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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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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2 2024/07/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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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텍이 강세다. 자회사 시스바이오젠이 독자적으로 암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디알텍은 7월15일 오전 10시4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25원(11.60%) 오른 4090원에 거래됐다.
시스바이오젠은 안성현 디알텍 대표와 포항공과대학 명예교수인 최관용 대표가 공동으로 이끌고 있는 바이오 업체다. 디알텍이 시스바이오젠의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 약 50%)다.
이날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디알텍의 자회사 최관용 시스바이오젠 대표는 "소변을 사용하는 시스바이오젠의 전립선암 진단 기술은 아산병원에서 1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정확도 99%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전립선암의 경우 조기에 진단하면 99% 예방할 수 있다"며 "전 세계에서 전립선암은 매년 약 140만명이 새로 확진되며, 남성 대상 암 중 두 번째로 많이 나타나는 악성 종양"이라고 강조했다.
시스바이오젠은 유방암 조기진단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혈액을 사용하는 액체생검 방식으로 유전자를 분석해 유방암의 위험도를 진단하는 기술이다. 유방암 엑스레이 검사 시스템을 개발한 디알텍과 협력해 유전자와 엑스레이 검사를 병행하면 진단 정확도를 88%까지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의료기기 업체 디알텍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시장에 주력 제품의 공급을 확대하며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동형 수술용 엑스레이 시스템 '씨암'(C-arm)의 유럽 인증 등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 4분기 중국 공장 가동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기대된다.  
디알텍은 미국과 유럽, 일본,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디텍터와 엑스레이 시스템 등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공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7월2일 밝혔다. 
디알텍은 그동안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과 사업 영역 확대 등에 공을 들였다.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부품인 디텍터뿐 아니라 엑스레이 시스템 등 완제품까지 개발하며 R&D(연구개발)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산업용 디텍터와 치과용 고성능 동영상 디텍터, 유방암 검사용 3D 동영상 시스템(맘모) 등을 줄줄이 개발했다.  
디알텍은 최근 중국과 유럽에 간접 방식 유방암 검사용 3D 동영상 시스템을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현재 직접 방식 신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내년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직접 방식 유방암 검사용 3D 동영상 시스템 시장은 미국 홀로직이 과점하고 있다. 디알텍은 가격 경쟁력 등을 앞세워 홀로직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단 전략이다.  
디알텍은 제품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매년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2021년 703억원, 2022년 895억원, 2023년 924억원으로 늘었다. 다만 지속적인 R&D 투자와 인력 확충 등으로 고정비가 증가하며 지난해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실제 디알텍 전체 직원 수는 2021년 말 253명에서 올해 1분기 말 339명으로 늘었다. 연간 연구개발 비용은 100억원 이상으로 전체 매출액의 10%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연구개발 비용은 3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20%에 달했다.  
디알텍은 올 4분기 중국 디텍터 공장 가동도 준비하고 있다. 디알텍은 지난 5월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140억원을 조달했는데, 중국 공장 증설 등에 활용하기 위한 자금이다. 중국 공장은 주로 보급형 디텍터 제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 공급 기지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디텍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알텍 관계자는 "디알텍은 그동안 공격적인 R&D 투자와 신제품 개발, 생산 역량 증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과정에서 공장 설비 증설과 인력 확충 등 투자가 수반됐고 일시적인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하반기 씨암의 유럽 인증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3D 동영상 시스템 등 완제품 공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며 양질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기업 디알텍(214680)이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디알텍은 유방암 진단용 맘모그래피(맘모) 디텍터, 산업용 비파괴 검사용 벤더블 디텍터 신제품 등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디알텍은 미국과 중국, 유럽 등에 대한 수출 확대를 통해 실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6월24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디알텍은 최근 간접방식 3차원(3D) 맘모 디텍터 상용화에 성공했다. 디알텍은 중국과 유럽에 각각 본사를 둔 의료기기 업체인 U사와 A사에 3차원 맘모 디텍터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디알텍은 2000년 설립된 의료기기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디텍터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디텍터란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로 전환해 사람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의료기기를 말한다. 
