70억 적자로 83.7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미발생. 영업이익은 313.36억 적자로 178.63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369.11억 적자로 19.90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 전문업체. 신약 후보물질을 전기임상(임상 1상, 2a) 이전에 기술이전(License-Out, L/O)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세포 내 신호전달을 담당하는 550여개의 인산화효소(Kinase) 중 질병의 원인이 되는 인산화 효소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그 기능을 조절하여 병을 치료하는 표적치료제 분야에 집중.
다양한 적응증의 Kinase 정밀표적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으며, 비소세포폐암과 유방암, 자가면역질환, 퇴행성뇌질환 분야에 다수의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 최대주주는 김현태 외(47.8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97.67억으로 전년대비 33.92% 감소. 영업이익은 178.63억 적자로 108.2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98.99억 적자로 155.74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2022년 10월13일 16177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작년 9월7일 82311원에서 고점을 찍고 120일선 아래로 밀렸으나 올 4월19일 283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7월15일 84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8월5일 545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786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818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9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99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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