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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삼성 입맛 맞춰 ‘에피스’ 가치 부풀린 의혹게시글 내용
ㆍ한영회계법인 2016년 보고서 단독 입수
ㆍ5조4101억 평가…회계사들 “미래 매출을 과대평가해 산정”
ㆍ삼성 측 자료 속 5조3000억과 유사…검찰, 꿰맞추기 ‘의심’
대표 사례가 레미케이드(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한영 보고서는 삼성에피스가 출시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 매출을 2018년 2543억원, 2020년 4577억원, 2025년 5545억원 등으로 예상했다. 정작 플릭사비는 지난해 유럽에서 매출 476억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미국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점유율 1.2%로 매출은 500억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회계사들은 보고서가 검증 없이 삼성 측 제공 자료만으로 작성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 서두에는 ‘평가대상회사에서 제공받은 재무정보는 별도 검토 없이 반영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수행하지 못했다’는 문구가 있다. 한영은 삼성에피스 미래 매출액을 계산할 때도 ‘제품별 영업수익은 회사제시 사업계획상 연도별 제품매출에 성공확률을 적용했다’고 단서를 달았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인 홍순탁 회계사는 “삼성 측에서 준 근거 없는 자료를 회계법인이 최소한의 검증도 없이 사용한 것은 큰 문제”라고 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94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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