기존에는 엑스레이를 찍은 후 필름을 통해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됐다. 디알텍은 디텍터를 활용해 엑스레이 신호를전기적으로 송신해 모니터에 송출할 수 있게 만든다. 디텍터는 필름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방식과 달리 현상하는 과정 없이 촬영한 후 곧바로 모니터를 통해 영상을 볼 수 있다. 디알텍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를 출시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맘모 디텍터란 △유방암검진 △유방외과 △여성의학과 △영상의학과 △검진버스 등에서 사용하는 검진 및 진단 장비를 말한다. 디알텍은 지난 2015년 기존 아날로그 장비를 디지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카세트형 맘모 디텍터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디알텍은 2022년 디텍터 사업을 넘어 자체 개발한 76마이크로미터(um) 픽셀 2차원(2D) 맘모 디텍터를 적용한 맘모 시스템 아이디아(AIDIA)도 출시했다.  
이에 더해 디알텍은 간접방식 3차원 맘모 디텍터도 출시했다. 디알텍은 간접방식 3차원 맘모 디텍터를 적용한 간접방식 3차원 맘모 시스템 아이디아 럭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아이디아 럭스는 지난해 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디알텍은 2차원 아이디아와 중저가 2차원 아이디어 볼브, 간접방식 3차원 아이디아 럭스까지 선보이면서 유방암 진단분야에서 제품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디알텍은 최근 개최된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WCNDT)에서 벤더블 디텍터 익스트림 플렉스 시리즈의 신모델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벤더블 디텍터는 디알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원천특허까지 보유한 완전히 차별화한 산업용 솔루션이다. 디알텍의 벤더블 디텍터는 자유롭게 곡률 변동이 가능한 특성을 갖춰 기존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평판형 디텍터는 송유관, 가스관, 수도관 등의 곡면부에서 영상이 왜곡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벤더블 디텍터를 적용하면 곡면에서도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디알텍은 곡률을 변경할 수 있는 익스트림 플렉스 B(Bendable) 모델과 정해진 곡률 반경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익스트림 플렉스 C(Curved) 모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디알텍의 밴더블 디텍터는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 디알텍은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와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하며 원자력 분야로 밴더블 디텍터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경쟁기업이 최근 벤더블 디텍터의원천특허 무효화를 추진했지만 실패한 점도 디알텍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디알텍은 제품 수출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전 세계 디텍터 및 영상 진단 시스템시장 규모는 약 18조원에 달한다. 디알텍은 전체 매출(지난해 924억원)에서 수출(724억원) 비중이 약 78%에 달한다. 디알텍은 미국(약 30%)에 가장 많은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뒤를 이어  일본(약 12%), 브라질(8%) 등의 순이다.  
특히 디알텍은 디텍터와 시스템을 동시에 개발 및 판매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인 만큼 수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디알텍은 미국 시장에 수술용 의료기기를 대량 수출한다. 디알텍은 2028년까지 미국 대형 의료기기 배급사에 씨암(C-arm) 시스템 엑스트론을 총 1000대 공급한다. 씨암 시스템 엑스트론은 ‘알파벳 C 형태의 팔’이라는 이름과 같이 C자 형태 구조로 거의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엑스트론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혈관외과, 일반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비뇨기과 등에서 수술 중 뼈·관절, 혈관 등 수술 위치와 병변 위치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엑스트론에 탑재한 ‘안지오그라피(혈관조영술)’ 기술을 통해 다양한 혈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스텐트 삽입 등 혈관 시술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디알텍은 산업용 밴더블 디텍터의 수출 범위도 넓힌다. 디알텍은 지난해 일본 이시카와지마 중공업과 산업용 밴더블 디텍터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디알텍은 밴더블 디텍터를 아람코와 쉘, 쉐브론, 페트로나스 등 해외 유수 정유사들에 공급하거나 납품을 논의 중이다. 디알텍은 2차전지(배터리) 검사장비에 들어가는 산업용 디텍터도 중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검사장비에 디텍터를 적용할 경우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을 검출할 수 있다.  
디알텍은 중앙아시아기업에 아이디아 럭스를 내년부터 50대 이상 공급한다. 디알텍은 프랑스와 스페인기업들과도 아이디어 럭스의 공급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디알텍은 연말 아이디아 럭스에 대한 유럽인증(CE)을 획득한 뒤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아이디아 럭스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디알텍은 국내외 제조시설도 증설한다. 디알텍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제조공장을 기존 면적 9400㎡(약 2800평)에서 1만3464㎡(약 4100평) 규모로 증설한다. 디알텍은 중국 장쑤성 창저우 제조공장의 경우 1000㎡(약 300평)에서 5600㎡(약 1700평) 규모로 5배 이상 증설한다. 중국 장쑤성 제조공장의 경우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기기업계는 디알텍이 국내외 제조시설의 증설을 마무리하면 영상 진단시스템 등의 생산량이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기기업계는 수출이 확대되는 올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료기기업계는 올해 매출 1000억원 달성과 더불어 연간 영업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알텍 관계자는 “계획대로 제품 수출 등을 진행해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영상의료기기 전문업체 디알텍이 강세다. 미국 시장에 수술용 의료기기를 대규모로 수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인 디텍터에서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수조원에 달하는 영상 진단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디알텍은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전환사채를 발행해 자금도 마련했다. 디알텍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공장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중국 장쑤성 창저우 제조공장 규모는 5배 이상 증설한다.

