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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가 도대체 무얼 하는 회사??게시글 내용
셀트리온, 낮은 바이오시밀러 R&D비용 덕에 글로벌 제약사 제치고 영익률 '톱'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바이오신약을 포함한 타 신약에 비해 적은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비(RD) 덕에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를 제치고 지난해 영업이익률 1위를 차지했다.
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해 국내외 제약사 결산 보고서 기준 글로벌 매출 순위를 조사한 결과, 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은 55%로 길리어드사이언스(영익률 54.1%), 암젠(43.6%), 애브비(34.0%), 존슨앤존슨(30.6%), 로슈(24.4%), 화이자(23.4%), 노바티스(17.6%) 등 다국적제약사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은 2016년 37.2%로 길리어드사이언스(58.0%), 암젠(42.6%), 존슨앤존슨(38.3%)에 이어 4위였지만 지난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늘며 영업이익률 순위에서 3계단 뛰어올랐다.
셀트리온의 높은 영업이익률은 바이오신약을 포함한 기타 신약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RD) 투자비 때문이다.
글로벌신약 개발을 마무리하는데까지소요되는 RD 비용은 평균 약 1조 원이지만 바이오시밀러는 3000~4000억 원으로절반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알려졌다.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는 구조 덕에 셀트리온은 판매관리비 부담에서도 벗어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률은 2016년 23.6%에서 지난해 16.7%로 6.9%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률은 셀트리온보다 낮을 뿐 전 세계 글로벌 제약사 중 10위, 국내 제약사 중에서 셀트리온 다음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타 의약품에 비해 바이오시밀러 개발비가 적게 들어가는 구조 덕에 영업이익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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