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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증이 확증’으로 ·· 삼성 총수 되기 위해 ‘이재용’ 직접 챙겼나?게시글 내용
이재용 부회장 바이오젠 대표와 전화해
에피스 대표와도 통화
모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위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일환
에피스 대표와도 통화
모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위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일환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지난 10일 방송된 딴지방송국 <다스뵈이다>에서 “이게 진짜 없던 일이다. 삼성은 평생 먹고살게 해줄게라고 했고 그 누구도 배신하지 않았다. 검사나 사법부가 다 삼성 손 안에 있었다. 이게 이제 검찰 단계에서 만만치 않다고 생각을 한 것이 아닌 이상 이렇게 내부적으로 배신할리가 없다”며 “(보통 검찰도) 여기까지만 하자 원래 그렇게 한다.
(하지만) 윤석열(서울중앙지검장) 팀은 그게 없다. 다 하자 이렇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전실(TF) 소속 누군가가 불었다(진술하기 시작했다)? 그 사람이 지금은 자기가 다 했다고 하는데 자기한테 시킨 사람을 말하는 순간 그 위로 올라가게 된다”고 말했다.
같이 출연한 주진우 프리랜서 기자도 “(그동안 삼성은 꼬리자르기 차원에서 누군가 감옥에) 갔다오면 빵도 주고 돈도 주고 자리도 줬다. (하지만) 지금까지 삼성이 만나본 검찰과 윤석열 수사팀과는 그게 다른 점이다. 이제 미전실(TF)로 넘어간다. 모든 힘은 여기에 있다. TF 위에 JY 이재용이 있다. 수사는 여기까지 됐다. 압수수색이 워낙 잘 돼서 (증거인멸 혐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기 어렵다”고 호응했다.
아마 김 대표에 대한 영장이 발부된다면 향후 특수2부가 이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현호 TF 사장을 소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미전실(TF) 소속 누군가가 불었다(진술하기 시작했다)? 그 사람이 지금은 자기가 다 했다고 하는데 자기한테 시킨 사람을 말하는 순간 그 위로 올라가게 된다”고 말했다.
같이 출연한 주진우 프리랜서 기자도 “(그동안 삼성은 꼬리자르기 차원에서 누군가 감옥에) 갔다오면 빵도 주고 돈도 주고 자리도 줬다. (하지만) 지금까지 삼성이 만나본 검찰과 윤석열 수사팀과는 그게 다른 점이다. 이제 미전실(TF)로 넘어간다. 모든 힘은 여기에 있다. TF 위에 JY 이재용이 있다. 수사는 여기까지 됐다. 압수수색이 워낙 잘 돼서 (증거인멸 혐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기 어렵다”고 호응했다.
아마 김 대표에 대한 영장이 발부된다면 향후 특수2부가 이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현호 TF 사장을 소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바의 실제 가치는 별 볼일 없는데 분식회계를 통해 부풀려졌고 그것은 에피스의 가치를 뻥튀기하는 방식으로 현실화(4조8000억원→2900억원)됐다. 왜 그랬을까? 도식적으로 보면 이런 거다.
①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0.65%)을 매우 적게 갖고 있음
②대신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 지분(23.24%)을 많이 갖고 있음
③제일모직(구 에버랜드)은 삼바 지분(46.3%)을 많이 갖고 있음
④삼바의 가치를 뻥튀기해서 제일모직의 덩치를 불림
⑤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4.06%) + 삼성생명 지분(19.47%) 등을 많이 갖고 있음
⑥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7.2%)을 많이 갖고 있음
⑦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인수합병 강행
⑧이 부회장의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율 급증(총 11.91%)
결국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율을 많이 가져가야 순환출자 고리를 이용해 삼성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 ②은 90년대에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 등으로 완료됐고 ③은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11년에 바이오 산업 붐을 일으키며 이뤄졌다.
⑦은 박근혜 정부 시기 △삼성물산에 대한 지분(11.61%)을 많이 갖고 있는 국민연금이 제일모직보다 덩치가 더 큰 삼성물산에 불리한 합병 비율로 찬성표를 던지게끔 만들기 위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불법 뇌물성 승마 지원(최지성·장충기·박상진 등 이 부회장의 최고위 참모 주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땅값을 급상승시키기 위해 공시지가를 비정상적으로 올린 감정평가사와의 유착 등 위법적인 행위들을 통해 2015년 9월1일 완료됐다.
