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 불황에 립스틱만 짙게 바르고..... ♥♥♥

작성자 정보

사또

게시글 정보

조회 1,127 2016/12/22 14:32

게시글 내용

♥ 불황에 립스틱만 짙게 바르고..... ♥♥♥

 

직장인 김혜원 씨(32)는 최근 쇼핑비용을 확 줄였다. 명품백은 물론이고 홈쇼핑에서

아무리 할인 행사를 해도 더 이상 옷을 사지 않는다. 내년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다 보니 소비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하지만 그런 김씨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립스틱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으면서도 기분 전환에 좋아 최근에도 홀리데이 컬렉션을 구매했다. 불황이 깊어지면 립스틱 판매가 늘어난다는 일명 '립스틱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불황에 소비가 위축되면 여성들이 고가의 쇼핑을 자제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립스틱을 더 많이 구매한다는 것이 정설처럼 통한다.

제로 올해(1~11월) 립스틱 등 립 메이크업 제품 판매가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더페이스샵의 립 제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4% 성장했다. LG생건의 또 다른 브랜드인 VDL도 립 제품 중 대표 품목인 '립큐브'가 전년 동기 대비 81.8%나 성장했다.

 

로드숍 브랜드 중에서는 토니모리가 전년 대비 89.9%나 늘어 눈에 띄는  

증가세 기록했다.

 

기초화장품에 강점을 가진 미샤도 립스틱과 립글로스 등 립 메이크업 관련 제품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8.5%나 증가했다. 클리오 페리페라도 94.0% 늘어 대다수 브랜드들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립스틱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새 제품을 사용하면 한눈에 극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품목이어서

불황일수록 더 잘 팔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 브랜드에 비해 색조화장품 종류가 제한적이었던 국내 브랜드들이 출시 색상 수를 늘리고, 제형도 다양하게 내놓으면서 립스틱 소비 저변이 확대되는 추세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과거에는 계절이 바뀌면 아이섀도와 세트로 립스틱 색상을 몇 가지 새로 내놓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출시하는 색상 수가 훨씬 많아졌다"면서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다양한 연령대가 립스틱을 구매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화점에 입점한 국내외 브랜드들의 색조화장품 판매도 늘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국 점포 기준으로  전년 대비 색조 화장품 판매가 18.1%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색조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0년 10억6750만달러(약 1조2727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8억8640만달러(약 2조2490억원)로 크게 증가했다.
립스틱 효과는 글로벌 화장품 그룹 에스티로더 회장이었던 레너드 로더가 2001년 경기 침체 때 여성들이 럭셔리 소비를 줄이면서도 립스틱 구매는 늘렸다는 점을 발견하고 '립스틱 지수'를 만든 데서 시작됐다.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