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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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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40 2024/06/17 16:15
수정 2024/06/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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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6월14일 에이피알(278470)에 대해 경제적 해자를 구축했고, 생산능력도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성장세가 뚜렷하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3만원에서 60만원으로 42%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7만1000원이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이 강력한 경제적 해자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에이피알의 신제품 울트라 튠은 앱에서만 모드 변환이 가능한데 결과적으로 이는 사용자 데이터 확보를 통한 동사의 향후 신제품 타겟팅, 소비자 행동 분석 등에 적용될 수 있어 강력한 해자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뷰티 디바이스와의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 2공장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점과 울트라 튠 외 올해 3분기 하이푸 디바이스가 출시하는 것 역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라고 전했다. 평택 2공장을 기반으로 2025년 연간 최대 800만대까지 생산 능력이 확충되면서 늘어나는 수요에도 적극 대응이 가능해진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미국내 신규 리테일 입점 등을 통한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에이피알은 틱톡, 콰이쇼우, 타오바오, 샤오홍슈 등 중국 주요 플랫폼 대형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중국 틱톡’으로 불리는 더우인에서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9위에 오르는 성과를 나타냈다. 중국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특징은 피부 노화 예방에 대한 관심 증가로 소비자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스킨 케어 하이테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시장은 2026년 약 4조원에 달할 전망으로 향후 에이피알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곽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또한, 향후 실리콘투와의 협업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및 차별화된 기술적 해자와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화장품과 홈뷰티 디바이스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이 중국 618 쇼핑 축제를 맞아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6월13일 밝혔다.

618 쇼핑 축제는 중국의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JD.com)의 창립일에서 시작한 행사다. 현재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에이지알은 중국 틱톡으로 불리는 더우인(?音, Douyin)의 618 쇼핑 축제 프로모션이 시작된 지난 5월 24일부터 29일 사이 집계한 미용기기 카테고리에서 판매 랭킹 4위를 차지했다.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 9위를 차지한 스위스의 안티에이징 전문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GEMO’와 함께 유일한 중국 외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의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26년까지 213억 위안(한화 약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소비재 기업에게 중중화권 시장은 구매력과 글로벌 영향력을 고려할 때 매력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해외에서의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6월5일 에이피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수출 데이터가 부정적으로 발표되며 주가가 하락했지만, 에이피알은 해외 법인 직판 체제를 운영하고 있어 펀더멘털(기초 체력) 변화가 없다는 분석이다.이 증권사 박종현 연구원은 "5월 미용기기 수출액은 1160만달러로 전월 대비 34% 줄었다"며 "이 영향으로 에이피알 2분기 실적 우려가 불거져 지난 3~4일 에이피알 주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다만 박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펀더멘털엔 변화가 없다고 봤다. 판매 구조 때문이다. 그는 "에이피알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 법인을 설립해 직판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해외 법인으로 선적되고 재고가 쌓이면 현지에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가 이뤄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1~4월 선적된 물량으로 5월 판매가 이뤄졌으며 신공장에서 생산된 물량은 6월에 선적될 예정"이라며 "5월 수출 부재로 인한 실적 추정치 변경은 없다"고 강조했다.지난달 에이피알의 평택 2공장이 준공됐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가산 1공장에서는 하루에 울트라튠 2000대, 부스터프로 2500대를 생산할 수 있다. 2공장에서는 부스터프로를 하루에 5000대 생산 중이다. 에이피알은 설계, 제조, 물류 전 과정을 통합해 대량 생산 체제를 갖췄다고 박 연구원은 평가했다.박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봤을 때, 에이피알의 브랜드력을 위협할 경쟁사는 없다"며 "자사몰 판매 비중이 높아 광고선전비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어 이익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화장품 부문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어 실적에 대한 우려가 축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에이피알의 목표주가 42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5월23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국내 1위 홈 뷰티 디바이스기업으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해외진출이 기대된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이피알은 디바이스 매출만으로 이미 히트 인디 화장품 브랜드 수준의 매출을 시현하고 있고, K 뷰티를 더이상 화장품에만 국한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K-뷰티산업에서 신규 카테고리인 홈 디바이스사업을 영위하고, 초기 시장을 선점했다는 점에 비춰 화장품 업종 평균에 20% 할증해 목표가를 산정했다"며 "이같은 할증 근거는 충분하다는 판단에 적극적으로 매수할 것"을 제안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이달부터 중국 본토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5월20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부스터 프로의 공식 진출로 중국 시장에서 홈 뷰티 디바이스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2년 뷰티 디바이스의 첫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4년 1분기에는 ‘중국 틱톡’으로 불리는 더우인(?音, Douyin)에서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9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에이피알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뷰티 시장에서 2위를 자치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중국의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은 2023년 기준 671억 8천만 달러(한화 약 91조 7000억원)에 달한다.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열리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에 따르면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소비자 인식이 ‘스킨케어 하이테크’ 제품으로 바뀌고 있으며, 관련 시장규모 역시 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을 거듭해 2026년까지 213억 위안(한화 약 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에이피알은 중국에서도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플루언서 ‘왕홍’들과의 협업을 다수 기획하고 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 미국시장의 대두가 있었지만, 중국 역시 놓칠 수 없는 거대 시장”이라며 “국내외 소비자를 사로잡은 혁신 뷰티테크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들 역시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89.2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 영업이익은 277.65억으로 19.7% 증가. 당기순이익은 240.93억으로 18.7% 증가. 

