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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빚으로 셀트리온·씨젠·부광·삼바 수천억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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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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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82 2020/07/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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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copharm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356


제약바이오 140, 3조 빌려 주식매수

 

신풍·영진·대원·신신·경동·신일, 이틀 급락에 발만 동동

 

 

조사대상 중 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빚을 내어 샀던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지난 27일 결제일 기준으로 빌려서 사들인 금액은 3,797억 원에 달했다. 이 외에도 셀트리온헬스케어(신용융자액 2,991억원), 씨젠(2,189억원), 부광약품(1,277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107억원)를 사겠다는 투자자들에게도 증권사가 1000억 원 이상의 돈을 빌려줬다.

신용 공여율은 최근 27일을 기준으로 대성미생물(27%), 디에이치피코리아(26%), 삼진제약(26%), 대한뉴팜(25%), 코아스템(25%)25% 이상 차지했다. 상장주식 4주가 거래될 적에 1주는 대출받아 샀다는 의미이다.

신용 잔고율은 한국유니온제약이 10.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일바이오, 비씨월드제약, 화일약품, 앱클론, 대성미생물도 8%를 초과했다. 잔고율이 10%라는 의미는 총 상장 주식수가 1,000주라면 이 중 100주는 돈을 빌려서 샀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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