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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5곳중 1곳, 차입금 이자 부담에 허리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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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7 2019/08/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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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8718  


 명문제약·삼바·차바이오텍, 이자가 영업이익 보다 많아
한미약품·대웅제약·광동제약, 이자부담 많아도 ‘걱정 無’


(중략)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차입금 의존도는 14.7%에 불과했지만 분기 이자비용만 71억원에 달했다. 사실 이 회사의 차입금 규모가 8500억원(사채 포함)을 넘어서는 것을 감안하면 기업이 부담한 이자 비용은 적은 수준이다. 하지만 향후 이 회사의 성장이 부진할 경우 현재의 차입금 규모는 재무 안정성에 직격타로 작용할 수 있는 상태다.

녹십자홀딩스는 이자보상배율이 작년 2.8에서 0.4로 나빠졌다. 다만 지주사의 특성상 차입금이 많아 대체로 이자 규모가 크다는 점과 1분기에 일시적이었던 실적 부진을 감안하면, 이 회사가 시중은행에서 빌려다 쓴 돈의 규모는 아직까지 직접적인 리스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JW홀딩스도 이자보상배율이 0.5를 기록, 분기 이자만 102억원이 발생하면서 그룹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채와 차입금 규모는 4,268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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