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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이 종목 어떻게 보시나요?
[주가는 17일 52주 최저가 경신]
시가총액 470억원대의 CS가 시가총액의 2배가 넘는 약 1000억원에 달하는 자산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S는 최근 상장한 CS엘쏠라의 최대주주로 보유주식 가치만 시가총액에 육박하지만, 소형기지국인 LTE 펨토셀(Femto Cell) 개발로 2011년부터2년 연속 적자를 보이면서 자산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7일 CS는 52주 최저가(3850원)까지 떨어진 뒤 8.6% 하락한 3980원으로 마감했다. 5000원대였던 주가는 불과 한 달 사이에 20% 넘게 하락했다. 18일 오후 2시3분 현재 전일대비 3.27% 상승한 41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CS엘쏠라의 공모가가 밴드 하단인 1만원으로 확정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실망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장 후 CS엘쏠라는 공모가의 72%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CS의 주가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일기준 CS가 보유한 CS엘쏠라의 가치는 436억 3300만원으로 시가총액(478억원)의 91.2%에 달한다. 여기에 2010년 약 236억원에 취득한 경기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부동산 가치가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외에 투자회사인 피엘이에가 추진 중인 카자흐스탄 광구에 대한 투자지분을 일부 매각하는 팜아웃(farm-out)도 순항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S 관계자는 "광구의 팜아웃이 마무리되면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판교의 인프라가 개선되고 있어 부동산 가치 상승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2년간 공들인 LTE용 펨토셀 개발이 마무리 돼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달 SK텔레콤과 68억원 규모의 RF 중계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중계기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일본 2대 이동통신사인 KDDI향 공급처를 확보해 소형 중계기에 국한된 매출 구성을 대형 중계기 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 일본시장 호전과 신규사업의 가시화로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흑자전환을 통해 2년간 못했던 배당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김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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