5월23일 오전 9시28분 디알텍은 전날보다 15.85% 오른 4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알텍은 미국 대형 의료기기 배급사와 씨암(C-arm) 시스템 ‘엑스트론’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알텍은 엑스트론을 해당 업체에 5년간 총 1000대 공급하기로 했다. 

디알텍 관계자는 “24년 동안 디지털 영상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아온 독자적인 기술력에 5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대형 의료기기 배급사의 미국 현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C-arm은 ‘알파벳 C 형태의 팔’이라는 이름과 같이 C자 형태 구조로 거의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혈관외과, 일반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비뇨기과 등에서 수술 중 뼈·관절, 혈관 등 수술 위치와 병변 위치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엑스트론에 탑재한 ‘안지오그라피(혈관조영술)’ 기술을 통해 다양한 혈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스텐트 삽입 등 혈관 시술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엑스트론’은 지난 3월 한국 KFDA 인증, 지난 8월 FDA 인증을 확보했다.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5분의 1 수준 방사선량만으로도 고품질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 방사선 노출 위험을 최소화해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한다. 디알텍은 엑스트론을 국내뿐 아니라 북미 등 해외 병원에도 공급하기 시작했다. 프리미엄 씨암씨장은 제너럴일렉트릭(GE)과 지멘스, 필립스 등 일부 기업들이 과점해왔다.

이 관계자는 “엑스트론은 유럽안전통합인증(CE) 확보도 앞두고 있어 공급 지역이 국내와 북미에 이어 유럽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엑스트론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면서 기존 외산 장비가 주도하던 시장 판도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알텍은엑스트론을 포함해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벤더블 디텍터 △유방암 진단영상 시스템 등 4대 전략 제품군을 통해 향후 고성장·고수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 디텍터시장(의료·산업용 포함)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조원 규모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영상 진단 시스템 시장 규모는 약 16조원에 달한다. 



4월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저선량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6월 10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라 최대 관전류 10㎃ 이하, 무게 6㎏ 이하 등의 조건에 맞는 휴대용 엑스레이 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 사용할 수 있다.그동안 엑스레이와 같은 진단용 방사선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 사용하려면 이동검진차량에 설치해야 했다. 이 때문에 최근 개발된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 사용하기 어려웠다. 한편 디알텍은 디알텍은 2000년 설립한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의 핵심부품인 평판형 디텍터 개발업체다. 2003년 세계 5번째로 디지털 엑스레이 휴대용 디텍터를 개발했다. 세계최초로 개발한 디텍터 무선충전시스템은 배터리 교체 없이 24시간 검진 가능하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슬림 카세트형 여성 유방 촬영용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디지털 진단영상 솔루션 기업 디알텍(214680)이 올해 실적 드라이브를 건다. 디알텍은 주력 제품인 디텍터에서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수조원에 달하는 영상 진단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영상진단시스템의 시장 규모가 디텍터보다 거대한 블루오션인 만큼 수익원 다변화를 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바탕으로 디알텍은 첫 매출 1000억원 돌파와 더불어 영업흑자 전환을 노린다.  

4월11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디알텍은 지난해 매출 924억원을 기록해 전년(895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영업적자(손실)는 1억원으로 전년 영업이익 49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디알텍은 2000년 설립된 의료기기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디텍터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디텍터란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로 전환해 사람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의료기기를 말한다.  

