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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라이프사이언스는 11일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머크라이프사이언스 제공

■머크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11일 ‘2024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업체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이해하며, 차세대 유망 의약품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여정에 함께 하기위한 머크의 노력과 의지가 담긴 프로젝트다.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에 소재하거나 한국에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신약 개발 기업 총 23곳이 참가했고, 에이비온, 진메디신, 프로젠, 레나투스, 셀리아즈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넥스세라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비침습적 점안형 치료제 ‘NT-101′의 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NT-101은 넥스세라의 점안 전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첫 번째 신약 후보 물질이다. 이 물질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망막 조직까지 약물 성분을 전달할 수 있어, 안구 직접 주사 방식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다.

■지오영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의약품 공급에 땀 흘리며 수고하는 배송기사들을 위해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오영은 매년 여름 물류센터 배송기사를 위한 무더위 극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오영 산하 전국 물류센터에서 해마다 여름철에 무더위에 지친 구성원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얼음생수부터 음료, 빙과류, 과일 및 계절 특식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행사 일정은 물류센터별 업무일정에 맞춰 유동적으로 조절한다.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는 지난 10일 콜롬비아 보건부 등 정부 관계자 11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관리 전문 교육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KOICA 콜롬비아 보건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백신혁신센터는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콜롬비아의 감염병 방역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디앤디파마텍은 자회사 뉴랄리가  미국의 국립노화연구소(NIA), 존스홉킨스 의대와 손잡고, 파킨슨병 바이오마커 연구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NLY01의 임상 2상 참여 환자들의 혈청 샘플을 활용해 NLY01의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파킨슨병의 초기 진단용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디앤디파마텍은 환자의 혈청샘플을 제공하고 별도의 비용은 부담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