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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메리츠증권이 한화시스템에 대해 위성 및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서 확인되는 긍정적인 성과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높였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 1월22일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우주개발 예산 증액기조에 더해 최근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까지 통과되며 위성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은 단기 실적보다는 위성·UAM 사업 모멘텀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4일 자체 개발 및 제작한 소형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을 발사했으며 지상의 기지국과 교신까지 성공했다. 추가적으로 군 정찰위성 SAR 2·3호기 발사가 연내(4월·11월) 예정돼 있다.이 연구원은 "관측 위성뿐 아니라 민간 저궤도위성을 활용한 군통신위성체계에 관계기업인 원웹 위성군이 채택됐다"며 "군수 사업은 물론 향후 민수 위성통신 사업으로의 확장성도 보유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UAM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미국 오버에어와 UAM 기체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데, 지난 12월 오버에어는 시제기 제작을 완료한 뒤 올해 1분기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방산기업들의 신사업이 부각되고 있으며 우주·로보틱스 분야로 확장이 다수 관측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 방위산업이 부여 받던 멀티플의 한계를 깨고 있다"고 파악했다.이어 "위성과 UAM 사업에서 확인되는 긍정적인 성과는 한화시스템의 적용 멀티플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긍정적인 위성사업 환경이 조성되고 오랜 사업 레코드와 증명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4분기에만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잔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전차, 함정의 ‘두뇌’라고 불리는 각종 시스템과 장비를 생산하는데, 국산 무기의 경쟁력과 국산화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위성 부문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면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1월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5조9776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말까지 범위를 넓히면 기준 수주잔고는 7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4분기 중에만 10건의 신규 수주 내용을 공시했는데, 총규모가 1조5112억원에 달했다. 보안상의 이유로 공시하지 않은 계약을 포함하면 수주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신규 수주는 방산 부문에 집중됐다. 한화시스템은 전차나 함정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육중한 무기를 만들지는 않지만, 무기에 탑재되는 ‘두뇌’라고 부를 수 있는 각종 시스템과 장비를 납품한다. 외국으로 수출되는 무기체계에도 한화시스템의 장비가 탑재된다.일례로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2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2′에 탑재되는 핵심 센서인 다기능레이더(MFR)를 납품했다. 폴란드로 수출된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에도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조준경과 사격통제시스템 등이 장착된다. 지난해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서 수주한 2400톤(t)급 연안경비함(OPV) 6척에도 한화시스템의 전투체계가 탑재됐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3축 체계’의 각종 레이더 체계를 담당하고 있다”며 “향후 M-SAM 3, L-SAM, L-SAM 2, LAMD에 이르는 방공 체계개발 및 양산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방산 부문에서 굵직한 사업들이 이어지며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올해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KF-21 초도양산 사업이 시작되는데, 한화시스템은 여기에 AESA(능동형 위상배열) 레이더를 납품한다. 또 LAH(소형 무장헬기) 2차 양산, 차기 호위함 사업(FFX)의 함정 전투체계 등의 사업 계약도 이어질 전망이다.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성 부문의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1월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398억원 규모의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상용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육·해·공군의 기존 전술망과 연동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한화시스템은 지난 2021년 영국의 위성 인터넷 통신회사 원웹에 3억달러(당시 한화 약 3450억원)를 투자했다. 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활용해 한국군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시하며,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의 통신체계를 군에 최초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화시스템은 2026년까지 군에 적합한 저궤도 통신망을 구축하고, 보안성을 높인 차량·함정용 이동형 ESA(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 위성 단말기 등을 개발한다.