이 부회장은 당시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을 이끌어내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래서 꼭두각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뒷배에 자리잡고 있는 최씨에 접근해서 핀셋 뇌물을 제공할 수밖에 없었다. 이 부회장 측이 박근혜 정부의 권한 행사를 위해 최씨에게 뇌물을 준 것으로 추정되는 액수는 총 293억1800만원(동계스포츠영재센터 16억2800만원·승마 관련 72억9000만원·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출연금 204억원)에 이른다. 그 돈이 먹힌 것일까.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을 위해 발빠르게 뛰었고 그 결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배임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 국정농단 정국 때 이 부회장의 뇌물 퍼즐을 맞춰놨고, SBS가 2018년 3월19일~21일 <8시 뉴스> 탐사 보도를 통해 에버랜드의 땅값 의혹을 추적했다면, 마지막 바통을 이어받은 특수2부는 최근까지 ④에 대해 연일 수사하면서 거의 그림을 완성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셋 다 ⑦을 위한 밑작업으로 자행된 범죄 의혹들이고 결국 이 부회장의 경영권 편법 승계라는 지상 프로젝트로 인해 삼성 전체가 이지경까지 됐다. 모든 불법 행위들로 인한 이익은 이 부회장이 독점적으로 향유하기 때문이다.
한편, 박영수 특검팀은 최근 이 부회장의 뇌물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2건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⑦이 총체적으로 이 부회장의 승계 작업이었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합병 전후 삼성물산의 가치는 낮추면서 제일모직의 가치는 높이거나 유지하려는 방향의 사건이 연달아 벌어졌다”는 것이고 대표 사례로 △삼바 콜옵션 공시 고의 누락 △에버랜드의 유령사업(동식물 활용한 바이오 신사업)으로 제일모직의 기업 가치 3조원 뻥튀기 등을 제시했다. 그러므로 “각각의 사건은 결국 이 부회장의 승계 작업이라는 단일 현안으로만 설명 가능하다”고 결론을 맺었다.
출처 : 중앙뉴스 http://www.ejanews.co.kr)
①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0.65%)을 매우 적게 갖고 있음
②대신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 지분(23.24%)을 많이 갖고 있음
③제일모직(구 에버랜드)은 삼바 지분(46.3%)을 많이 갖고 있음
④삼바의 가치를 뻥튀기해서 제일모직의 덩치를 불림
⑤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4.06%) + 삼성생명 지분(19.47%) 등을 많이 갖고 있음
⑥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7.2%)을 많이 갖고 있음
⑦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인수합병 강행
⑧이 부회장의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율 급증(총 11.91%)
결국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율을 많이 가져가야 순환출자 고리를 이용해 삼성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 ②은 90년대에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 등으로 완료됐고 ③은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11년에 바이오 산업 붐을 일으키며 이뤄졌다.
⑦은 박근혜 정부 시기 △삼성물산에 대한 지분(11.61%)을 많이 갖고 있는 국민연금이 제일모직보다 덩치가 더 큰 삼성물산에 불리한 합병 비율로 찬성표를 던지게끔 만들기 위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불법 뇌물성 승마 지원(최지성·장충기·박상진 등 이 부회장의 최고위 참모 주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땅값을 급상승시키기 위해 공시지가를 비정상적으로 올린 감정평가사와의 유착 등 위법적인 행위들을 통해 2015년 9월1일 완료됐다.
이 부회장은 당시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을 이끌어내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래서 꼭두각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뒷배에 자리잡고 있는 최씨에 접근해서 핀셋 뇌물을 제공할 수밖에 없었다. 이 부회장 측이 박근혜 정부의 권한 행사를 위해 최씨에게 뇌물을 준 것으로 추정되는 액수는 총 293억1800만원(동계스포츠영재센터 16억2800만원·승마 관련 72억9000만원·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출연금 204억원)에 이른다. 그 돈이 먹힌 것일까.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을 위해 발빠르게 뛰었고 그 결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배임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 국정농단 정국 때 이 부회장의 뇌물 퍼즐을 맞춰놨고, SBS가 2018년 3월19일~21일 <8시 뉴스> 탐사 보도를 통해 에버랜드의 땅값 의혹을 추적했다면, 마지막 바통을 이어받은 특수2부는 최근까지 ④에 대해 연일 수사하면서 거의 그림을 완성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셋 다 ⑦을 위한 밑작업으로 자행된 범죄 의혹들이고 결국 이 부회장의 경영권 편법 승계라는 지상 프로젝트로 인해 삼성 전체가 이지경까지 됐다. 모든 불법 행위들로 인한 이익은 이 부회장이 독점적으로 향유하기 때문이다.
한편, 박영수 특검팀은 최근 이 부회장의 뇌물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2건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⑦이 총체적으로 이 부회장의 승계 작업이었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합병 전후 삼성물산의 가치는 낮추면서 제일모직의 가치는 높이거나 유지하려는 방향의 사건이 연달아 벌어졌다”는 것이고 대표 사례로 △삼바 콜옵션 공시 고의 누락 △에버랜드의 유령사업(동식물 활용한 바이오 신사업)으로 제일모직의 기업 가치 3조원 뻥튀기 등을 제시했다. 그러므로 “각각의 사건은 결국 이 부회장의 승계 작업이라는 단일 현안으로만 설명 가능하다”고 결론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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