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유안타증권에서 13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희망을 놓치다"라며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70,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인 'BUY(유지)'에서 한단계 내려앉은 것이고 반면에 작년 연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에도 역시 '매수'의견에서 'HOLD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0.9%의 고평가 요인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1분기 예상되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DLC(DownLoadable Contents)를 통한 추가 매출, 1분기 중국 춘절 및 성수기 효과로 실적 개선 전망. 그러나, 상반기 중 '칼리스토 프로토콜' 만큼의 대작 출시가 부재해 2분기에 다시 실적 감소 예상. '뉴스테이트'에 이은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연속적인 흥행 실패는 향후 동사 출시 게임에 대한 기대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고, 자연 감소 중인 기존 게임 'PUBG', 인도 'BGMI' 재개 불확실 등 향후 실적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특히, 이번 '칼리스토 프로토콜' 흥행 부진에서 드러난 해외 개발 스튜디오(SDS)의 Quality Control 실패는 향후 출시될 동사 게임 흥행(개발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 'One IP' 디스카운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4Q22 매출액 4,278억원(YoY -4%), 영업이익 571억원(YoY +33%), 컨센서스 하회 전망. 4분기 비수기로 인해 기존 게임 'PUBG'의 PC, 모바일 모두 QoQ 하락이 예상되고, 기대했던 PC/콘솔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며 기대치 하회하는 실적 예상"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HOLD'의견 및 목표주가 17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0.9%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3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6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3.01.13 목표가 170,000 투자의견 HOLD

- 2022.11.11 목표가 45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2.09.27 목표가 45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2.08.12 목표가 450,000 투자의견 BUY

- 2022.05.13 목표가 450,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3.01.13 목표가 170,000 투자의견 HOLD 유안타증권

- 2023.01.12 목표가 270,000 투자의견 BUY 한국투자증권

- 2023.01.11 목표가 220,000 투자의견 BUY 대신증권

- 2023.01.10 목표가 190,000 투자의견 HOLD 메리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