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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룩시마 EMA 승인권고를 축하드립니다!!! (펌)게시글 내용
오늘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셀트리온의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CT-P10)에 대해 리툭산의 모든 적응증으로 승인권고하였습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트룩시마는 항염증제 외에 항암제로서의 적응증이 함께 있어서 개발이 까다로와 베링거인겔하임, 테바, 삼성 등이 개발을 중단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림프종 포함, 모든 적응증의 승인권고가 더 없이 기쁜 일이 됩니다.
오늘 트룩시마의 승인권고는 아래와 같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들을 담고 있습니다.
1. 개발이 까다로와 진입장벽이 높은 제품을 퍼스트무버로 확보함으로써 경쟁제품의 난립이 없어 마케팅이 한결 수월한 블록버스터 제품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2. 램시마에 이어 두번째의 퍼스트 무버 제품을 확보함으로써 2개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보유한 명실공히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3. 램시마 이후의 성장을 이어갈 신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셀트리온에 지속적 성장을 보장하고 우리 주주들로서는 편안하게 더욱 더 장기투자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4. 항암제 시장에 첫 진출함으로써 앞으로 항암제품의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여 항암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5. 끝으로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일로서, 셀트리온의 공매도들에게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직도 셀트리온의 공매도는 셀트리온의 개발제품의 실패를 기대하면서 혹시나 하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특히나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의 워낙 어렵다 보니, 더욱 그런 기대를 할 수 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 셀트리온은 엄청난 캐시카우가 되어 줄 램시마에 이어 2차 성장을 보장할 트룩시마를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닥칠 어느 정도의 리스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램시마만으로도 휴미라 특허가 풀리는 2022년까지, 즉 앞으로 6년간 미국 20조 TNF-a억제제 시장을 독점할 것이며, 유럽 및 기타지역에서도 독보적 제품으로 타 제품에게 틈새를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트룩시마와 내후년부터 매출이 시작될 허쥬마와 더불어 성장을 이어가면, 향후 10년간은 계속해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이러한 매출 기반하에 ADC기술을 접목할 바이오베터 제품과 CT-P27독감항체치료제, B형간염치료제, 광견병치료제 등의 신약이 순차적으로 개발되면 셀트리온은 명실공히 글로벌 탑5 제약사의 반열에 충분히 올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인내는 2016년까지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램시마의 미국 시장 점유, 트룩시마 판매 시작, 셀트리온 헬스케어 상장으로 회계이슈 해소되어 투자자 유입, 램시마의 글로벌 Interchangeability가 시작되는 2017년엔 그 어떤 힘으로도 그 동안 억눌렸던 에너지와 분출되는 힘을 누를 수 없을 것입니다.
오래 인내하신 주주님들과 함께 오늘의 이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감축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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