이번 1분기 실적은 1322억원의 매출을 거둔 뷰티 부문이 견인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병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뷰티 디바이스와 코스메틱이 동반 성장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6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3.5% 증가했다. 이중 큰 성장세를 보인 곳은 미국(248억원)이다. 부스터 프로 론칭 프로모션과 뉴욕 팝업스토어 흥행 등이 주효했다. 미국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작년보다 401.7% 급증했다. 

홍콩의 공식몰 일평균 가입자 수 증가율은 250%에 달했으며 일본에선 메가와리 프로모션 영향으로 큐텐 뷰티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성장을 위한 주요 키워드로 '기술'과 '글로벌'을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혁신 뷰티테크가 적용된 신제품 론칭과 평택 제2공장 준공이 이어질 계획이다. 

뷰티 제품들을 중심으로 직간접 진출을 병용, 글로벌 판로 개척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올해 1분기 실적을 통해 상장 후에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았음을 증명했다"며 "올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피알(278470)이 자사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 대를 돌파했다고 4월26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달 기준 에이지알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200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2021년 3월 첫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를 선보인 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또 지난해 5월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한 이후 11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번 기록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은 덕분이다. 제품이 우선 출시되는 국내의 경우 에이지알 사용 후기와 가격 접근성 등이 주효했다. 해외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올 초 참가한 CES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에이지알의 인지도가 상승하며 실적도 함께 올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지난 달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약 3만 5000여 명이 방문하며 일 평균 매출 1억 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피알은 생산량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연구개발(R&D)에도 집중해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론칭하고, 평택에 준비 중인 제2공장 물량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외에도 뷰티 디바이스 개발 관련 인력 및 지적 재산권 확보 등 R&D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다.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 증가에 따라 함께 실적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에이피알의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대비 11.70% 오른 1365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27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6.81% 오를 것으로 증권가는 예측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지알이 출시 약 3년 만에 2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국내외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덕분”이라며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K뷰티테크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피알(278470)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에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고, 해외 시장 다각화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최근 우크라이나·튀르키예·몰도바·몽골·멕시코 5개국 현지 업체들과 계약을 맺었다고 4월23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계약은 산하 브랜드 ‘메디큐브’에 대한 계약으로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이 모두 포함됐다.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은 태국·카타르 포함 올 들어 총 7개국 판로를 추가로 개척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시작으로 에이피알은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전체 매출 약 40%에 육박하는 2000억 원의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해외 판로가 늘어날수록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라 판단에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공개(IPO) 당시 밝혔던 해외 판로 확대 약속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이 평택 제2공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 중에 운영을 시작해 제1공장과 합쳐 연간 800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는 청사진이다.

