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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쏘아올린’ 틈새시장…위탁생산 업체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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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copharm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881
[심층분석] 국내 제약바이오 122곳 2021년 2분기 실적 해부(上)
올 제약바이오 '1조 클럽' 11곳 예약…코로나 비즈니스 ‘총력’
영업익 3곳 중 1곳만 ‘증가’…흑자전환 9곳 vs 적자전환 21곳
백신 위탁생산(CMO)으로 재미를 본 기업들도 실적 상승이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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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2분기 매출 1,446억 원으로 전년보다 277% 급성장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42억 원 적자에서 662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이러한 ‘어닝 서프라이즈’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에 따른 매출 효과가 이익에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이 회사는 올해 새롭게 CMO 등 용역 매출로만 상반기에 1,294억 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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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망도 밝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의 공정개발과 원액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또 자체 개발한 백신 ‘GBP510’에 대해 3상 임상시험계획(IND)도 승인받아 향후 선구매에 따른 수조 원대의 매출 확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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