이 밖에도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100㎏급 소형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을 발사해 지상 650㎞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리고 쌍방 교신에 성공했다.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군의 안보 위협이 커지면서 정찰위성사업 구축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며 “군 정찰위성의 탑재체(관측장비)를 담당하는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소형 SAR 위성 발사에 성공하면서 추후 초소형 위성 체계 수주 가능성도 커졌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1월17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올해 위성사업 내용이 구체화하고 무기체계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목표 주가는 1만9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무기체계 수주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며 "방위사업 부문에 적용한 EV/EBITDA(기업의 시장가치를 세전영업이익으로 나눈 값)를 기존 10배에서 글로벌 경쟁사 평균 수준인 13배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그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의 사우디아라비아향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폴란드향 'K2 전차' 2차 계약수주 시 1차 계약과 유사한 수준(2600억 원)의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군용 우주인터넷 개발 체결 후 2026년까지 관계회사인 '유텔샛 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활용해 군에 적합한 통신망을 구축하고 보안성을 높인 차량·함정용 이동형 ESA위성 단말기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높아지고 있는 안보위협으로 정찰위성사업 구축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해 12월 소형 SAR위성 발사 성공으로 초소형 위성체계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위성 인터넷 업체 원웹과 국내 서비스 개시를 위한 저궤도 위성통신 유통·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작년 11월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한 초고속 인터넷 공급을 눈앞에 두게 됐다. 앞으로 정부의 국경 간 공급 협정 승인을 위한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각국의 위성통신망은 위성 주파수와 궤도로 구분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통해 국제 등록을 해야 확보할 수 있다. 해외 위성망의 경우 위성통신 서비스가 주로 통신·항법·관측 등에 활용되는 특성을 고려해 사용 여부가 승인된다.
통신 전파의 북한 침범 등 국가 안보 위협요소 방지를 위해 우리 정부의 국경 간 공급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위성망을 활용해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격오지와 해상·공중 등에서 안정적인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성통신 안테나를 이용해 저궤도 위성으로부터 24시간 안정적인 B2B(기업 간 거래) 위성통신 서비스 공급하는 사업이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부문 사업대표는 “정부용 저궤도 통신 네트워크를 우선순위 과제로 추진 중이다”며 “한화시스템의 우주 인터넷 서비스는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산간과 재난재해와 지정학적 위기상황 등 긴급 상황에서 끊김없는 원활한 통신을 제공해 이용가치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1조원대에 달하는 아랍에미리트(UAE) 천궁Ⅱ 수출 계약에 따른 매출 인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데 힘입어 한화시스템[272210]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냈다.
한화시스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천80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작년 10월30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5억4천100만원에 그쳤다. 매출은 6천20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1% 증가했다. 순이익도 지난해 3분기 25억8천만원에서 41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한화시스템의 3분기 영업이익, 매출, 순이익은 모두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는 매출 5천224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순이익 107억원이었다. 3분기 순이익의 경우 컨센서스의 4배에 달했다.
한화시스템은 K-방산 열풍에 힘입어 수출 및 양산 사업이 확대되고 지난해 집중한 대규모 신사업 투자가 구축·운영 단계에 접어들면서 뚜렷한 실적 반등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의 경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사업, 30mm 차륜형 대공포 양산, 군위성통신체계-II 망 제어 시스템 및 지상 단말기 양산 등 대형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한화시스템이 UAE에 수출한 중거리지대공 유도무기체계(M-SAM)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된 것도 방산 부문 실적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한화시스템은 작년 1월 UAE에 약 11억달러, 당시 환율 기준 1조3천억원 규모의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한화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에서 한국교과서협회가 주관하는 AI 디지
털 교과서 공동 플랫폼 구축, 신한라이프 FC&GA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208.2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5.13% 증가. 영업이익은 373.33억으로 6800.73% 증가. 당기순이익은 411.57억으로 1495.23% 증가.
3분기 누적매출액은 1조1671.02억으로 19.40% 증가. 영업이익은 716.50억으로 123.00% 증가. 당기순이익은 3008.37억으로 332.18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한화그룹 계열의 방위산업 시스템 업체. 주요 고객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각군 등)와 계약을 통해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방위산업 분야 시스템 사업과 기업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SI)하고 유지보수(IT아웃소싱)하는 ICT 사업 등을 영위. 1978년 야간투시경 방산업체 지정부터 현재 감시정찰분야 중심 전자광학, 레이다, 항공전자, 전투체계 등 방위사업 핵심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 중. 신사업으로 UAM(Urban Air Mobility), 위성통신사업과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을 추진. 최대주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59.54%),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7.00%).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4.71% 증가. 1880.02억으로 영업이익은 240.22억으로 78.56% 감소. 당기순이익은 807.60억 적자로 978.78억에서 적자전환.
2020년 3월23일 417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3월31일 20922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2년 10월13일 1015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작년 7월11일 1772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0월6일 1153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4일 1991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8일 1721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18일 191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1748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8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2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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