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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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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6 2024/09/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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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전문기업 미코그룹이 사업 구조 재편을 지속하고 있다. 올 하반기 그룹 내 디스플레이 사업부 양수도 계약을 진행하고, 바이오 관련 자회사의 경영권을 매각하는 등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3일 업계에 따르면 미코는 지난 7월 자사 하부전극 사업부를 자회사 코미코에 양도했다.

하부전극(Lower Electrode)은 LCD, OLED 등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정전척(ESC) 중 하나다. 정전척은 디스플레이 식각 공정에서 유리기판을 고정시켜즈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미코는 지난 2017년경부터 중국향 하부전극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CSOT, BOE 등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의 LCD 패널 향으로 제품을 공급 중이다. 

미코는 지난 6월 말 코미코에 이 하부전극 사업부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규모는 약 30억 원 수준이다.

미코가 하부전극 사업부를 코미코에 양도한 이유는 사업 효율화에 있다. 그간 미코는 국내법인과 코미코의 중국 선전 법인을 통해 하부전극을 양산해 왔다. 

다만 대부분의 물량이 중국향으로 수출되고 있어, 국내 양산 시 물류비용이 발생하는 등 비효율적인 면이 있었다. 이에 미코는 하부전극 양산 및 사업을 코미코 중국 법인에 집중시키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 결과 발생하는 국내법인의 유휴 공간은 또 다른 자회사 미코세라믹스의 생산능력 확보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코세라믹스는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부품업체로, 지난 2020년 미코로부터 물적분할됐다. 현재 정전척과 세라믹 히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앞서 미코는 지난해 5월 코미코에 미코세라믹스 지분 47.84%를 매각해, 미코-코미코-미코세라믹스 형태의 수직계열화 구조를 확립한 바 있다.

미코세라믹스는 고사양 히터 및 정전척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강릉 소재의 제 1·2·3 공장에 이어, 올해 3월부터 제4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내년 공장 준공 시 연 800억 원 수준의 생산능력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미코는 최대주주로 있던 미코바이오메드의 경영권을 매각하기도 했다. 지난달 중순 미코바이오메드의 주식 1057만166주를 젬텍 외 5인에게 165억 원에 양도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코로나19, 엠폭스 진단키트 등으로 주목받은 바 있으나, 연간 영업손실이 2021년 109억 원, 2022년 259억 원, 2023년 194억 원 등으로 적자를 지속해 왔다.



경기도 안성 소재 반도체 전문기업 코미코가 미국에 3번째 공장을 신설한다. 애리조나주에 들어설 이번 세정·코팅 설비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8월21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코미코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동쪽에 위치한 슈퍼스티션 스프링스(Superstition Springs) 지역에 1만2000제곱미터 규모의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코미코는 5000만 달러(약 665억 원)를 들여 여러 개의 클린룸과 최첨단 장비, 진단 기기들을 갖춘 현지 생산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오리건주 휠스보로와 텍사스 오스틴에 공장을 운영 중인 코미코는 현지에서 인텔·삼성전자·마이크론에 납품하고 있는 중견업체다.

최근 애리조나주가 반도체 산업 허브로 떠오르며 많은 투자를 유치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라는 분석이다. 

대만 TSMC가 '실리콘 데저트(Silicon Desert)'라 불리는 애리조나주에 대규모 생산설비를 운영하고 있고 인텔도 신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코미코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적용되는 정밀세정과 특수코팅 기술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다.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 부품 세정 및 코팅 분야를 사업화했다. 이후 2013년 기존 존속 법인인 미코로부터 물적분할을 통해 신규법인으로 설립됐다.



대신증권은 8월16일 코미코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5000원에서 13만 5000원으로 17%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2분기 실적 호조와 하반기 본업 회복 기대감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 1336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미코세라믹스 부문의 이익률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2분기 미코세라믹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0%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이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코미코의 주력 사업인 세정 코팅 부문의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18% 증가하며 고객사들의 가동률 증가에 따른 하반기 본업 회복세를 예고했다.

코미코의 올해  12개월 예상 순이익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 E) 19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이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P E 상단 평균 수준이다.

코미코는 미코의 정밀세정, 특수코팅 사업부문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됐다.

