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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내년 K-드라마의 초대형 작품들의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대장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월7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매출액은 7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 늘어 캡티브 TV 편성이 급감하고, OTT 드라마조차 위축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률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는 전반적인 제작비 증가 환경 속 대작 드라마를 동사가 집중적으로 수주한 점에 기인한다"며 "그 결과 방영회차는 20% 감소하였음에도 두 자리 수 매출 증가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내년에는 K-드라마 열풍 속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내년 K-Drama 시장은 1분기 파친코 시즌2, 4분기 오징어 게임 시즌2 등 제작비 1000억원 수준의 초대형 작품들이 앞뒤로 포진하여 있고, 중간에 눈물의 여왕, 폭싹 속았수다, 별들에게 물어봐 등 400~500억대 대작도 다수 공개 대기 중이다.
엔터주로 쏠림 현상이 심했었던 K콘텐츠 수급이 드라마로도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장주인 스튜디오드래곤에 관심 가질 시기라는 판단이다. 상반기 최고 화제작은 단연 박지은 차기작인 tvN 토일극 눈물의 여왕이다. 김수현, 김지원 주연으로 제작비 400억원(회당 25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텐트폴 작품으로 하반기에는 합작 미드 설계자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김현용 연구원은 "현재 촬영 중인 일드 아수라처럼도 하반기 방영이 예상된다"며 "이 밖에도 스위트홈 시즌3, 경성크리처 시즌2 등 시즌제 대작도 다수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1월9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콘텐츠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성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오히려 콘텐츠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미 올해 1·4분기부터 글로벌 OTT향 리쿱율(투자 대비 수익률) 상향되며 동시 방영 작품 수익성이 높아졌고, 신작의 지역별 판매를 통해 작품당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오리지널 작품의 프로젝트 마진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견조한 이익체력을 증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74억원, 21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뛰어넘었다. 이 연구원은 “편성 축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판매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며 “4·4분기 반영될 예정이었던 ‘The Big Door Prize S2’와 ‘스위트홈 S2’ 일부가 선반영 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 선판매 작품 외에도 지역별 판매를 통해 신작 판매 효율을 극대화하고, 디즈니플러스향 구작 판매 더해지며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의 분기별 가입자 증가 폭이 3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자 10월19일 국내 증시에서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공급한 바 있는 종목들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전 거래일 대비 3.16%
오른 4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스토리[241840]는 1.36% 오른 1만3천380원에, NEW는 1.67% 오른 4천87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넷플릭스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입자 수가 전 세계에서 876만 명 증가해 총 2억4천715만 명이 됐다. 분기 가입자 증가 폭은 2020년 2분기 1천10만 명 이후 최대다. 3분기 기준 전체 가입자 수는 1년 전보다 10.8% 증가했다.
매출액은 85억4천200만달러(약 11조5천744억원), 영업이익은 19억1천600만달러(약 2조5천961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8%, 25.0% 늘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12% 넘게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19일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은 1853억원,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7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제작 규모 확대로 회차 수 대비 매출 감소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TV 광고 시장 위축으로 방송사 사정이 좋지 않다. 드라마 편성이 줄고 편성 리쿱율도 이전보다 줄었다. 하지만 긍정적인 것은 편성이 줄면서 TV향 드라마 중 동시방영 비율이 높아졌다. 동시방영 판매가 되지 않은 작품은 여러 로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판매되며 제작비를 회수, 판매가 잘됐을 경우 동시방영만큼의 수익성을 내기 시작했다.그동안 TV 편성 감소와 구작 판매 부진으로 어려운 업황이었지만 이제 이 두가지 요소로 인한 추가 마이너스 효과는 없을 것이라는 게 안 연구원의 분석이다.그는 "작품 당 수익성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내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쿱율 상승 효과가 더해질 것이고 작품 수 감소는 제작 규모 확대로 커버할 수 있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하단이나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만한 요소가 부족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174.1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01% 감소. 영업이익은 218.53억으로 15.42% 증가. 당기순이익은 181.73억으로 1.88% 증가.
3분기 누적매출액은 5920.47억으로 16.67% 증가. 영업이익은 897.21억으로 6.74% 감소. 당기순이익은 467.59억으로 20.79% 감소.
CJ그룹 계열의 드라마 등 방송영상물제작업체.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 등을 영위. <시그널>,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스위트홈>, <빈센조> 등을 제작. 최대주주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tvN 및 OCN에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상파 등으로 매출처를 확대중. 최대주주는 CJ ENM 외(54.58%), 주요주주는 NAVER(6.25%).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979.46억으로 전년대비 43.28% 증가. 영업이익은 652.19억으로 24.04% 증가. 당기순이익은 505.65억으로 29.49% 증가.
올 10월26일 4600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11월8일 58000원에서 고점을 직찍고 밀렸으나 12월4일 509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506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27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8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638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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