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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덱스터(206560)의 2018년 연간 실적 대량변동 보고서(잠정집계)가 발표됐다. 이를 근거로 4분기 실적을 추정해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해서 98.2% 증가하여 12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98억원에서 18.3억원으로 흑자전환되었다. 당기순이익은 117.6억원으로 -206억원에서 흑자전환되었다.

이번분기 기준으로 추정되는 덱스터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8.3%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일년과 비교했을 때 급등한 수치이다. 4분기 자기자본은 상승하였으나 당기순이익 상승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전년 동기인 2017년 4분기 ROE는 -161.3%로 이번 분기에 239.6%p 상승했다. 한편 동종목의 영업이익률은 14.2%이다. 최근 3분기 이상 꾸준히 상승하다가 이번 분기에 하락했다.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률은 -150.7%로 이번 4분기가 164.9%p 상승했다.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지 나타내는 주가수익비율(PER)은 12.7배로 나타났다. 직전분기 PER은 57.25배로 이번 분기에 하락했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배인지 알려주는 주가순자산비율인 PBR은 2.39배이다. PBR은 최근 3분기 이상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 PBR은 4.98배로 이번 4분기 PBR이 하락했다.

다음은 덱스터와 동일 업종 내 비교 그룹 종목의 각각 최근 실적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다. 덱스터의 매출액 증감율은 타 종목 대비 가장 우수한 편이다. 그리고 주가는 하락하였지만 가장 나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