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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미래전략실 구태 부활 논란에 부담 안아게시글 내용
[오늘Who] 이재용, 삼성 미래전략실 구태 부활 논란에 부담 안아
2019-05-09 13:59:09
검찰은 특히 삼성전자의 전자 계열사 총괄조직인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가 과거 미래전략실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면서 삼성바이로로직스 분식회계와 관련한 일련의 행위를 '지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연말 조직개편에서 사업지원TF를 신설한 뒤 삼성 전자계열사 사이에서 시너지를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의 관계자는 "검찰은 삼성전자TF가 삼성 미래전략실의 역할을 물려받았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임원들이 삼성바이로오직스의 증거 인멸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난다면 과거 미래전략실이 갖추고 있던 구태가 사업지원TF에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읽힐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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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박근혜 게이트와 관련한 논란에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감을 드려 후회된다"며 "삼성이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실망스러운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게이트 재판 최후진술에서도 "바닥까지 떨어져 버린 기업인 이재용의 신뢰를 어떻게 되찾을지 막막하다"며 "법과 정도를 지키는 존경받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관련한 증거 인멸을 지시한 주체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만큼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 부회장의 법적 책임을 논하기는 이르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개입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 자료에서 이 부회장과 관련된 내용을 삭제하라는 지시가 내려간 점 등에 부담을 안게 될 수밖에 없다.
http://m.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126537#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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