기존에는 엑스레이를 찍은 후 필름을 통해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됐다. 디알텍은디텍터를 활용해 엑스레이 신호를 전기적으로 송신해 모니터에 송출할 수 있게 만든다. 디텍터는 필름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방식과 달리 현상하는 과정 없이 촬영한 후 곧바로 모니터를 통해 영상을 볼 수 있다. 디알텍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를 출시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디알텍은 디텍터시장에서 성과를 낸 만큼 파이가 더 큰 영상 진단시스템시장에 진출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디텍터는 일종의 부품인 배터리라면 시스템은 완제품인 자동차인 셈이다. 전 세계 디텍터시장(의료·산업용 포함)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조원에 이른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영상 진단 시스템시장 규모는 약 16조원에 달한다. 시장 규모가 8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이다. 디알텍의 주력 제품인 의료용 디텍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도  회사가 외연을 확장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디알텍은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국내외 제조시설을 증설한다. 디알텍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제조공장을 기존 면적 9400㎡(약 2800평)에서 1만3464㎡(약 4100평) 규모로 증설한다. 디알텍은 중국 장쑤성 창저우 제조공장의 경우 1000㎡(약 300평)에서 5600㎡(약 1700평) 규모로 5배 이상 증설한다. 중국 장쑤성 제조공장의 경우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기기업계는 디알텍이 국내외 제조시설의 증설을 마무리하면 영상 진단시스템 등의 생산량이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알텍은 지난 2020년 유방암 진단시스템 ‘아이디아(AIDIA)’를 선보이며 진단시스템시장에 진출했다. 디알텍의 세계 최초 슬림카세트형 디지털 유방암 검사용 3차원(3D) 동영상 맘모시스템도 개발했다. 보통 유방암을 검사할 때는 의료기기가 신체를 강하게 압박한다. 디알텍은 신체 압박 시간을 기존 6~8초에서 4초로 줄였다. 신체 압박은 큰 통증을 유발하는 만큼 시간 단축은 곧 성능의 우위를 나타낸다. 디알텍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아이디아 럭스와 아날로그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아이디아 볼브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유방암 진단시스템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이동형 엑스선 투과장치 씨암(C-Arm) 시스템 엑스트론(EXTRON)도 기대주로 꼽힌다. 엑스트론은 높은 출력의 고사양으로 환자 병변 사이즈에 따라 저선량 고품질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씨암 시스템 엑스트론은 알파벳 씨(C) 형태의 팔이라는 이름과 같이 ‘C’자형태의 구조로 형성돼 거의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씨암 씨스템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에서 뼈·관절 등에서 병변 위치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수술 또는 시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엑스트론은 최첨단 디지털 FPD(Flat Panel Detector) 방식 씨암 시스템으로 디알텍이 독자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IGZO 동영상 디텍터, 인공지능(AI) 사물인식 기술과 실시간 영상처리 RNR(Real-time Noise Reduction)기술이 탑재됐다. 디알텍은 지난해 엑스트론의 국내 품목허가 인증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디알텍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와 미국 등 다수 병원에 엑스트론을 공급하고 있다.  

디알텍은 올해 상반기 이후 유럽 안전통합인증(CE) 확보도 앞두고 있어 공급 지역 확대도 예상된다. 프리미엄 씨암씨장은 제너럴일렉트릭(GE)과 지멘스, 필립스 등 일부 기업들이 과점해왔다.  

