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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HDC현대산업개발이 3주만에 52주 신고가를 뚫었다. 부동산 업황이 개선되면서 시장의 최대 수혜주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8월21일 오전 10시5분 현재 전일 대비 8.92%(2100원) 오른 2만56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월 31일 기록한 52주 최고가인 2만4600원을 넘어섰다. 장중 최고 2만5900원을 찍었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과거 부동산 시장 회복,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과 연관성이 강했다. 장문준·강민창 KB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은 도급 및 정비사업에 집중하는 일반 종합건설사와 달리 자체 사업 비중이 높아 부동산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10조 원 이상의 자체 사업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가장 큰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했다. 부동산의 차별적 가격 상승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기업이 바로 HDC현대산업개발이라는 것이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1000억 원, 영업이익 538억 원으로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
최근 침체했던 부동산 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전반이 들썩이고 있다.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이 아니더라도 서울·수도권 중심의 매매가격 및 분양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주잔고의 규모는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이는 향후 매출과 이익의 규모 증가와 직결된다. 배세호 iM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원가율 개선과 안정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 채무 리스크, 그리고 H1 프로젝트 등 핵심 입지의 대형 파이프 라인이 오는 2026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 프로젝트들은 연쇄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운대 역세권 사업 외에도 용산철도병원 부지, 잠실 스포츠/MICE, 청라 의료복합타운 등 4조2000억원 이상의 서울/수도권 복합개발 사업들이 2024년 말부터 2026년까지 착공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회사의 외형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iM증권은 8월21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경쟁사 대비 가장 빠른 원가율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했다.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공사비가 급등한 2021~2022년 착공 면적이 저조하고, 2023년 크게 반등했다"며 "지역별 착공 비중도 수도권 비중이 매우 높으며 2024년 10월 착공 예정인 H1 프로젝트는 우수한 마진이 기대되는 사업장"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내년 HDC현대산업개발의 영업이익을 4324억원으로 점쳤다.배 연구원은 "공정률이 60% 이상 진행된 잠실진주의 도급액이 7월 66%인 2181억원, 고덕 강일의 도급액은 34%인 1367억 원 증익됐다"면서 "기존 투입원가 등 변수가 많지만, 단기적으로도 추가적인 마진 개선의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또한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2분기 말 기준 1조3000억 원으로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개포 주공 및 둔촌 주공 등 사업 및 예정 사업장에서 연말까지 6000억 원가량의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차입금 중 3200억원은 용산 철도 병원, 공릉 역세권 등 주요 개발 사업의 토지 및 사업자금 대출"이라고 덧붙였다.배 연구원은 "동사는 경쟁사대비 차별화된 원가율 개선과 안정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 채무 리스크, 그리고 H1 프로젝트등 핵심 입지의 대형 파이프라인이 2026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신한투자증권이 정부의 8·8 부동산 정책에 따른 건설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건설주 최선호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한샘을 꼽았다.
김선미 연구위원은 "주택사업 중심의 건설사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나 수혜는 도시정비사업 수주 잔고가 많고(GS건설, 현대건설), 다각화된 주택사업 참여가 가능하며(HDC현대산업개발), 미분양 축소 효과가 기대되는 업체에 집중될 것"이라고 8월9일 밝혔다.
그러면서 "탑픽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한샘이다. 도시정비 최강자 GS건설에 대한 기대가 높으나 사측의 리스크 관리 강화 기조를 고려했을 때 정책 수혜는 과거보다 작을 전망"이라며 "건자재사 중에서는 거래량 외 착공 기반 시멘트사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8·8 부동산 정책은 △도시정비사업 속도 제고 및 부담 경감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서울·수도권 신규 택지 확대 △수도권 공공택지 신속 공급 △주택공급 여건 개선 등을 담았다. 김 위원은 8·8 부동산 정책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광범위한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건설사에는 수주 잔고 활성화 및 신규 수주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정부의 주택가격 안정화 정책이 수요 관리에서 공급 확대로 전환됐다. 주택사업 원가를 낮추기 위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고, 도시정비사업을 공급 확대의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가 매우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혜는 대형 건설사에 크겠으나 소규모 정비 사업이 많은 중소형사(자이에스앤디) 및 주택착공과 연동성 높은 시멘트사에도 긍정적 영향 기대가 가능하다"고 했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871.5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6.44% 증가. 영업이익은 538.34억으로 839.02% 증가. 당기순이익은 473.86억으로 211.10% 증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425.9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70% 증가. 영업이익은 954.31억으로 70.95% 증가. 당기순이익은 778.57억으로 39.94% 증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1907.88억으로 전년대비 27.06% 증가. 영업이익은 1953.13억으로 67.82% 증가. 239.89% 증가.당기순이익은 1728.90억으로
현대산업에서 건설사업 등이 인적분할되어 재상장된 업체. 건설 및 부동산 개발운영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를 통해 PC구조물생산업(에이치디씨현대피씨이), 호텔서비스업(호텔에이치디씨)과 주거용건물 개발 및 공급업(에이치디씨아이파크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등)도 영위중. 주력부문인 건설사업에서 우수한 브랜드(IPARK) 파워를 바탕으로 자체 분양사업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민간 개발형 도급사업 등을 꾸준히 수주하여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 토목과 건축분야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로, 철도, 항만 시장을 기반으로 한 국내 사회기반시설 민간 투자사업도 활발히 진행. 최대주주는 HDC 외(43.01%),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7.56%).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2983.00억으로 1.95% 감소. 영업이익은 1163.80억으로 57.44% 감소. 당기순이익은 503.67억으로 71.43% 감소.
작년 1월3일 929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올 2월29일 207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19일 155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4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5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7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02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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