정밀세정은 제품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오염물질, 즉 유분, 스케일, 녹, 미세 입자 등을 제거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사용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세척 공정이다.

지난해 7월 모회사 미코로 부터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부품 생산 업체인  미코세라믹스를 인수하여 중간지주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 SK하이닉스, 인텔 등을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총 5개국에서 국내외 장비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3.5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12.64% 증가. 영업이익은 368.90억으로 470.91% 증가. 당기순이익은 220.38억으로 105.36% 증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515.7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99.76% 증가. 영업이익은 646.56억으로 388.38% 증가. 당기순이익은 420.40억으로 117.40% 증가. 



코미코(183300)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KB증권과 체결했다고 8월6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2월5일까지다. 



유안타증권이 코미코에 대해 아시아 법인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가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27.3% 높였다. 전날 코미코는 7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월19일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미코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00억원과 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394%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미코 2분기 실적에 대해 백 연구원은 "국내 메모리반도체 가동률 회복세에 더해 아시아법인 중심의 가동률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 초입 구간"이라며 "자회사 미코세라믹스 예상 영업이익은 228억원인데 세라믹히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전분기대비 수익성 개선도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8% 증가한 1316억원, 내년은 42% 늘어난 18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아시아법인 반도체 고객들의 가동률은 2분기를 시작으로 재차 높아지며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의 근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싱가폴법인은 현재 북미 메모리반도체 고객 가동률 회복에 따른 수요뿐만 아니라 유럽 신규 장비사 세정 사업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자회사 미코세라믹스 중심의 실적 개선세도 이어질 것"이라며 메모리반도체 설비투자(CAPEX) 영향으로 주력 고객사의 원자층증착(ALD) 장비용 세라믹 히터 수요는 올해 하반기부터 재개되고, 중화권 반도체 거래선 확대 및 수요 증가세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4월1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코미코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2% 올린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를 거란 분석에서다. 

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보조금 지급에 따라 단기적인 실적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삼성전자의 투자규모 확대는 중장기 실적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코미코는 주요 반도체 제조사를 모두 고객사로 보유 중이며 미국 내 법인의 적극적인 확장을 이루고 있어 반도체법 보조금 지급의 최대 수혜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2022년 자국 내 반도체 제조설비 확대를 위해 반도체법을 통해 보조금 390억달러, 대출 보조금 750억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에 보조금 64억달러, TSMC에 보조금 66억달러·대출 지원 최대 50억달러, 인털에 보조금 85억달러·대출 지원 110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을 수령해 각 기업은 삼성전자 400억달러, TSMC 650억달러, 인텔 10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다. 코미코는 삼성전자, TSMC, 인텔을 모두 고객사로 보유했다. 

차 연구원은 코미코의 올해 연결 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유지했다. 예상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4061억원,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604억원이다. 삼성전자는 테일러 팹(Fab)에 기존보다 2.5배 늘어난 40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나, 2026년 가동 예정으로 코미코의 올해 실적에 기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도체 제조사들의 장비 발주에 따른 미코세라믹스의 세라믹히터, ESC 제품 수요가 증가한다면 실적 추정치가 추가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31.01억으로 전년대비 20.54% 증가. 영업이익은 107.48억으로 100.34% 증가. 당기순이익은 98.15억으로 172.64% 증가. 


13년8월 미코(구 코미코)의 세정, 코팅 사업이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업체. 주요 사업으로 고가의 반도체 공정 장비 부품을 재생하는 세정ㆍ코팅 사업 부문과 반도체 장비용 부품을 제작하는 세라믹 소재 부품 사업 부문이 있음.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총 5개국에서 Chip Maker 및 국내외 장비사를 대상으로 근거리에서 세정ㆍ코팅 및 세라믹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로는 Samsung, SKhynix, Intel, Micron, TSMC, UMC, GlobalFoundries 등 전세계 Major 고객사와 거래중. 최대주주는 미코(41.10%),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6.1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89.42억으로 전년대비 17.29% 증가. 영업이익은 53.65억으로 8.56% 증가.당기순이익은 36.00억으로 62.74% 감소.


2017년 4월11일 1610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5월16일 984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9월6일 547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552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7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63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693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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