디알텍은 엑스레이 영상진단시스템 사업을 하고 있는 씨텍메디칼도 자회사로 편입했다. 디알텍은 최근 씨텍메디칼 지분 10%를 추가로 인수해 보유 지분 100%의 자회사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디알텍의 영상진단시스템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의료기기업계의 분석이다. 씨텍메디칼은 1994년 설립돼 30년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씨텍메디칼은 △디지라드(DigiRad) △에코라드(EcoRad) △모비라드(MobiRad) 등 다양한 엑스레이 진단시스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디알텍의 지난해 영상진단 시스템 매출은 약 183억원 규모이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디텍터 매출(654억원)의 약 4분의 1 수준이다. 전 세계 영상진단시스템 규모가 수조원에 달하는 만큼 디알텍에 블루오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디알텍 관계자는 “엑스트론에 대한 국내외 병원들의 반응이 좋다”며 “올해 영상 진단시스템 판매가 본격화되는 만큼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알텍이 엑스레이 진단시스템 사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씨텍메디칼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디알텍은 종전에 보유한 씨텍메디칼 지분 90%에 이어 나머지 10% 지분을 추가로 인수했다고 4월2일 밝혔다. 이로써 씨텍메디칼은 디알텍의 100% 완전 자회사가 됐다.  씨텍메디칼은 지난 1994년 설립 후 △디지래드(DigiRad) △에코레드(EcoRad) △모비래드(MobiRad) 등 다양한 엑스레이 진단시스템 브랜드를 운영해왔다. 디알텍은 지난 2020년 씨텍메디칼 지분 90%와 함께 경영권을 인수했다. 현재 디알텍 문범진 전무(기술지원본부장)가 씨텍메디칼 수장을 겸임 중이다.  디알텍이 씨텍메디칼 지분 100%를 확보한 것은 진단시스템 사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디알텍은 지난 2000년 설립한 이후 진단시스템에 들어가 촬영한 이미지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디텍터(Detector)' 사업에 주력해왔다.  디알텍은 현재까지 △리트로핏 디텍터 △동영상 디텍터 △벤더블 디텍터 등 다양한 디텍터 라인업을 보유했다. 특히 동영상 디텍터는 세계 최상위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시스템 업체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업체들에 공급한다. 벤더블 디텍터는 디알텍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제품으로 그동안 세계 최대 석유회사 아람코 등에 납품했다.  이어 디알텍은 디텍터보다 시장이 큰 진단시스템 분야에 진출해 실적 성장 폭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디알텍은 지난 2020년 유방암 진단시스템 '아이디아(AIDIA)'를 선보이며 진단시스템 분야에 뛰어든 이후 연평균 성장률 20%를 기록 중이다. 이는 종전 연평균 성장률 14%를 뛰어넘는 수치다. 디알텍은 진단시스템 제품군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아이디아 럭스', 아날로그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아이디아 볼브'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유방암 진단시스템 풀 라인업을 갖췄다. 최근에는 '씨암(C-arm)' 장비인 '엑스트론(EXTRON)'을 출시하며 수술용 진단시스템 분야에도 진출했다.  디알텍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엑스트론에 대한 국내외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아이디라 라인업 역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올해 진단시스템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2.7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5.27% 감소. 영업이익은 45.96억 적자로 18.42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40.38억 적자로 39.36억에서 적자전환. 



디알텍은 유럽 치과용 엑스레이 기업에 동영상 디텍터 '익스피드'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월29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글로벌 치과용 엑스레이 시장에서 '톱5'로 꼽히는 기업이다. 

디알텍은 지난해 치과용 엑스레이 업계 최상위권 기업에 동영상 디텍터를 공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치과용 엑스레이 선도 기업과 국내 오스템임플란트 등에도 동영상 디텍터를 공급하고 있다. 

디알텍의 동영상 디텍터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파노라마와 덴탈CT에 탑재된다. 고해상도 3차원(3D) 입체 영상을 촬영하는 장비의 핵심 부품이다. 고해상도 영상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촬영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선명도를 높일 수 있는 'IGZO TFT' 기술과 영상 노이즈를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DEPAI' 기술을 탑재했다.  

디알텍 관계자는 "디알텍은 계약 상대방과 이미 판매 중인 치과용 엑스레이에서 디텍터만 변경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서 더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서 디텍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증가 흐름은 이어갔지만,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인력 확충, 향후 늘어날 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공장 증설,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줄었다"며 "하지만 그동안 투자가 성과로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매출액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924.39억으로 전년대비 3.31% 증가. 영업이익은 1.49억 적자로 49.15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0.62억 적자로 59.50억에서 적자전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한화에이스스팩1호가 디지털 X-Ray 디텍터의 개발, 제조 및 판매업체 디알텍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상장된 업체. 세계 최초로 디지털 맘모 업그레이드 솔루션 '로즈엠'을출시하여 시장영향력을 확대중. 주요 제품으로 일반/특수 촬영용 CsI 신틸레이터로 증착된 디텍터인 'EXPRIMER, EXTREAM', 맘모 디텍터 'RoseM', 비정질 셀레늄 기반 직접 방식 디텍터 'FLAATZ', 영상소프트웨어(Econsole, Econsole Vet 등) 등을 보유. 해외 매출비중은 약 80% 차지. 최대주주는 윤정기 외(7.60%).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94.81억으로 전년대비 27.33% 증가. 영업이익은 49.15억으로 108.62% 증가. 당기순이익은 59.50억으로 50.52% 증가. 


2020년 3월19일 926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9월12일 75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4월16일 292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5월23일 4885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6월21일 3305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7월15일 4465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89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0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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