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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했더니 매출도 '대박'
아시아경제 박미주 14.09.24 10:18
내츄럴엔도텍, 상장 후인 2013년 매출액 전년대비 289% 급증 IPO 후 자금조달 등으로 인한 투자가 매출에 영향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규 기업공개(IPO) 종목들이 급속한 매출 증가를 이뤄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IPO를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데다 증시를 통해 조달받은 자금으로 설비투자 등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 아미코젠, 라이온켐텍, 코라오홀딩스, 인터지스, AJ렌터카 등은 증시 상장 이후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 기업의 매출액은 상장 전인 2012년 216억3200만원에서 상장 후인 2013년 842억8100만원으로 289%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72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 늘었다. 지난해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항생제 효소업체 아미코젠도 매출액이 2012년 163억1000만원에서 2013년 231억8100만원으로 42% 증가했다. 작년 11월 코스닥에 입성한 합성왁스 전문 제조업체 라이온켐텍 역시 매출액이 같은 기간 933억4200만원에서 1031억4300만원으로 10.5% 증가했다.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의 매출도 늘고 있다. 2011년 12월 새내기주가 된 인터지스는 매출액이 2010년 3503억7000만원에서 2011년 3839억7700만원, 2012년 4520억2200만원, 2013년 5241억7900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7월 입성한 AJ렌터카의 영업수익은 2012년 4013억7500만원에서 2013년 4757억3700만원으로 불어났다. KDB대우증권 IPO팀 관계자는 "IPO를 하게 되면 신주로 모집했을 때 자금이 회사로 들어가는데 생산능력(CAPA)을 늘려 성장하는 장치산업의 경우 자금이 이쪽에 투자되면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종원 거래소 코스닥 상장유치부서장은 "실제 상장 이후 매출이 늘어 추가 설비 투자를 고려하는 중소기업 대표도 있다"고 귀띔했다. 경영사항 공개를 꺼려 IPO에 나서지 않을 경우 경쟁사에 뒤쳐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 부서장은 "일부 기업의 경우 상장 이후 경영투명성 확보 등에 부담을 느껴 IPO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기업이 발전하지 않고 현 상태에 머무르려는 것"이라며 "이 경우 경영진은 경쟁업체가 IPO 이후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며 뒤늦게 후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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