3월15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에이피알의 뷰티 기기 제조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는 최근 평택 산업단지에 있는 한 제조업체와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계약 대상은 제조사가 운영 중인 공장 건물 3동 중 1동이다. 에이피알팩토리가 임대한 공장 규모는 약 3300㎡(1000평)으로, 에이피알팩토리가 짓고 있는 평택 제2공장에서 약 4㎞ 떨어진 곳에 있다. 에이피알팩토리는 이 공간을 제2공장을 위한 설비를 보관하는 임시창고로 활용 중이다.업계에서는 제2공장 가동 이후 에이피알이 임차 공장을 전략적으로 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향후 글로벌 뷰티 장비 수요가 급증할 경우 이 공장을 활용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향후 임차 공장 활용 계획에 대해 에이피알 관계자는 “미정”이라고 말을 아꼈다.에이피알은 늘어나는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 능력을 키우고 있다.에이피알은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국가별로 고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에이피알의 글로벌 매출은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전체 자사몰 회원 수 500만 명 중 36%가 해외에 있다. 에이피알의 창립 이후 9년간(2014년~2022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157%에 달한다.증권가에서는 올해 에이피알의 판매실적이 작년보다 두 배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에이피알팩토리는 지난해 7월부터 서울 금천구에서 제1공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상반기 중에 평택 두 번째 공장도 개소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제2공장과 관련한 인력도 채용 중이다.제1공장은 약 2314㎡(700평) 규모로, 매년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최대 70만 대 만들고 있다. 기존에 출시된 제품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등 신규 사업과 관련된 기기의 연구·생산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앞으로도 신제품 위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여기에 제2공장까지 더하면 에이피알팩토리의 연간 생산능력은 최대 800만 대까지 늘어난다.에이피알은 제품의 기획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뷰티 장비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내재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출시할 때 제3자에 대한 의존을 낮추고, 원가·재고 관리의 유연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앞으로 에이피알은 글로벌 판매 채널·영역을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기존 글로벌 시장은 확대하고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규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올해 첫 조(兆) 단위 기업공개(IPO) 대어인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증시에 입성한 가운데 홈 뷰티 디바이스(가정용 미용기기) 업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 단순 제모나 진동 클렌징 수준에 그쳤던 홈 뷰티 디바이스는 현재 울쎄라 등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시술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키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3월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상장 첫날이던 지난달 27일 공모가(25만원) 대비 27% 오른 31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시가총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초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663대1에 달하는 등 유가증권 시장 입성 전부터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선 경쟁률 1112.54대1을 기록해 청약 증거금만 무려 14조원이 모였다. 공모가도 희망 범위(14만7000∼20만원)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으로 확정됐다.에이피알에 시장 관심이 모아지는 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빠른 성장세 덕이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2년 140억달러(약 18조원)에서 오는 2030년 898억달러(약 119조원)로 증가할 전망이다. LG경영연구원도 2018년 5000억원 수준이던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2023년 1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업계 관계자는 “써마지·볼뉴머 같은 병원 시술처럼 리프팅과 탄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대세”라면서 “피부 관리 기기를 처음 접하고 사용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홈 뷰티 디바이스를 고가 제품이 아닌 스킨케어급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에이피알 외에도 화장품·의료기기·헬스케어 등 연관성이 높은 기업들이 잇달아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활용한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를 이달 중 출시한다. 기기 하나로 미백(브라이트닝)·흡수·탄력등 다양한 스킨케어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 출시한 마데카 프라임은 20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에이피알의 제품인 ‘메디큐브’와 경쟁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올해 미용기기 예상 매출액이 4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하이로닉도 자회사 아띠베뷰티를 통해 상용화한 국내 HIFU 미용의료기기 ‘홈쎄라’를 올해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홈쇼핑이 아닌 렌탈 프로그램·자사몰 판매로 높은 마진 구조를 확보했다. 2023년 매출액이 1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중국 내 1만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신생활그룹과 판매 계약을 체결해 기기 연간 매출 30~1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곧 저온 플라스마 기술이 적용된 피부미용 기기를 출시해 홈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미용기기 제조·유통·판매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기업인 파마리서치는 작년 6월 홈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를 출시했고, 의료기기업체인 클래시스는 올해 1월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 ‘볼리움’을 선보였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피부과 시술 대비 저렴한 비용, 슬로우에이징 수요 증가, 최소 침습 및 비침습 방식 선호 등이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 증가를 견인했다”면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해외로의 확장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해외에서 K-뷰티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한국 홈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도 높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238.09억으로 전년대비 31.71% 증가. 영업이익은 1041.92억으로 165.60% 증가. 당기순이익은 831.92억으로 187.29% 증가. 


뷰티 및 피부미용기기,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뷰티 및 피부미용기기(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널디), 엔터테인먼트(포토그레이) 부분에서 6개 브랜드를 보유.
뷰티 및 피부미용기기 사업 매출 비중이 높으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장품 라인업을 보유. 특히, 메디큐브는 피부 고민별로 화장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약 300종의 제품을 운영. 최대주주는 김병훈 외(34.2%).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976.98억으로 전년대비 53.46% 증가. 영업이익은 392.28억으로 174.84% 증가. 당기순이익은 299.55억으로 54.42% 증가. 


올 2월27일 상장, 당일 467500원에서 최고점을 찍고 조정을 보이다 4월11일 21150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6월14일 406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확보할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71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86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25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67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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