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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파기환송’ 퍼펙트스톰 앞에 선 위기의 이재용게시글 내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사 급물살 탈까
이번 대법원 선고로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조작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 회계조작 사건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는 현재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 문제로 번졌다.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임직원들이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구속됐고, ‘이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도 지난 6월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인천 연수구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연합뉴스
하지만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정현호 부사장 소환조사 이후 이재용 부회장만 남겨둔 상태에서 두 달여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검찰 사정을 잘 아는 법조계 관계자는 “그 사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에 취임하고, 이에 따른 검찰 인사가 있어 내부적으로 정리할 일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삼성바이오 수사 지휘 라인은 큰 변동이 없었으며 상당 부분 정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법조계 다른 관계자는 “삼성바이오가 회계조작을 한 것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비율 산정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대법원이 삼성에 대해 ‘경영권 승계 작업이 있었다’고 인정했다”며 “검찰은 대법원의 판단을 근거로 삼성바이오 회계조작 및 증거인멸 지시의 최고 윗선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지목하고 수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태’ 관련 파기환송심뿐 아니라 삼성바이오를 둘러싼 검찰 수사까지 받을 위기에 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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