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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는 250원 상승한 12,15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거래량은 37만주를 기록했네요. 어제보다 

큰 폭으로 거래량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장중 고가는 12,850원, 장중 저가는 12,000원으로

시가가 장중 저가였습니다. 이로 인해 11,900원에 걸어두었던 자사주 2만주를 1주도 체결되지

않았네요. 좋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장초반부터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마감 종가는 상승폭을

반납할 것이라는 사실을 예상하고 있었네요. 개인만 매수였으며, 외인과 기관은 양매도를 진행

한 모습이었습니다. 오전장에서 개인과 외인들의 매수로 인해 주가는 다소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후장에서 다시 외인이 매도를 진행하면서 매수한 수량만큼을 차익 매도하는 가운

데 기관이 꾸준히 매도하는 상황에서 상승폭을 반납한 모습이었습니다. 주가가 1만원대 초반

이라 조금만 올라도 상승폭은 높은 상황입니다. 오늘 250원 올랐지만 2.10%의 상승폭입니다.

슬금슬금 종가가 조금씩 상승세를 보여야 할 ？는 분명 다가온 시점이라고 생각되며, 다만

메이져들중에서 어느 한 쪽이라고 매수에 가담해주어야 하는데 오늘 처럼 개인들이 매수를

진행하면 본격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외인이든 기관이든 어느 한쪽은 조만간 매수에 가담할 것으로 예상되며, 꾸준히 하락한 뒤

현재는 바닥을 다지고 박스권을 이어가고 있기에 점점 반발매수세는 강해지려고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사주는 체결이 되지 않았기에 어제와 동일한 상황이며, 다음주 월요일에도 시가단일가에

2만주를 매수할 예정입니다. 오늘 종가가 12,150원이니 월요일 시가단일가로 예상되는 

12,150원에 2만주를 걸어둘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네요.

총 발행주식수에서 대주주와 자사주를 제외하면 현재 유통 주식수는 약 37% 정도로

약 224만주 가량입니다. 하루 거래량이 평균적으로 10만주 전후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유통주식수가 많지 않기에 매수세가 대량으로 유입되면 주가는 쉽게 급등할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이미 빠질대로 빠진 상황에서 자사주로 방어하고 있기에 하락세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만큼 확률적으로도 앞으로 하락세보다는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주주들 입장에서도 답답하기는 매한가지일겁니다. 다만 2분기 실적이 안좋다는 사실은

개인투자자들보다는 미리 알고 있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기에 주가는 어느 정도까지 하락

할 수 있다는 예상은 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신고가에서 신저가까지 거의 50%가 하락한 상황입니다. 더 하락할 수도 있겠지만 더 이상

하락하기는 힘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제는 반등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반등 추세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쉽게 단숨에 급등하지는 못할 겁니다. 다만 상승하려는 장중 등락세는

지속될 것이며, 개인들의 손절 물량도 이미 바닥세를 보이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기에 나머

지 개인들은 손절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보유하고 간다고 볼 수 있겠네요.

장원테크의 단점은 스마트폰 브라켓 비중이 매출 실적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과

협력사인 삼성전자 일방적인 오더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스마트폰 브라켓 비중을 ？？

유지하면서 자동차 부품이나 또 다른 의료 장비쪽으로도 영업을 확대해야하며, 삼성전자외

에도 국내 또 다른 대기업이나 관련 외국계 대기업의 협력사들을 끌어와야하는 문제점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그곳만 쳐다봐야하기에 분기 실적이 다소 들쑥날쑥하는 경향

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술력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어느 한 기업의 계약에만 

얽매이기 보다는 다방면적으로 2~3곳의 협력사를 늘려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물론 대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물품만 잘 납품해주기를 바랄겁니다. 다른 협력사와

공유하게되면 오더를 줄이겠다는 엄포도 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에서 관련부분에

종사했던 분들이 장원테크에 대주주이자 수장이기에 인맥적인 부분에서라도 쉽게 뿌리치기

는 힘든 부분도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갑과 을의 관계성이 강한 대기업과의 거래는 중소기업들의 입장에서 힘든 부분들이 있을겁

니다. 대기업 꾸준한 오더와 계약금액이 크다보니 무시할 수 없다고 봐야겠지요. 다만 신규

상장을 했고, 좀 더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회사 규모를 키운 만큼 기존의 시스템에서 더

효율적으로 실적을 늘려갈 수 있는 방안을 차근차근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2분기 실적은 부진했습니다. 상장도 했으니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받은 만큼 실적 부진에

대한 해명이나 설명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것이 상장 기업의 의무라고 생각되기에 좀 더

주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장원테크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입다물고 모르쇠하

려고 상장한 건 아니기 때문이며, 서로 윈윈하기 위해서 투자를 받았다면 실적이 부진한

부분에 대해서 주주들을 이해시키려는 노력하는 사측의 표명정도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

되네요. 

오늘 거래량은 오랜만에 제법 늘었습니다. 다음주에도 거래량을 증가시키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면 종가도 서서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조금해하지 않고, 여유로움으로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내일부터 주말이네요.

즐거운 시간 되시구요. 다음주에도 성공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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