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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시황] 뉴욕증시, FOMC 앞두고 투심 위축…나스닥 1.56%↑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돼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88.87p(-0.83%) 내린 3만4618.2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4.78p(-1.22%) 떨어진 4450.3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17.72p(1.56%) 뛴 1만3708.33에 장을 마쳤다.
3대 지수 중 다우지수는 한 주간 0.12% 올랐지만 SP500와 나스닥은 각각 0.16%, 0.39% 하락해 2주 연속 떨어졌다.
이날 시장은 반도체 종목에 주목했다.
반도체 종목들은 이날 급락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반도체(TSMC)가 반도체 장비업체들에게 장비 공급을 늦출 것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반도체 주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TSMC는 이와 같은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16.81달러(-3.69%) 내린 439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25%가량 급등했던 영국 반도체 기업 암(Arm)은 2.84달러(-4.47%) 떨어진 60.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5.14달러(-4.82%) 내린 101.49달러를 기록했고, 인텔은 0.79달러(-2.04%) 하락해 37.8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시장은 다음주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9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높은 수준의 금리가 예상과는 달리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근원 물가가 내리고 있는 부분은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초기의 모습과는 다르게 투자자들이 한 발자국 물러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나 마하잔 에드워드 존스 선임 투자 전략가는 미국 경제매채 CNBC에서 "근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연준이 근원 인플레이션을 보는 경향이 있고 역사적으로 이를 더 열심히 보는 경향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연말까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공급 부족 전망 속에 리비아 석유 수출 터미널 일시 폐쇄, 미국의 추가 대러 제재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YMEX)에서 내년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61달러(0.68%) 오른 배럴당 90.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23달러(0.25%) 상승한 배럴당 93.93달러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96% 오른 7378.82,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56% 뛴 1만5893.53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장대비 0.5% 오른 7711.3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38% 상승한 4295.05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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