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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서 27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전북은행과 캐피탈의 건전성 악화 가시화"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0,500원을 내놓았다.

하나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한동안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번의 조정된 상승폭은 이전의 하락조정폭보다 강한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하나증권에서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했지만 건전성 우려는 확대되는 모습. 특히 전북은행과 캐피탈의 자산건전성이 큰폭 악화. 앞으로도 지방은행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주주환원율을 기대"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1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1,630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를 상회. 다만 이는 PF수수료와 캐피탈의 일회성 충당금 환입, 특수채권매각익 때문으로 건전성이 크게 악화되면서 그룹 경상 대손비용이 1,000억원을 상회하고 있어 관련 우려가 계속 확대될 전망. 1) 양행 합산 대출성장률은 0.2% 감소 했지만 그룹 NIM이 2bp 상승해 순이자이익은 나름 선방했고, 2) PF대출수수료가 152억원 인식되고, 특수채권매각익도 119억원 발생하면서 비이자이익도 호조세를 보여 총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로도 5.1% 증가했음. 3) 판관비는 YoY 13.7% 확대됐 지만 희망퇴직비용 187억원을 제외한 경상 판관비는 2.6% 증가에 그침. 4) 문제는 연체율과 NPL비율이 급등하면서 대손비 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임. 이러한 건전성 악화 현상은 특히 전북은행과 캐피탈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나고 있음"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2년4월 12,5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2년7월 1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0,5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나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0,5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2,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9,8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3.04.27 목표가 10,500 투자의견 BUY

- 2022.10.25 목표가 10,000 투자의견 BUY

- 2022.07.27 목표가 10,000 투자의견 BUY

- 2022.04.27 목표가 12,500 투자의견 BUY

- 2022.04.07 목표가 12,5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3.04.27 목표가 10,000 투자의견 HOLD 유안타증권

- 2023.04.27 목표가 12,000 투자의견 HOLD 삼성증권

- 2023.04.27 목표가 10,500 투자의견 BUY 하나증권

- 2023.04.20 목표가 11,500 투자의견 BUY(신규) 교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